호불호가 갈리겠어요
장장 세시간에 육박하는 상영시간...
저는 우주에 관한 영화라면 꼭 챙겨보는 편이라 ... 좋았습니다.
블랙홀을 표현한 것도 그렇고
일단 그 잘생겼던 매튜 맥커너히가 얼굴이 그리되어서 잘 못알아본 것에 놀랐습니다
아무 사전지식없이 바로 개봉하자마자 봤거든요
그리고 아무 예고없이 나온 맷 데이먼 ㅋㅋ
보너스같은 등장
그냥 이걸로 점수 후하게 주렵니다
꼭 밥 먹고 화장실 다녀오셔야 됩니다
안그러면 클나요
호불호가 갈리겠어요
장장 세시간에 육박하는 상영시간...
저는 우주에 관한 영화라면 꼭 챙겨보는 편이라 ... 좋았습니다.
블랙홀을 표현한 것도 그렇고
일단 그 잘생겼던 매튜 맥커너히가 얼굴이 그리되어서 잘 못알아본 것에 놀랐습니다
아무 사전지식없이 바로 개봉하자마자 봤거든요
그리고 아무 예고없이 나온 맷 데이먼 ㅋㅋ
보너스같은 등장
그냥 이걸로 점수 후하게 주렵니다
꼭 밥 먹고 화장실 다녀오셔야 됩니다
안그러면 클나요
스포 표시좀 해주시길..
네 했어요 ㅎㅎ
진짜 맷데이먼 빼구는 암것두 안썼는데...
맷 데이먼ㅎㅎ 예상치도 못했는데 나와서 깜놀했어요ㅎㅎ마지막에 아빠보다 늙은 딸과 상봉하는 장면, 앤 헤서웨이가 새로운 행성의 땅을 밟고 서 있는 장면에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배경음악 짱!!!
지루하고 지루하고 졸려서 혼난 영화예요.
과학적인 이야기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전문적이진 않지만)
좀 어이없었는데 ㅎㅎㅎ
같이 간 일행들도 이게 뭐야...@@(30,40,50대 여성,다양한 연령층)
어제 보고 온 중딩아들도 드럽게 재미없는 영화였다고 ~
스토리는 좀 어려웠지만 세시간이 어찌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몰입해서 봤네요
우리 중딩딸은 집에 와서 웜홀.블랙홀.상대성이론.태양계.은하계.중력장 인터넷 검색하면서 흥미로워
하고 초딩딸은 스토리는 이해못하지만 경이로운 우주세계에 빠져서 세시간동안 조용히 잘봤네요
맷 데이먼에 깜놀
사실은 저는 맷 데이먼이 나오는 줄 몰라서 끝까지 닮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같이 본사람한테 진짜 닮았지? 이러구 ㅎㅎㅎ
우정 출연이 아닐까 싶었지만 나름 묵직한 배역~~~
저는 우주 나오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세시간 몰입해서 봤어요
전 별로... 코스모스류 좋아하고 sf 영화 참 좋아하는데 그 좋은 소재가 디스토피아에서 값싼 유토피아 건설에 사용된 느낌? 에구... 메멘토 때부터 놀란 감독 팬이었는데 이번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
보고 완전한 이해를 못한 영화라 끝나고 애들한테 설명 들었어요
의도치 않았지만 교육적 효과가 있는 영화 ㅎ
앤이 낯선 땅에 홀로 있는 장면이랑
늙은 딸과 해후하는 장면 찡했어요
우주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음악의 역할이 대딘히 크구요
우주를 배경으로 했지만 제겐 누구에게나 닥치는 죽음과 외로움의 영화로 느껴져 영화보는 내내 몸이 아플 정도
중년 여성들이 보기엔 지루할거 같구요
놀란 감독은 천재 늘 감탄을 줍니다
역시나 의견이 갈리는군요
전 우주밖으로 좀 빨리 나갔으면 하고 전반부에 지루해했거든요
근데 그게 다 복선이 깔려있었더라는...
어쩌면 지구의 인간의 존재가 미래에서 온 우리들의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가 너무 갔나요?
암튼 인간존재와 우주에 대한 생각을 잠시나마 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잘 본 영화
근데 제 친구에게는 보지말라고 했어요
그래비티도 재미없어했거든요 ㅎㅎ
블랙홀에 갇힌 아빠가 딸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 보고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감탄했어요. 남편은 아이맥스로 못 본 걸 아쉬워하더라고요. 각본가와 연출가가천재인 거 같아요.
저도 완전 잼있게 봤네요.
지루하고 내용이 어렵다는 분들도 있는데, 과학이 아닌 영화로 보세요.
오염된 지구에서 인간이 더 이상 살기 힘드니 새로운 행성을 찾아가는 내용이죠.
웜홀이니 블랙홀이니 5차원 중력등 물리용어가 많이 나오지만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 만큼 전문용어도 아니고요.
우짜뜬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따뜻한 모습도 나오고 인류를 구하려하는 영웅의 모습도 나오고요.
스토리 탄탄하고 흥미진진 잼있게 봤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참 잘 만들었어요.
내용이 크게 어려운 거 같진 않았어요. 나중에 블랙홀에서 양자역학에 대한 정보를 이진법으로 전송하고 머피가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 너무 쉽게 간다... 이렇게 느껴졌지만요. 그냥 뻔한 영웅 공식...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백인 영웅, 가족 간의 사랑... 이런 게 예전 메멘토 등의 작품에서 보였던 놀란 감독의 뻔하지 않았던 영화 연출과 달라서 실망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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