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작년 김장김치가 골마지가 끼다 못해 녹았는데 이거 왜 이러는 건가요?

묵은지 폭망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4-11-09 01:36:15

한번도 안 열어본 김치인데 삼분의 일이 골마지가 겨서 배추가 아예 녹아있더라구요. 열어본 적도 없는

새거였어요.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뚜껑식 딤채를 잘 안 여는데 제일 바닥에 있던 거라 찌개 끓일려고

오늘 열었거든요. 김장 앞두고 통도 비워야 하고...분명히 멀쩡한 배추였는데..ㅠㅠ 황당한 건 안쪽의 녹지

않은 김치는 아직도 쌩쌩해요. 시어지지 않고 약간 폭 익은 김치 맛....이거 왜 이런가요? 김냉의 문제인지

배추의 문제인지...주변 사람들 딤채 쓰는데 저 같은 경험한 엄마들이 몇 있더라구요. 소금의 문제일까요?

 

IP : 175.194.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9 2:00 AM (114.206.xxx.49)

    국물에 잠겨있지 않았던 부분만 그럴거에요.
    그것도 일종의 부패지요.
    그래서 김치는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꾹꾹 눌러 두는게 중요해요.
    골마지의 원인은 저도 몰라요.

  • 2. ㅇㅇㅇ
    '14.11.9 8:13 AM (211.237.xxx.35)

    공기에 닿아서 그런거에요.
    위에 우거지 같은거 얹는 이유도 그런거죠 공기에 직접 닿지 말라고..
    아무리 뚜껑 안열었어도.. 내부엔 공기가 있었을거에요. 진공상태도 아니고..

  • 3. 김흥임
    '14.11.9 9:32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김냉통들이 저만 그런가 보통 뚜껑들이 불안전이더라구요
    그러니 공기에 노출되어버리구요
    직장에 김냉들도 몽땅그러기에 지난김장땐 몽땅 비닐에소분해
    진공수준으로 묶어저장했더니

    골마지하나없이 김치를 올차게먹었어요
    완전 공기노출때문이란걸 입증한거죠

  • 4. 하이
    '14.11.9 12:30 PM (220.76.xxx.23)

    김치담을때 비닐넣어서 공기빼고 바싹묶어서 보관해야 김치안상해요
    그래야김치국물도잠기고 다먹으면 통도비닐만 빼면냄새만 조금날뿐
    깨끗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11 식탁 좀 봐주세요 17 고민중 2014/12/23 3,004
448310 선진국은 맞벌이가 대세고, 우리도 그렇게 되가고 있어요 18 나는나 2014/12/23 4,560
448309 이 밤에 마늘 치킨이 먹고싶어요 Amie 2014/12/23 521
448308 저 기분 나쁜거 맞죠? 2 싫다...... 2014/12/23 848
448307 주2회알바. 30만원 수입이면 5 디카프리오 2014/12/23 2,471
448306 우희진 회춘했나봐요 왜 이리 이뻐요?@@ 7 2014/12/23 4,153
448305 [후기] 뚜껑식에서 스탠드형으로 10년만에 바꿨어요 4 김냉의 계절.. 2014/12/23 2,188
448304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18 케빈.. 2014/12/23 3,292
448303 세월호252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며.. 7 bluebe.. 2014/12/23 389
448302 (급급급)유심잠금 비번 몰라서 전화기 못쓰고 있어요ㅠㅠ 3 라라라 2014/12/23 997
448301 종각역근처에룸살롱이나 유흥주점많나요? 8 소유 2014/12/23 2,387
448300 故 신해철 유작앨범 '베스트 Reboot Yourself' 내일.. 8 zzz 2014/12/23 826
448299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125
448298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800
448297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198
448296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718
448295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147
448294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4,051
448293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481
448292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283
448291 연말정산 2014/12/23 538
448290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3 중요 2014/12/23 20,887
448289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533
448288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303
448287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