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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작년 김장김치가 골마지가 끼다 못해 녹았는데 이거 왜 이러는 건가요?

묵은지 폭망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4-11-09 01:36:15

한번도 안 열어본 김치인데 삼분의 일이 골마지가 겨서 배추가 아예 녹아있더라구요. 열어본 적도 없는

새거였어요.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뚜껑식 딤채를 잘 안 여는데 제일 바닥에 있던 거라 찌개 끓일려고

오늘 열었거든요. 김장 앞두고 통도 비워야 하고...분명히 멀쩡한 배추였는데..ㅠㅠ 황당한 건 안쪽의 녹지

않은 김치는 아직도 쌩쌩해요. 시어지지 않고 약간 폭 익은 김치 맛....이거 왜 이런가요? 김냉의 문제인지

배추의 문제인지...주변 사람들 딤채 쓰는데 저 같은 경험한 엄마들이 몇 있더라구요. 소금의 문제일까요?

 

IP : 175.194.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9 2:00 AM (114.206.xxx.49)

    국물에 잠겨있지 않았던 부분만 그럴거에요.
    그것도 일종의 부패지요.
    그래서 김치는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꾹꾹 눌러 두는게 중요해요.
    골마지의 원인은 저도 몰라요.

  • 2. ㅇㅇㅇ
    '14.11.9 8:13 AM (211.237.xxx.35)

    공기에 닿아서 그런거에요.
    위에 우거지 같은거 얹는 이유도 그런거죠 공기에 직접 닿지 말라고..
    아무리 뚜껑 안열었어도.. 내부엔 공기가 있었을거에요. 진공상태도 아니고..

  • 3. 김흥임
    '14.11.9 9:32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김냉통들이 저만 그런가 보통 뚜껑들이 불안전이더라구요
    그러니 공기에 노출되어버리구요
    직장에 김냉들도 몽땅그러기에 지난김장땐 몽땅 비닐에소분해
    진공수준으로 묶어저장했더니

    골마지하나없이 김치를 올차게먹었어요
    완전 공기노출때문이란걸 입증한거죠

  • 4. 하이
    '14.11.9 12:30 PM (220.76.xxx.23)

    김치담을때 비닐넣어서 공기빼고 바싹묶어서 보관해야 김치안상해요
    그래야김치국물도잠기고 다먹으면 통도비닐만 빼면냄새만 조금날뿐
    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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