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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ㅜㅜ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4-11-09 00:32:54
2학년인데,
정말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ㅜㅜ

단것,사탕,과자,불량식품등에
탐닉돼 있는데,작년 올해 근 2년
넘 심하다 싶어
일주일치 용돈을 주고 그안에서
해결?하는것으로 타협했어요..

근데 수퍼지나갈때 마다
사달라고 난리난리~~
니용돈으로 사라,아껴서 사라 하지않앗냐
했더니 오늘은 엄마가 사달라며 죽상을 쓰며
징징징~~~(사줄때까지..피말리는)
아진짜 징징거리는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오전엔 집근처 책대여점 가서 책을ㅈ읽는다기에
갔더니만,가는길에 있는 떡볶이집서
떡볶이 사달라 난리난리~
책 다보고 사주겟다 했더니만
책은 5분 남짓?보고 계속 징징징~~그리고 신경질~


제가 다소 완벽주의?성향이라
성격이급하고,아이에게 제 스탈?을
본의아니게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런 스트레스로 아이가 간식에 탐닉하고
욕구수용이 안되었을때
감정컨트롤을 못하고 고집피우고 징징거리나
싶기도 해요..ㅜㅜ

남편말론 애가 징징거릴때 매를 들어서
엄마를 무서워?하게 해야한다는데ㅡㅡ
숙제시킬때 자주 혼내거든요..무섭게.ㅜㅜ
아이가 워낙 느리고 의욕이 없어서..
에휴..
뭘시작하면 똑소리나게는 하는데
워낙 느리고 의욕도 없고,마지못해 해요..
그렇다고 숙제등 안하고 방치?할순 없는 노릇이고..

아이의 이런 성향이
엄마와의ㅈ불화?땜인지
자책하게돼요.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고민중예요...

IP : 122.37.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l
    '14.11.9 12:46 AM (112.146.xxx.15)

    강요면 그냥 강요지. 본의아니게 강요라.....왜 앞에 "본의아니게"라는 말을 붙이셨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차차 상황도 풀리겠죠.

  • 2. ㅜㅜ
    '14.11.9 12:50 AM (122.37.xxx.75)

    네..
    머리론 아이를 좀 놓아줘야지,싶다가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예를들어 숙제를 끝마쳐야
    하는데 하기싫다 난리치면)
    끝까지 해야하지 않냐며 다그치게 됩니다..
    어느선까지 허락하고,어느선까지 규제해야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구요..
    제 문제점을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있되,
    구체적으로 아이와 타협하고 풀어가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ㅜㅜ

  • 3. 좀 냅두세요
    '14.11.9 1:30 AM (220.72.xxx.248)

    숙제 안해갔을때 책임지는 사람은 본인이에요
    한번 맡겨두고 냅둬보세요
    학교에 가서 혼이나던 친구들한테 쪽팔림을 당한던,,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 4. ㅇㅇ
    '14.11.9 2:15 AM (180.68.xxx.146)

    징징거리는게 싫으니까 님이 참다가 결국은 사준다는걸 알고있어요.그러니까 더오래 사줄때까지 징징. 떼써도 이제부터 다시는 안사주겠다고 님 자신과 약속하세요

  • 5. 아이의 욕구를 먼저..
    '14.11.9 2:20 AM (104.173.xxx.167)

    저는 무조껀 아이의 욕구를 먼저 풀어줬어요. 3-4살 때부터 동네 대형 서점에 데리고 다녔는데 얼마나 눈 갈

    데가 많겠어요..

    그래도 어리니까 스티커에 그렇게 정신 팔려 하더라구요. 그럼 한참을 아이랑 스티커를 고르고 두어장은 늘

    먼저 사줬어요. 그리고 난 담에는 봉투에 담을 수 있는 사탕..처음에 갔을 때 정말 이것 저것 많이도 담더니

    점점 자기가 좋아하는 것 몇가지만 담고..이제는 가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리고 난 후에 책을 보러 갔어요. 들쳐보고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두 세권은 늘 사줬어요. 그렇게 몇 년을

    하다보니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생겼고, 이제는 대형서점에 데려가면 책 먼저 보러가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 정확히 고르고, 너무 한꺼번에 많이 사겠다 싶으면 절제하고, 인터넷 주문하자고 하고. 그래도

    한 두권과 문방구류는 꼭 사서 나와요.

    얼마전 다 정리해서 버리긴 했지만 집에는 산처럼 쌓여있는 스티커와 제 옆에는 책을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

    는 유순하지만 주관이 뚜렸한 딸내미가 있네요.

    저는 서점에 데려갔다가 친구 만나면 친구랑 놀라고 그냥 두기고 했고, 어느날은 스티커만 사서 나온 적도

    있구요. 하지만 많은 시간은 책을 읽고 골라왔어요.

    아이의 성격의 원인도 물론 있겠지만, 너무 엄마가 해야할 일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책 읽는 것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딸은 그렇게 초등 저학년을 보냈는데 지금은 신기하게 본인이 더

    조급해하며 숙제도 해가고, 스스로 공부하려해서..까우뚱..

    하지만 아이도 아는 것 같아요. 엄마가 늘 자신의 욕구를 먼저 생각해 준다는 것. 아무리 유치한 스티커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은 엄마도 좋아한다는 것. 그렇게 아이가 알게되니 해야할 일을 해야하는 것에 대한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이를 품으시고, 전체적인 시간의 맥락 아래 아이를 놓으시고, 이해하려 해보세요.

    역지사지라고..나도 뭔가 먹고 싶고, 사고 싶은데 공부하라 하면 뭐가 좋겠어요?

    어느 정도는 욕구를 먼저 풀어줘야 아이도 기분 좋지 않을까요?

  • 6. 안녕사랑
    '14.11.9 7:22 AM (175.116.xxx.106)

    뭔든지 적당한게 좋아요 엄마도 사람인데 애들 욕구 다 들어주면 엄마도 미칩니다 들어줄건 들어주고 안 돠는것은 안 되고 천사엄마와 호랑이 엄마가 상황에 적절히

  • 7. 안녕사랑
    '14.11.9 7:26 AM (175.116.xxx.106)

    참고로 남녀쌍둥이 키웁니다 똑같이 키웠으나 하나는 책벌레 하나는 만화책 이외에 안 보나 수학이 뛰어납니다 엄마 자신과 애를 잘 아니 적당한 선에서 끝고 받아주고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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