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열이나는데... 폐렴같아요.

..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4-11-08 23:52:46
목요일부터 열나기 시작해서 금요일에 이빈후과가서 약처방받고 먹고있는데 열이 약기운떨어지믄 계속 오르더니 이젠 39도 넘어가네요. 물수건으로 1도정도는 내려갔지만 기침도 계속하구요.
이 주전에 저희 아들이 폐렴을 앓았고 그 증상과 비슷해서 아무래도 폐렴같은데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요?

이런경우 처음이고 가서 괜히 민망할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내일도 쉬는날이라 갈곳도 없고 고민되네요. ㅜㅜ 꼭 아들과 저는 주말에 아프답니다. ㅜㅜ
IP : 119.204.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1:56 PM (218.147.xxx.148)

    폐렴 진행이 빨라요
    오전에는 그냥 감기라 하더니심해져서 몇시간 있다 다시가니 페렴이라고 입원하라고ㅜㅜ

  • 2. 원글
    '14.11.8 11:58 PM (119.204.xxx.99)

    헉 입원하라 할까 무섭네요. 애 봐줄사람도 없는데 ㅜㅜ 감사합니다.

  • 3. ..
    '14.11.9 12:00 AM (114.206.xxx.49)

    폐렴 아니라도 가야할 상황이네요.
    열이 너무 나요.
    가서 애가 얼마전에 폐렴 앓았던 증상과 너무 같다고 하세요.

  • 4. 열이 많네요
    '14.11.9 12:18 AM (110.47.xxx.111)

    제가 저번에 많이 아플때 의사샘이 열이 38도 넘으면 응급실가라고했는데...응급실가야하는거 아닌가요?

  • 5. 1115
    '14.11.9 12:22 AM (223.62.xxx.23)

    남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 해요
    어서 응급실 가세요
    지금 한가하게 민망 어쩌고 하실 때가 아니세요
    열이 무섭더라구요
    저희 엄마 결국 그렇게 해서 페가 망가지셨어요
    어서 가세요 병원!! 꼭이요!!

  • 6. ....
    '14.11.9 12:32 AM (175.126.xxx.214)

    열이 높네요. 병원에 빨리 가세요.
    저희 애도 폐가 안좋은데....
    소아과 병원샘이 어린 아이들은 기관지염 폐렴 오면 그래도 회복이되지만
    어느정도 성장된 어른은 폐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며 아주 위험하다고 큰병원 가라고 하셨어요.

  • 7. 심플라이프
    '14.11.9 12:48 AM (175.194.xxx.227)

    이 글 쓸 시간에 응급실 가세요. 폐렴이면 큰일이고 아니라도 수액 맞고 나오면 한결 나아집니다.
    폐의 염증이 얼마나 무섭냐면 콩만한 게 하루 지나서 야구공 만해지고 삼일만 되어도 폐전체에
    쫙 퍼집니다. 엑스레이에 보면 하얗게 나와요. 어른은 회복이 느립니다. 일단 병원으로 고고싱!!

  • 8. ..
    '14.11.9 5:21 AM (223.62.xxx.101)

    작년겨울에 너무 피곤하니 감기가 오는데 각종 합병증이 따라오더라구요
    축농증 두드러기.. 기침이 미친듯이 나서 큰병원 가보니 폐렴이라고
    바로 한달휴가쓰고 치료 받으며 푹 쉬니 낫더라구요

  • 9. ..
    '14.11.9 8:15 AM (1.248.xxx.207)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응급실와서 검사하니 폐렴맞네요. ㅜㅜ 이게 이리 심각한병인지 몰랐네요. 입원했어요.

  • 10. .....
    '14.11.9 10:29 AM (123.214.xxx.232)

    심플라이프님 , 엑스레이에 하얗게 나오는 부위만큼 폐가 망가졌다는 뜻인가요 , 하얀것은 안 없어지나요 ,? 폐렴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49 인성검사? 다중지능검사? 그런거 도움이 될까요? 1 야옹 2015/09/03 866
479248 고3 두번째도 힘들어요 11 엄마 2015/09/03 2,572
479247 냉부 다시보기 보는데..이문세씨 왜 이리 셰프들에게 함부로 하는.. 8 23455 2015/09/03 3,391
479246 부모 봉양의 최종 책임은 장남? 왜 그런 걸까요? 24 궁금 2015/09/03 5,418
479245 수시준비하면서궁금한게(서울과지방의차이) 6 고3맘 2015/09/03 1,946
479244 갤럭시a7 쓰시는 분들 크기가 어떤가요? 1 휴대폰 2015/09/03 802
479243 바믹스는 정말 좋은가요 2 블렌더 2015/09/03 1,338
479242 이런 경우 대기전력 없는거죠? 3 대기전력 2015/09/03 684
479241 주말 서울 나들이 2 wkfehf.. 2015/09/03 2,477
479240 카드사에서 공짜로 블랙박스 설치해주신다는데 4 님들 2015/09/03 1,152
479239 불타는청춘에 박세준씨 동안이네요 13 청춘 2015/09/03 3,393
479238 선동질좀 그만 4 제발 2015/09/03 902
479237 국정원 ‘묻지마 특수활동비’ 올해만 4782억 7 특수활동비 2015/09/03 748
479236 전세, 질문있어요. 4 딸기줌마 2015/09/03 1,027
479235 홈쇼핑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어떤가요? 5 홈쇼핑 2015/09/03 4,159
479234 펑예정입니다)결혼 10년차 이상 되신분들..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56 원글이 2015/09/03 20,564
479233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4 막돼영애씨 2015/09/03 1,297
479232 40대후반 이런조건의 알바 고민입니다 8 고민녀 2015/09/03 3,894
479231 강아지.. 3 정말 2015/09/03 1,142
479230 사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츄츄 2015/09/03 644
479229 전기밥솥 헛똑똑이 2015/09/03 571
479228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ㅁㅁㅁ 2015/09/03 3,006
479227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dd 2015/09/03 1,188
479226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네살 2015/09/03 1,418
479225 소비자보호원은 뭐하는 곳일까요? 4 ... 2015/09/03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