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모르는거 같은데.....
베스트글 댓글에 딸 많이 나서 시댁 김이나 재우게 키우라고 하면 좋겠냐 이건
어떤 글에서 나온 에피소드 보고 하는 말인가요 ?
저 없던 사이에 무슨 김 대란 일어났나요 ? ... 이놈의 호기심은...참.
저만 모르는거 같은데.....
베스트글 댓글에 딸 많이 나서 시댁 김이나 재우게 키우라고 하면 좋겠냐 이건
어떤 글에서 나온 에피소드 보고 하는 말인가요 ?
저 없던 사이에 무슨 김 대란 일어났나요 ? ... 이놈의 호기심은...참.
자기는 조미김 박스로 사먹고
시누이에게도 바쁜데 언제 구워먹냐며 요즘엔 조미김도 잘 나온다며 조미김 사먹으라고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텐 재래김 안겨주며 구워먹으라고 한 얘기가 있었어요
깨알같은 디테일이 다 배경에 있었군요 ^^
ㅋㅋㅋㅋ
김주는 걸 고마운줄 모르는 못된 며느리뒤엔 몰지각한 친정엄마가 있다며... 딸 낳으면 김 챙겨주는 시어머니 뒷담화하는 딸로 키우라는 거구요...
그게 며느리 고생은 염두에 없고 딸 힘든것만 생각하는 이중성 혹은 딸사랑 뉘앙스인가요 ?
아님 딸건강 내건강 내남편 건강은 상관없고 필사적으로 오직 아들만 나쁜 기름 안 먹이겠다는 지극정성인 아들 사랑인건가요 ?
그 며느리는 외국에 사는 며느리...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조미김을 먹으니 맛있었고...
시어머니는 조미김 좋지 않으니 구어 먹으라고 재래김을 안겨주심.
정작 자기 딸은 힘드니 조미김 사다 주고...
며느리가 편한 꼴은 못보시는거죠...
눈치없는 이야기지만요.조미김은 솔직히 기름도 기름이지만 그넘의 미원맛때문에 그이지 않나요 집밥 타령, 요리학원 타령하시는 어머님 처음에는 참 그랬는데 집밥 몇년해서 먹다보니, 이제는 만두까지 빚어대네요. 반찬이나 외식도 그닥이네요. 소문난 맛집이라는 곳들도 정말 몇 군데 빼고 특유의 들큰하고 끈적이는 조미료맛에 달기는 왜 그리 단지...전문가(?)들이 극찬한 맛집도 무언가 수상하다 싶을만큼 조미료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곳들도 있더군요. 조미료 넣은 국물 먹으면 졸음도 졸음이지만 물을 3~4잔씩 마시게 될 정도로 갈증이 심하게 나는데 그런 곳이 몇군데 있었어요. 그것도 극찬한 국물에서 ㅠㅠ
아니, 솔까 조미김이 뭐 그리 오질라게 비싸다고 재래김으로 주셨겠어요.
외국 사는 자식새끼들 기름에 쩐거 먹지 말고 바로 바로 발라먹으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귀찮고 시어머니 뒷담 깔 일인가요. 기름 발라먹기 싫음 살짝 구워서
간장 찍어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대체 시어머니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 야단인지...
아무리 시짜 붙으면 먼저 꼬아서 본다지만 이건 아니죠.
그때 그 글도 이렇게 번졌어요... 데자뷰같아요 ㅎㅎ
조미김이 모가좋냐... 좋은김이란... 좋은 김줘도 욕먹는다... 뭐 이런...
배로 보냈냐 김이 쩔게... 김은 얼마나 오래되면 쩌냐...
김 재는게 어렵냐 쉽냐...
근데 당시 원글은 외국서 애 셋수발하느라 지쳐서 힘들다는게 이유였어요...
저기 윗님 중 한분,
딸한테 조미김 사주지 않았어요. 사먹으라고 했지.
우리시어머니네..매번재래김 사서 저줘요..
물론 전 사먹기도하고 제가 재어서구워먹기도하는데..
재래김주실때 기분안좋아요
알아서 좋은거 사먹게 돈으로 줬으면 좋았으련만~
귀찮으면
시장가면 김구워파는사람한테 구워달라고하면 수고비받고 구워줘요
김사건에 대해 생각해보면,,,그건 기준이 틀린거라고 봐요..
딸한테 김줄때=> 먹는 사람보다는 조리하는 내딸을 생각해요..힘들겠다,,,조미김으로 편하게 살아라
며느리 김줄때=> 조리하는 사람보다 먹는 사람을 생각해요..내아들.........좋은김 먹여야겠다.....
전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엿 먹일려고 일부러 했다고는 생각안드네요..다만 눈치가 없을 뿐...
특히나 며느리가 투병중이었다는데....시어머니 센스 꽝
저 냉동실에 10년된 김있어요... 그분이 주신 김... 버려야겠죠... 반도 못먹었는데...
암투병중인건 마늘 부인쪽 아닌가요. 김 부인은 외국에 사는 다른 사람.
아 그 김 받으신 며느리가 암투병건 아니었나요?? 제가 착각했나봐요
저도 헷깔리곤 해요 마늘며느리 김며느리... 훈훈한 흑염소며느리...
며느리아프다니 신선한마늘 먹이고싶어서 통마늘 가져오신 시어머니
외국가는 며느리에게 좀더 오래두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신경써서 재래김사주신 시어머니께 비난한 며느리들
나중에 다 시어머니되요
세상에 우리나라 여자들 언제부터 이리 못된 여자들 이리도 많은지
솔직히 신선한 마늘 며느리먹으라고 갖고오신건 아니죠,,ㅎㅎㅎ
재래김도요...다 아들먹이라고 며느리한테 준 거죠..
평소에는 그려려니 해도 다만...며느리가 암투병중이인가 그런 상황에서는 좀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깐 마늘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좋은 마늘 그때 당장 안 먹는다고 몸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 시점에서는 그런 잔일거리를 안 만들어주고 말이라도 건강에 신경써라고 해야된다고 봐요
여긴 확실히 나이대가 ㅋ.ㅋ
우리 시어머니는 시장에서 방금구운김 주시던데 제일맛있는거라며 ㅋ ㅋ
다들 참 시간이 많으신가봐
핵심은 이중잣대 라니깐요
그 며느린 조미김이 맛있다고 얘기했는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재래김 세봉지를 사오심..
차라리 안주던가 조미김 한봉지.재래김 두봉지를 주던가..
저도 누가 뭐줄때 저런식으로 주면 기분 잡쳐요.안주니만 못하죠.
저건 다 아들손주 해서 먹이라 주는거면서 뭘 뭐라도 주면 고마워?
이젠 좀 재밌어요..ㅎㅎ
뭔소리 나올지 다 알겠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4777 | 운동 칼로리 계산좀 부탁드려요 1 | ;;;;;;.. | 2015/01/12 | 639 |
454776 |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A양과의 부당 거래 | 투잡 | 2015/01/12 | 4,147 |
454775 |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 light7.. | 2015/01/12 | 966 |
454774 |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 뭔가 | 2015/01/12 | 1,175 |
454773 |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 정말 | 2015/01/12 | 5,394 |
454772 |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 [아고라] | 2015/01/12 | 1,640 |
454771 |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 기다림 | 2015/01/12 | 17,906 |
454770 |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 궁금 | 2015/01/12 | 1,515 |
454769 |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 Secret.. | 2015/01/12 | 5,984 |
454768 |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 HHSS | 2015/01/12 | 1,509 |
454767 |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 입만 살아서.. | 2015/01/12 | 6,679 |
454766 |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 나비 | 2015/01/12 | 1,296 |
454765 |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 봄에 | 2015/01/12 | 2,040 |
454764 |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 잠다잤다 ㅜ.. | 2015/01/12 | 1,508 |
454763 |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 휴 | 2015/01/12 | 1,490 |
454762 |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 | 2015/01/12 | 1,431 |
454761 |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 엄마 | 2015/01/12 | 838 |
454760 |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 | 2015/01/12 | 2,080 |
454759 |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 | 2015/01/12 | 1,073 |
454758 |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 동치미 | 2015/01/12 | 2,884 |
454757 |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 ppp217.. | 2015/01/12 | 1,500 |
454756 |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 교통사고처리.. | 2015/01/12 | 1,540 |
454755 | 나만의 뷰티타임! 1 | 초희 | 2015/01/12 | 1,225 |
454754 |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7 | 미운다섯살 | 2015/01/12 | 3,076 |
454753 | 들을만한 인문학 사회학 강좌 부탁드립니다. 5 | dma | 2015/01/12 |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