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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인 배추 아침까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어쩌나..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4-11-08 23:03:25

2주후에 김장인데 그전까지 먹을 김치가 완전히 똑 떨어져서

오늘 급하게 배추 세포기랑 얼갈이 한단 섞어서 절였어요.

포기로 절이지 않고 막김치로 휘리릭하려고 절여놨는데

아이가 칭칭거려서 아이랑 놀아주고, 저녁 먹이고, 재우다가 같이 깜박 잠들었다가

후다닥 일어나보니 이 시간이에요. @.@

배추는 다 절여진 것 같은데 이 시간에 믹서 윙윙 돌리며 김치 담그자니

이웃집들에 민폐라서 내일 아침에 하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저 절여진 배추들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지금 냉장고랑 김냉에는 아이랑 사과따기 체험에서 따온 사과랑

김치에 넣을 각종 채소랑 텃밭에서 마지막 갈무리해온 채소들로 가득차서

자리가 없어요.

물기를 빼놓자니 배추가 질겨질 것 같고,

소금물에 담근채로 두자니 너무 절여져서 짤 것 같고...

 

저 어떡해요. ㅠ_ㅠ...................................... 

IP : 119.71.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1:13 PM (59.15.xxx.61)

    소쿠리에 건져 놓으세요.

  • 2. ..
    '14.11.8 11:14 PM (59.15.xxx.181)

    와...원글님 우선 원글님께 정말 존경의 박수 부터 보내요..


    저도 저런 상황에서 김치를 담궈본적이 없는지라..
    저라면 어쩔수 없이 물기를 빼고 놔둔상태에서 내일 버무릴것 같은데...

    다른분들 댓글 저도 기다려봅니다

  • 3. 어쩌나..
    '14.11.8 11:36 PM (119.71.xxx.143)

    점셋님, 소쿠리에 건져서 어디에 둘까요? 집안보다는 베란다가 나을까요? 아니면 현관?
    헹궈서 건져놓을까요? 아니면 그냥 건져만 놓을까요? 으흐흑...

    점둘님, 왜 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신다는 건지.... ㅠ_ㅠ

  • 4. 지니마미
    '14.11.8 11:41 PM (59.19.xxx.94)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물끼 빠지게 두었다가 내일 아침에
    양념 발라도 괞찮습니다
    집안보다는 베란다가 좋겠지요

  • 5. 어쩌나..
    '14.11.9 12:25 AM (119.71.xxx.143)

    지니마미님, 지금 남편과 둘이서 배추 3번 헹궈서 소쿠리에 담아 베란다에 내놨어요.
    감사합니다. ^^

  • 6. 하이
    '14.11.9 12:46 PM (220.76.xxx.23)

    그러니까 배추절이고 아니면 미리양념만들어서 냉장고에 두어도
    숙성이되어 김치담으면 맛있어요 남으면 냉동해두엇다가 나중에쓰면되요
    아이키우면서 김치해먹을려면 변수가 생기니 미리해두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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