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인 배추 아침까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어쩌나..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4-11-08 23:03:25

2주후에 김장인데 그전까지 먹을 김치가 완전히 똑 떨어져서

오늘 급하게 배추 세포기랑 얼갈이 한단 섞어서 절였어요.

포기로 절이지 않고 막김치로 휘리릭하려고 절여놨는데

아이가 칭칭거려서 아이랑 놀아주고, 저녁 먹이고, 재우다가 같이 깜박 잠들었다가

후다닥 일어나보니 이 시간이에요. @.@

배추는 다 절여진 것 같은데 이 시간에 믹서 윙윙 돌리며 김치 담그자니

이웃집들에 민폐라서 내일 아침에 하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저 절여진 배추들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지금 냉장고랑 김냉에는 아이랑 사과따기 체험에서 따온 사과랑

김치에 넣을 각종 채소랑 텃밭에서 마지막 갈무리해온 채소들로 가득차서

자리가 없어요.

물기를 빼놓자니 배추가 질겨질 것 같고,

소금물에 담근채로 두자니 너무 절여져서 짤 것 같고...

 

저 어떡해요. ㅠ_ㅠ...................................... 

IP : 119.71.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1:13 PM (59.15.xxx.61)

    소쿠리에 건져 놓으세요.

  • 2. ..
    '14.11.8 11:14 PM (59.15.xxx.181)

    와...원글님 우선 원글님께 정말 존경의 박수 부터 보내요..


    저도 저런 상황에서 김치를 담궈본적이 없는지라..
    저라면 어쩔수 없이 물기를 빼고 놔둔상태에서 내일 버무릴것 같은데...

    다른분들 댓글 저도 기다려봅니다

  • 3. 어쩌나..
    '14.11.8 11:36 PM (119.71.xxx.143)

    점셋님, 소쿠리에 건져서 어디에 둘까요? 집안보다는 베란다가 나을까요? 아니면 현관?
    헹궈서 건져놓을까요? 아니면 그냥 건져만 놓을까요? 으흐흑...

    점둘님, 왜 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신다는 건지.... ㅠ_ㅠ

  • 4. 지니마미
    '14.11.8 11:41 PM (59.19.xxx.94)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물끼 빠지게 두었다가 내일 아침에
    양념 발라도 괞찮습니다
    집안보다는 베란다가 좋겠지요

  • 5. 어쩌나..
    '14.11.9 12:25 AM (119.71.xxx.143)

    지니마미님, 지금 남편과 둘이서 배추 3번 헹궈서 소쿠리에 담아 베란다에 내놨어요.
    감사합니다. ^^

  • 6. 하이
    '14.11.9 12:46 PM (220.76.xxx.23)

    그러니까 배추절이고 아니면 미리양념만들어서 냉장고에 두어도
    숙성이되어 김치담으면 맛있어요 남으면 냉동해두엇다가 나중에쓰면되요
    아이키우면서 김치해먹을려면 변수가 생기니 미리해두는것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08 천연발효빵 잘 안돼요 8 천연발효종 2014/12/25 1,638
448907 비자에 문제있을때 범죄저지르면 어떻게 되나요? 1 ?? 2014/12/25 447
448906 외국 명품 브랜드 코드 원단수준이 국산보다 떨어지나요? 8 2014/12/25 2,351
448905 7천대출받아서 넓은 평수로 이사...무리일까요?;_; 12 ㅡㅡ 2014/12/25 3,988
448904 카스맥주 소독약 냄새 루머 경쟁사가 퍼뜨려 5 진짜나드만 2014/12/25 1,201
448903 애슐리가 맛있나요? 28 ㅐ슐리 2014/12/25 6,308
448902 82cook 주요 사건 같이 정리해볼까요? 38 82 10대.. 2014/12/25 5,812
448901 kpop, 왜 이래요? 참맛 2014/12/25 934
448900 제생각을 여쭈어 봅니다 122 질문 2014/12/25 14,399
448899 배고프면 다 맛있다더니.. 1 스프밥 2014/12/25 888
448898 자동차 폐차 2 친구 2014/12/25 1,178
448897 [펌글] '만만하고 약해보이면 잔인하게 구는 한국인들' 13 2014/12/25 3,795
448896 돼지감자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2 돼지감자? .. 2014/12/25 1,330
448895 오늘은뭐먹지 6 올리브 2014/12/25 1,739
448894 시래기 삶는 비법 알려 주세요. 6 엉엉 2014/12/25 1,844
448893 오천 현금 잃어버렸단 사람입니다. 54 전에82에 2014/12/25 24,595
448892 예금도 안전하지 않을 수있다 10 금융위기 2014/12/25 4,725
448891 영어도 수학도 절대평가로 바뀐다면 누가손해인가요? 5 2018대입.. 2014/12/25 2,234
448890 래미콘, 덤프트럭, 아스팔트 까는 냄새 2 ... 2014/12/25 564
448889 스마트폰 보조금 없이 제값 다 주고 사도 요금제 제한이 있나요?.. 1 84 2014/12/25 819
448888 서장훈 웬만하면 사회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 10 임대업자 2014/12/25 5,393
448887 남편이 제 선물로 사온 것 들을 시모가.. 48 이런 시모 .. 2014/12/25 18,102
448886 객관적인 이유로는 설명할수없는 강한 끌림. 계속해도 될까요 21 고민중 2014/12/25 8,309
448885 주진우기자님 신작나왔습니다. 11 복숭아 2014/12/25 1,432
448884 인천공항이나 근처 오늘 dream 2014/12/25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