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새사람 생겼네요.. 이 기분은 참

er 조회수 : 6,769
작성일 : 2014-11-08 22:14:07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신지
서글프게도 저는 혼자 청승을 떨고 있네요

헤어진지 세달만에.. 전남친이 새여자 생긴걸 알게되었어요
참 저도 연애도 처음도 아니고 이별도 여러번 해봤지만
이 사람만큼 깊이 서로를 사랑했던 사람이 없어서인지 
가슴 깊숙히 서늘해지는 기분이네요.. 

저희 오래 만났었거든요 7년.. 
해볼 거 다 해봐서 새 여자 만나는게 쉬운가봐요 그 남자.. 


저만 여직 혼자인게 서글퍼 혼자 소주 한잔 하다가
82 들러보네요...


마음이 외롭네요 
어떻게 잊을까요 


82여러분..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 
IP : 1.247.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8 10:18 PM (116.93.xxx.186)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시겠지요
    과거의 연인은 어서 잊어버리시고 멋진 짝 만나시길 바래요
    힘내시길

  • 2. ...
    '14.11.8 10:19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에구...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죠...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속상하네요.

  • 3. ..
    '14.11.8 10:22 PM (223.62.xxx.26)

    토닥토닥.. 그 기분 저두 겪어서 넘 이해되요.이쁜사랑 오실거에요 님 힘내세요

  • 4. 기분 드럽죠...
    '14.11.8 10:22 PM (213.33.xxx.107)

    예의상 7년을 사귀었으면 최소 7개월은 기다려주지...싶겠지만...
    그래도 이젠 전남친 소식 듣지도 말고 앞만 보고 가세요.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홧팅!

  • 5. ㅇㅇㅇ
    '14.11.8 10:26 PM (211.237.xxx.35)

    기분은 더럽겠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사세요. 애당초 몰랐던 사람처럼...
    그 사람과 원글님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휴... ㅠㅠ

  • 6. er
    '14.11.8 10:29 PM (1.247.xxx.35)

    감사해요^^...
    저 나름 3달 동안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자 생겼다는 소리 듣고 가슴이 내려앉았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ㅎ
    위로해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너무 감사해요

  • 7. 름름이
    '14.11.8 10:36 PM (219.255.xxx.106)

    인연이 아닌거죠. ㅎ 잘 된 일이에요! 어차피.인연이 인되는 사이 헤어진것이 잘 된일이에요. 궁극적으론. 힘내서 새로운 인연 만드세요!

  • 8. 네모돌이
    '14.11.8 10:49 PM (175.223.xxx.241)

    40년 간 연애를 못 해봐서 사랑했던 사람들이 헤어진 후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지만.....ㅠㅠ 암튼 힘내십시오.

  • 9. 원래 이별하면
    '14.11.8 11:14 PM (180.65.xxx.29)

    남녀다 새로운 사람 찾아요. 허전함 때문이래요

  • 10.
    '14.11.8 11:31 PM (211.207.xxx.203)

    스폰지 걸 프렌드라고. 헤어진 애인 자리가 허전해서 그냥 막 사귀다가 보면
    결과적으로 대체물 비슷하게 그렇게 되기도 한다네요, 비정상회담에서 쥴리안이 그러던데.

  • 11. ㅇㅇ
    '14.11.9 12:15 AM (210.205.xxx.239)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결혼하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살면 그 옛날 아픔도 모두 추억이 될거에요

  • 12. ㅇㅁㅂ
    '14.11.9 1:07 AM (94.194.xxx.214)

    에휴 저는 남자가 새 여자 만나서 저 뻥차고 가버렸어요. 저보다 그 여자가 더 나은 선택이었대요. 그것보단 낫쟎아요~

  • 13. 이해
    '14.11.9 1:56 AM (203.210.xxx.208)

    이해해요
    저 7년 사귀고 헤어진날보다
    남친 딴여자 생긴거 안 날 더많이 울었어요
    이젠 진짜 떠났다는 슬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고
    이노래를 얘기해주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힘내세요

  • 14. ㅠㅠ
    '14.11.9 5:12 PM (219.240.xxx.7)

    토닥토닥
    전 결혼약속하고 일년 사귀다
    전 여친 등장. 그녀에게 돌아갔고
    그후 그들은 결혼까지 했답니다 ㅎㅎㅎㅎ
    그때 정말 상담치료 받을 정도로 멘붕이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543 집에서 떡하기 힘드네요 3 찰떡 2015/07/01 1,066
459542 무식한질문좀... 타블렛 처음 쓰려고 하는데요 2 타블렛 2015/07/01 1,604
459541 박 대통령 2002년엔 ˝1인지배 정당 종식˝ 탈당 外 2 세우실 2015/07/01 603
459540 식혜만들때 그냥 밖에두고 삭히면 안되나요 1 감주 2015/07/01 740
459539 에어컨 탈부착비 설치비.. 4 궁금 2015/07/01 1,247
459538 모르는 돈이 입금됐어요 13 공돈 2015/07/01 7,076
459537 뉴욕 숙소 결정장애네요. 13 하마아줌마 2015/07/01 1,636
459536 건강에 좋으면서 살찌는 음식은 없나요? 2 건강식 2015/07/01 621
459535 38세 남편의 이직 고민입니다. 29 고민 2015/07/01 5,682
459534 미국 핸폰 2대 혹은 3대 구입하려는데 2 미국핸폰 2015/07/01 399
459533 "공연 도중 돌아다닌다고" 3세 원아 의자에 .. 3 2015/07/01 1,355
459532 서울 강남 지역 자가비율이 50퍼도 안된다는데 4 지옹 2015/07/01 1,934
459531 익상편이라고 아시나요? 치료 잘 하는 병원 좀... 2 익상편 2015/07/01 1,140
459530 베이징 맛집중 구부리나 도일처 맛있나요? 3 서태후 2015/07/01 522
459529 전세입자 이사나갈때 보증금 10프로 미리 줘야 하나요? 14 glad 2015/07/01 9,015
459528 좀전 생방송오늘의 아침프로에 백종원레시피로~ 9 ... 2015/07/01 3,330
459527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유치장이나 수감생활 한 직간접 경험있으면 .. 갑갑합니다 2015/07/01 928
459526 송전탑으로.. 당진에 암환자 급증 1 무섭네요 2015/07/01 1,207
459525 냉장고 부탁해 요리들 정말 이상해요 34 8989 2015/07/01 10,584
459524 ‘마리 앙뜨와네트’와 ‘마리아 테레지아’ 2 길벗1 2015/07/01 2,305
459523 음식 이름 급질 드려요. 2 피오나 2015/07/01 496
459522 아이의 짜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6 아침부터 심.. 2015/07/01 1,121
459521 [부동산 경험 많으신 분] 강남 아파트값 - 앞으로 어떻게 될 .. 7 부동산 2015/07/01 2,876
459520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 아셨나요? 11 깨달음 2015/07/01 3,845
459519 벌써 엄마 음식이 그리워질 거 같아..하네요. 3 벌써 이렇게.. 2015/07/0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