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오래전 신해철씨가 쓴 글이래요

보고싶다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4-11-08 21:02:58
http://m.blog.naver.com/rubystarll/100157063513


키우던 고양이를 보내고도
이렇게 힘들어했는데
하물며 우리는..

IP : 121.190.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ㅋ
    '14.11.8 9:05 PM (125.178.xxx.147)

    오늘 라디오에서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 듣는데 눈물이 비오듯 나왔어요.ㅠ
    마왕 다음 세상에도 나의 마왕으로 다시 태어나줘...ㅠ

  • 2. ㅠㅠ
    '14.11.8 9:32 PM (121.130.xxx.222)

    마왕..
    너무 인간적이에요..
    따뜻한 사람..ㅠㅠ
    하........................................
    진짜..믿겨지지않는 현실...........ㅜㅜ

  • 3. 부활
    '14.11.8 10:29 PM (222.234.xxx.207)

    팬민정음...

    그의 인간사에 대한 진정한 많은 고뇌가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너무도 아까운 분이십니다.

  • 4. ....
    '14.11.8 11:07 PM (123.215.xxx.84)

    글에서 돌비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죠. 마지막은 정말... ㅠ
    저도 이 곳에서 저 블로그를 알게 돼서 신해철님이 오래 전에 20대 중반부터 쓰신 글도 몇 개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라디오를 오래 들어와서 일반사람들이 모르는 신해철씨의 인간적인 면모를 좀 알고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 분의 글을 보니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나 어찌보면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맑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혼시절 잘 놀았다고 그러는데 그런 것과는 별개로.
    커다란 프레임에서 보면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성자와 같은 자세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정한 원칙대로 삶을 살아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5. 잘가요 천사
    '14.11.8 11:48 PM (110.14.xxx.144)

    (블로그 쥔장)글쓴이 '크롬'이 바로 신해철씨입니다

  • 6. ㄴㄴ
    '14.11.9 1:07 PM (1.240.xxx.223)

    저도 이 글을 최근에서야 읽었답니다.
    평소 tv도 안보고 방송과 약간 떨어져서 사는지라
    이제서야 마왕의 인간됨됨이를 과거 글을 보고 알아가며 그의 사망이 너무 아까워서
    며칠이 지나도록 먹먹하고 슬픈 감정이 지워지지가 않아요.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하늘로 갈 때 과거에 먼저 세상을 뜬 반려동물들이 마중을 나온다고 하죠.
    얄리와 돌비가 신해철 씨를 따뜻하게 맞았을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01 워터픽 쓰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2 궁금 2015/07/28 1,408
467700 그럼 집에 소금 버려야하나요? 7 천일염볶은것.. 2015/07/28 3,170
467699 미국에서 골프 배우려면 2 ... 2015/07/28 973
467698 너무나 나쁘고 불건강해 보이는 피부때문에 우울하네요 5 우울 2015/07/28 2,407
467697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기피해서 바람피운다는게 설득력이 있나요? 12 토끼 2015/07/28 8,013
467696 배가 고파서.. 12 ㅠㅠ 2015/07/28 2,184
467695 피부에 없던 점이 생기는 것도 2 노화탓?? 2015/07/28 3,367
467694 돈없이 결혼 28 5790 2015/07/28 9,736
467693 아파트 윗층에서 이불 털면 10 소심맘 2015/07/28 2,831
467692 만 14개월 아기, 하루 한끼도 제대로 안 먹어요. 도와주세요 .. 12 나는엄마다 2015/07/28 7,585
467691 화장실은 열어놓는게 더 위생적인가요?? 18 환기?? 2015/07/28 18,566
467690 유통기한일주일지난 소세지 버리나요... 4 유통기한 2015/07/28 18,808
467689 초등 여자애, 태권도와 수영 중 뭐가 중요할까요?? 4 /// 2015/07/28 1,818
467688 역시 흰쌀밥이 맛있네요 4 .. 2015/07/28 1,680
467687 에어컨 제습으로만 돌리면 정말 냉방보다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나요.. 13 관리비 무서.. 2015/07/28 7,975
467686 그라나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택배 3 택배 2015/07/28 735
467685 남편이 연락이 안돼요 9 해달 2015/07/28 2,885
467684 과외 어떤식으로 구할수 있나요? 요즘은 2015/07/28 845
467683 말티가 갑자기 경련도 일으키고 정신을 못차린다는데 12 말티즈 2015/07/28 2,333
467682 남편은 지금 2 ... 2015/07/28 1,024
467681 애 아파서 3키로 빠졌어요...ㅠㅠ 1 세라 2015/07/28 951
467680 직장다니는데 새벽수영 가능할까요? 6 살빼자^^ 2015/07/28 2,073
467679 양키캔들 워머아시는분이요-제발답변부탁해용 1 바보보봅 2015/07/28 1,051
467678 방금 EBS 보셨나요??? 결혼... 2015/07/28 2,793
467677 여주 말릴때요,,, 4 씨앗 2015/07/28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