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밤에 도착하는데 안전할까요.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4-11-08 20:56:39

 

얼마전에 시애틀과 뉴욕 중에서 고민하다 많은 분들이

뉴욕으로 가라해서 결국 뉴욕행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많이 힘들어서 잠깐 도망이라도 가고 싶어서 결국 ㅠㅠ)

 

그런데,..

저녁 6시 30분에 도착이네요. 숙소까지 한인택시를 타고 가긴 할 건데...

 

여행은 8개국 이상 다녀봤는데 혼자 뉴욕에 가려니 좀 긴장되고 그러네요.

무엇보다 돈이 넉넉치 않아, 뉴욕에 가면 뮤지컬을 봐여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여유돈이 많지 않아 뮤지컬은 못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걷다가 미술관 가고 야경 보고 돌아오려 하는데..

숙박도 아주 저렴한 걸로 끊었네요 ㅠㅠ

 

뉴욕 안전한지.. 저는 메트로,현대미술관, 구겐하임, 센트럴파크,

 

그리고 그리니치 빌리지 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걷고 싶은데.. 좀 낭만적인 거리를 가려면

어디쪽을 가야 할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119.6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8 9:05 PM (14.88.xxx.12)

    소호
    콜롬비아캠퍼스

  • 2. 뉴욕
    '14.11.8 9:10 PM (213.33.xxx.107)

    6시 30분은 초저녁이지 밤이 아닌데요.
    택시타고 숙소 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안 무서워요.

  • 3. 민들레 하나
    '14.11.8 9:22 PM (222.118.xxx.162)

    첼시마킷과 하이라인도 가보세요.
    메트로폴리탄은 입장료 대신 도네이션을 받기도 해요. 여행비 빠듯하시면 조금 도내이션하고 들어갈 수도 있어요.
    뉴욕대 부근도 좋아요.
    타임스퀘어 가시면 뮤지컬 할인티켓을 구할 수 있어요.70-80불 정도 할꺼예요. 어프브로드웨이 작품도 좋은 게 많으니 한편 보시면 기억에 남으실듯 해요.
    좋은 여행하고 오세요~

  • 4. 부럽습니다
    '14.11.8 10:00 PM (59.28.xxx.58)

    훌쩍 떠날수있는 용기가 너무 부럽구요
    암튼 뉴욕 가셔서 힐링하고 오세요
    아들이 뉴욕에서 연수중인데 뉴욕은 여자들에겐
    최고라고 ‥다들 환장한다는군요
    즐기다 오세요^^
    참 밤시간도 그리 위험치않대요

  • 5. 뚤레뚤레
    '14.11.8 10:23 PM (122.252.xxx.38)

    숙소가 어디신가요??맨하탄이면 뭐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입장료 굳이 돈 내지 않고 여유가 없으시면 한 5불이나 본인이 낼수 잇는 한도로 도네이션으로 내고 들어가도 됩니다. MOMA는 금요일 오후에 입장료 무료입니다. 그리고 브로드웨이 가시면 tkts라고 크게 써잇어요 빨갛게...거기에 줄서시면 아마 당일 티켓 싸게 나올거에요....소호로 해서 그 주변 첼시, 그리니치 빌리지, 이스트&웨스트 빌리지 걸어다니시면...뭐...그리고 소호에서 차이나 타운 canal street쪽으로 오시면 맨하탄 브리지 잇는데 거기로 걸어서 브루클린 갈수 잇어욤,.,,,브루클린 브리지 덤보도 가보시고...뭐....또 더 내려오셔서 빨간선 1이나 9타고 South street인가 거기에 staten island가는 페리 무료로 탓다가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멀리서 자유의 여신상 보이고 그러니까....뭐 공짜니까요....시간 잇으시면.....잘 즐기다 오세욤...

  • 6.
    '14.11.8 10:37 PM (119.66.xxx.17)

    원글이입니다.

    숙소는 후러싱 쪽입니다. 맨하탄은 많이 비싸서... 가장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로 예약을 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 7. 뚤레뚤레
    '14.11.8 10:58 PM (122.252.xxx.38)

    플러싱도 뭐 위험할거 같진 읺네요....플러싱 어딘진 모르겟지만 7트레인 지하철 근처에는 중국 사람들 많고....베이사이드 쪽이면 한국사람들 많은데...암튼 플러싱 메인 스트릿 쪽은 븍적북적 합니다. 중국 온거 같아요...근데 밤 11시 이후에 돌아다니는거 아님 위험하진 않음...

  • 8. 뉴욕
    '14.11.8 11:28 PM (71.167.xxx.227)

    밤에 혼자 배회하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단, 초행길이시니 미리 구글 앱이나 기타 참고하셔서
    위치를 정확히 알고 가시면 되겠네요

    전 오늘 플러싱에서 저녁먹어요
    뭘입고가야되나 고민증...

  • 9. ㅇㅁㅂ
    '14.11.9 12:41 AM (94.194.xxx.214)

    뉴욕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어요. 전 두번 가봤는데 두번다 발바닥 까지도록 돌아다녔어요^^ 근데 숙소가 많이 멀긴 하네요. 윗님이 잘 설명하셨는데 브로드웨이 가셔서 줄서서 티켓 사면 싼것도 있어요. 한개는 보세요^^ 제가 간곳중에 기억 나는건 센트럴 파크 걷다가 호숫가 구경한거랑...구겐하임이랑...브루클린 브릿지 건너서 브루클린 잠깐 걸어다니면서 동네 구경했는데 너무 예뻐요. 작가나 미술하는사람이 많이 산다던데 딱 그런 분위기...도서관도 가봤고요, WTC 사이트도 미리 예약하시면 가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저는 한번 할렘가쪽 길을 잃어버려서 걸어다녔는데요, 길에서 말거는 사람 몇명 있었지만 (흑인1명 집시 몇명 ㅡㅡ) 저한테 막 해를 가할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컴컴할때 혼자 돌아다니는거 아니면 괜찮을듯해요. 저는 아는 사람 아파트가 비었다고 해서 퀸즈에서 다녔었어요.

  • 10. ..
    '14.11.9 12:44 AM (27.35.xxx.143)

    안위험해요ㅎㅎ 근데 택시비아껴서 그걸로 딴거하시지~ 그거 아끼고 운도 좋았으면 그돈으로 브로드웨이쇼 볼수있었을거예요...플러싱이면 한인타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인가보네요 맨하탄으로 왔다갔다하기 조금 번거로우실테지만 부지런히 움직이기만하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41 부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를떈...? 15 바람... 2015/09/17 4,134
483540 일본 안보법안 표결 초읽기 여야 긴장 최고조 후쿠시마의 .. 2015/09/17 763
483539 별이 되어 빛나리에 아기 넘 이뻐요 4 .. 2015/09/17 1,157
483538 홍삼정 로얄?일반?차이 1 . 2015/09/17 1,346
483537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8 하루 2015/09/17 16,085
483536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676
483535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411
483534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657
483533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665
483532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446
483531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1,122
483530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49 어휴 2015/09/17 5,130
483529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534
483528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1,065
483527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660
483526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735
483525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642
483524 박수추인 뭐라시는 분들 6 의사결정의 .. 2015/09/17 1,004
483523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958
483522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620
483521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481
483520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549
483519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228
483518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972
483517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