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꼭대기층에 사이드집입니다.
방바닥에 난방호스를 얼마나 널찍한 간격으로 깔았는지 하루종일 난방 돌려도 방바닥이 미지근합니다.
심지어 이불 깔린 밑자리를 만져보면 호스 깔린 곳만 미지근하고 호스 사이사이는 이불 깔았는데도 찬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난방계량기나 적게 돌아가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무서운 속도로 쌩쌩 잘 돌아갑니다.
헌아파트 아닙니다. 입주한지 이제 2년 지났습니다.
하자 넣어봤는데 어쩔수 없다는 말만.... 방구들 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는데 달리 살곳도 없는데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 쓸데없이 난방비 내느니 요새는 난방을 아예 안하고 있는데 바닥이 차갑다보니 보일러가 터질까 걱정도 되네요.
아직 그 정도 날씨는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