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로.. 12만에 생리를 또 하네요..-.-

케른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4-11-08 19:22:28

14살때  초경을 한 후 46살인 지금까지.

진짜.. 단 한 번도 생리를 거른 적이 없어요.(저 미혼입니다.)

누군 조금만 신경쓰거나 스트레스 받아도,  몇 달씩 거른다던데...

전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증도 걸리고, 밤샘 근무로 몸이 녹초가 되도,  긴 여행으로  환경이 바껴도

마법의 날은  이 삼일 씩 차이는 있어도 정확했더랬습니다. -,.-

30대 후반부터 주기가 조금씩 짧아지고 양도 좀 줄긴 했지만

어쨌든 S자를 그리는 한 달에 한 번 이였는데,

지난 달 끝나고 정확히 12일 만에 시작을 하네요.

아마도 제 생애 가장 짧은 주기일듯 해요

82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폐경에 관한 글 읽으며

아... 나도 조만간...... 이란 막연한 생각 뿐이였는데,

이제 본격적인 전조 증상인가 싶고,

오늘이 이틀째 인데... 양도 평소 같으니

대체 열흘 남짓 동안 어떻게 모아서(?) 내 보내는가 신기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분이 묘~~~ 합니다.    쩝.... 

 

 

IP : 49.1.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4.11.8 7:42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신경쓰지 마세요..폐경 전조증상 아닐 수도 있어요 정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가서 생리불순이라 하시고 호르몬 검사 (LH, FSH)한번 받아보세요 결과에 따라 미리 폐경 예측할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같은 걱정으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호르몬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관리 잘 하려구요~ 님도 홧팅해요

  • 2. ㅇㅇㅇ
    '14.11.8 7:47 PM (59.12.xxx.250)

    저도 님과 같은 나이...똑 같은 상황과 경험...병원에선 이상없다 하네요..

  • 3. me
    '14.11.8 8:43 PM (119.204.xxx.114)

    아는 분도 그래서 병원 갔었는데 입구에 용종때문이였고요 바로 제거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꼭 가보세요.

  • 4. 저도 같은 나이
    '14.11.8 9:56 PM (218.48.xxx.131)

    전 작년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몇달 동안 그렇게 돌아서면 또 하고 또 하고 그랬어요.
    나이도 있고 해서 공장 문닫는(폐경) 즈음이라 난자 떨이로 내놓는구나 했다니까요.
    스트레스 요인 없어지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어쩐지 이번달 날짜가 쑥 지났는데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드디어 폐경일까 은근 기대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03 아이를 한 학원에 오래 다니게 하세요 ? 4 ........ 2015/09/05 1,710
479902 나이들면 고기가 싫어지나요? 9 고기싫어 2015/09/05 3,185
479901 빨래 건조기 쓰시는 분들요.. 6 뭉크22 2015/09/05 6,381
479900 돈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3 이럴땐 2015/09/05 2,582
479899 탄력크림 꾸준히바르면 모공에도 효과있나요? 7 ... 2015/09/05 3,308
479898 다음 주말 행사에 칠부마자켓..괜찮을까요? 1 다음주 2015/09/05 891
479897 아이 피아노학원선택 고민돼요 8 고민 2015/09/05 1,240
479896 새정치-시민단체..원탁회의 구성해 국정교과서 반대 투쟁 3 국정반대 2015/09/05 813
479895 우울증 전염되냐는글 묻어서 질문드려요 18 밑에글 2015/09/05 4,988
479894 아파트 투유...공인인증서....질문있어요!!! 4 아파트 2015/09/05 3,355
479893 “부디 아이가 해변이 아닌 요람에서 잠들 수 있도록” 3 샬랄라 2015/09/05 979
479892 프리미엄 김밥 보다 동네 김밥이 더 맛있네요 7 2015/09/05 2,347
479891 대구 평리동 근처 갈비찜 집 아시는분요~ 1 ㅇㅇ 2015/09/05 968
479890 술 좋아하시는분~질문이요~^^ 30 모스키노 2015/09/05 2,508
479889 얼굴 앞 조명과 표정에 따라 얼굴이 정말 달라지네요 2 다 아시겠지.. 2015/09/05 1,963
479888 댓글도 삭제가 되는군요. 2 몰라쓰 2015/09/05 776
479887 글읽다보면 보기 싫은 단어들.. 30 ... 2015/09/05 4,425
479886 콩가루가 없어서 율피가루~ 2 11층새댁 2015/09/05 2,333
479885 알자지라, 한국은 자살국가 10 light7.. 2015/09/05 2,078
479884 호박볶음... 호박비린내 안나게 하는 방법좀요 3 궁금 2015/09/05 1,559
479883 비린 액젓.. 한 3년 묵히면 비린맛 없어질까요? 5 2015/09/05 1,337
479882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3 Irene 2015/09/05 1,399
479881 지금 충북 날씨 비오나요? 2 지혜를모아 2015/09/05 644
479880 이제 가을 인가요??? 3 고구미 2015/09/05 1,149
479879 삼시세끼 서지니랑 광규 16 여름비 2015/09/05 6,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