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를 부르는 여자?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4-11-08 18:22:40

  친한 언니가 있습니다.

 

  미인이시고, 성격도 좋아요.

 

 사촌 오빠랑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잘 안 됐어요(사촌 오빠가 차인 듯--;)

 

 암튼, 이상한 게 그 언니를 보면 남자들이 "잠시만요." 하고 나가서 담배를 피운다는 겁니다.

 

 역시나 사촌 오빠도 "잠깐 나갔다 올게." 하고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제 남자친구한테 남자들은 그 언니만 보면 왜 담배를 피울까? 하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르겠다네요--; 근데 그 언니가 넘 미인이라, 자기는 좀 불편하대요.

 

저처럼 편한 스타일이 낫다고 (남자친구는 담배 안 피우거든요)

 

 사촌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피우고 싶으니까 피웠지! 왜!" 그러던데

 

 도대체 이 언니만 보면 남자들이 담배 피우는 심리가 뭘까요?

IP : 220.116.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4.11.8 6:24 PM (14.50.xxx.229)

    너무 미인이고 성격좋으니깐
    남자들이 긴장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긴장해서 본인들도 모르게 살짝위축되고 그래서요.

  • 2. 넘 웃겨요
    '14.11.8 6:25 PM (203.226.xxx.11)

    담배 부르는 여자ㅎㅎㅎㅎ
    원글님의 관찰력도 대단하네요

  • 3. 허걱
    '14.11.9 5:35 AM (183.107.xxx.99) - 삭제된댓글

    사심이 생기고 마음이 복잡해져서...ㅋ

  • 4. ㅋㅋㅋㅋ
    '14.11.9 11:42 AM (58.237.xxx.223)

    긴장되서요........ㅋ 혹은 흥분되거나??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69 남아도는 석사 박사가 90만명이랍니다. 10 일자리난 2015/09/03 5,256
479168 저 미용사 시험 합격했어요. 13 내나이 42.. 2015/09/03 4,354
479167 대학홍보모델하면 13 답답 2015/09/03 3,049
479166 9월 고1 모의고사 영어요 2 새벽맘 2015/09/03 2,229
479165 이시영이 이렇게 이뻤나요? 13 이쁘네요 2015/09/03 6,137
479164 남편의 미국유학..저는 미국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88 00 2015/09/03 28,228
479163 여행을 추억하는 방법 3 2015/09/03 1,107
479162 한복선 도가니탕 괜찮나요? 7 ahhhh 2015/09/03 11,774
479161 저 용기 좀 주세요..ㅜㅜ 15 ㅜㅜ 2015/09/03 3,218
479160 이미 종영된 영화 피아니스트 볼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행복한사람 2015/09/03 1,195
479159 자녀들에게 결혼, 권하실건가요? 25 궁금 2015/09/03 4,672
479158 독일어를 배워두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7 제2외국어로.. 2015/09/03 2,923
479157 용을 먹이니 안 조네요 24 ... 2015/09/03 4,013
479156 스페인 여행 질문이요 6 여행 초보 2015/09/03 1,767
479155 초등학폭위..조언바랍니다 9 속상해서 2015/09/03 2,603
479154 18금))) 털관리? 1 ... 2015/09/03 2,353
479153 캐나다 사시는 분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7 곰돌이 2015/09/03 1,736
479152 지갑 어떤거 쓰시나요? 6 her 2015/09/03 2,224
479151 써머셋팰리스(종로) 근처에서 가 볼만한 곳 10 2015/09/03 2,205
479150 맞벌이 부부, 시댁 육아 도움.. 조언 부탁드려요 16 82쿡의존녀.. 2015/09/03 3,445
479149 온몸이 얼어붙고 어지러워요 ㅠㅠ 3 완전패닉 2015/09/03 1,311
479148 뭔가 배우고 싶은데... 조언 좀 해 주셔요. 1 ... 2015/09/03 1,061
479147 지금 이시간에 폰으로 실제상황 시청하는 남편.. 해이 2015/09/03 1,019
479146 마른 사람 근육키울 때 살 먼저 찌워야하나요? 7 ㅇㅇ 2015/09/03 3,131
479145 남편의 이런 언행이 짜증이 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7 2015/09/02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