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야구 보면서 드는생각이요

가을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11-08 18:16:40
원래 야구팬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한국시리즈 삼성과 넥센 경기를   1차전부터 보게 되었어요
그때도 중계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약간  삼성쪽으로 우호적인 중계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삼성의 배*수가 나오자 
여러분 우리모두가 다 아는 선수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엄청 그선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더군요
제가 느낀것은 전반적으로 그런듯했어요
넥센은 신생팀이라 팬층도 얇고 삼성은 응원열기도 대단하고 
야구보면서 저만  이렇게 느낀것인가요?
IP : 125.252.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14.11.8 6:20 PM (112.153.xxx.69)

    우와~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근데 sbs보다 허구연 해설하는 mbc가 더 심하더군요. 진짜 삼성은 뭐만 했다하면 칭찬 일변도. 10번 중에 7번은 삼성 이야기, 나머지 넥센..ㅠ 저도 양쪽 팬은 아닌데, 너무 그러니깐 넥센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 2. 가을
    '14.11.8 6:24 PM (125.252.xxx.35)

    그러니까요
    저도 양쪽 다 팬 아닌데
    더우기 넥센에서 타이어가 나온다는걸 어제 처음알았어요
    오늘 넥센이 홈런 잔치를 하던데
    꼭 넥센이 우승 하길 바래요

  • 3. 프로야구 원년팬
    '14.11.8 6:36 PM (110.34.xxx.36)

    저 프로야구 원년부터 보아온 30년 넘은 야구팬인데..
    mbc 허구연, kbs 이용철은 꽤 유명한 친삼성 해설위원들이에요.

    특히 허구연은 좋아하는 특정 선수가 나오면, 경기상황에는 아랑곳 않고 계속 그 선수 관련 얘기만 하고요.
    이용철은 객관적으로 삼성이 불리한데도 두고봐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사감을 마음껏 드러내서 저는 뒤 해설위원 안좋아합니다.
    어떨땐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양 편파중계를 심하게 해대서 진짜 기분 상하게 만들거든요.

    이장석 대표가 그동안 프로야구판 물을 흐리게 한 전과가 많아서 넥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삼성의 독주를 막고싶어서 저도 삼성보단 넥센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 4. ㅇㅇ
    '14.11.8 7:28 PM (220.72.xxx.95)

    해설만이 아닙니다
    심판에 따라선 스트라이크존이 춤을춰요
    공정해야하는 운동경기조차
    보이지 않는 권력이 작용을 해요

  • 5. 흠.
    '14.11.8 8:21 PM (219.251.xxx.135)

    그래서 삼성과 뭐 팀이 나오면 '머니게임'이라고 많이 씹습니다.
    화려한 라인업과 백업...
    야구는 축구와 달리 덜 썩었다고 생각했은데, 작년부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지켜보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해설자는.. 출신 구단 편을 많이 드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계시는데.. 실명 거론은 안 하고 싶네요 ㅜㅜ

  • 6.
    '14.11.8 10:05 PM (116.32.xxx.137)

    다른 팬들에게 거지 넥센 이라 불리우는 넥팬인데요.
    심판에 따라 스트라익존은 사실 지난번 엘쥐때 훨씬 심했어요.
    1,2차전 고전이 그래서 그랬어 라고 하고 싶은데, 이게 또 다른 팀 팬들 보기엔 늘 그냥 찌질한 약쳄의 징징거림으로 보일 거 같아 조용히 넘어가죠.
    그리고 뭐 해설자들 삼성 기아(해태일땐 무지) 뭐 이런팀들 좋아하는 건 이해해요.
    오래 보아왔고 선수들도 많이 알테고.
    그에 반해 우리 히어로스들은 주목 못 받다 트레이드되서 잘 된 선수들 많고 그런거니... 잘 모를테고 관심도 없을테고
    그들에겐 마치 요미우리 순혈주의 같은 감정이 삼성등에 실려있겠죠.
    뭐 전 그냥 심판만 잘 봐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거면 되요.

  • 7. 넥센
    '14.11.8 10:12 PM (182.212.xxx.51)

    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전 팬은 아닌데 삼성 독주가 싫으네요

  • 8. 그러고보니
    '14.11.8 10:57 PM (121.174.xxx.106)

    저도 야구를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삼성칭찬은 많이 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규시즌 1위한팀이니 그런거라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선수육성이나 재활치료 이런쪽으로는 삼성이
    제일 잘되어 있는 구단이고 3연패 한 팀이잖아요.
    원래 매번 반에서 1등하는 학생한테 샘들이
    더 관심가지고 좋게 보잖아요
    그거랑 또같은거죠.
    아뭏든 그거는 그렇다치더라도 넥센이 이번에
    꼭 우승하면 좋겠어요.
    한팀이 4년 연속 우승하는건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281 신해철씨 부인님 집 잘사신다고 하지 않았나요?? 34 근데요 2014/11/09 23,545
434280 동치미 대충 했는데 성공했네요 7 아무래도 2014/11/09 2,786
434279 자영업 대출 '눈덩이' 韓경제 위기요인으로 부상 대한빚국 2014/11/09 810
434278 알볼로 꿈을피자 드셔본 분 피자 2014/11/09 1,565
434277 1박2일 몇시외 일박이일 2014/11/09 654
434276 슈돌 추사랑 5 ㅇㅇ 2014/11/09 4,612
434275 회사에서 부가세 담당하시는분 1 83 일 2014/11/09 1,351
434274 유럽여행시 준비물.센스많으신 82분들게 여쭤요. 20 부탁드려요... 2014/11/09 12,683
434273 샴푸도 상하나요?? 2 .. 2014/11/09 1,795
434272 미생보니 상사회사들 참 힘든거 같아요ㅠㅠ 8 .. 2014/11/09 3,819
434271 부모님의 결혼 반대 35 ㅇㅇ 2014/11/09 6,519
434270 억울해 미칠거 같은 일을 당할때 어떻게 털어내시나요 11 ㅇㅇ 2014/11/09 2,770
434269 식기세척기 잘사용하는 블로거 아시는분! 2 얼음동동감주.. 2014/11/09 1,667
434268 초등아이 데리고 서대문구 가재울3.4구역 어떤가요?? 4 이사.. 2014/11/09 3,435
434267 장염으로 응급실간 4개월 아기 사망 40 ........ 2014/11/09 62,608
434266 박근혜 정부 공약 중산층 70%는 100% 성공이라 확신합니다.. 2 국민행복시대.. 2014/11/09 1,162
434265 지방이 고향이신분들 수도권으로 상경하면 다시 지방 안오고 싶나요.. 6 ㅁㄴ 2014/11/09 1,921
434264 베이비슈 어디가 맛있나요? 1 .. 2014/11/09 888
434263 오이,,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을때요. 4 . 2014/11/09 1,265
434262 30대초반 유부남과 스무살 여자애의 불륜 ㅜㅜ 13 2014/11/09 19,592
434261 한옥의 불편한 진실을 쓰신분에게.... 56 역사초보생 2014/11/09 5,025
434260 소변색이 너무 노란건 왜일까요? 7 소변색깔 2014/11/09 15,517
434259 관 속에 안 들어 간 꿈 오리배 2014/11/09 533
434258 독서실에 가서 멍때리고 있어요 1 82쿡스 2014/11/09 1,064
434257 영어단어를 그림으로 익히는 사이트가 뭘까요? 1 영단어 2014/11/0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