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하는아이(pc방)

초등6학년맘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4-11-08 13:30:43
한번씩 친구들만나 놀다가 헤어지면 집으로 곧장 오지를 않고 혼자서 pc방에 갑니다
매번 거짓말을 하고 갈때마다 듵키면서까지 pc방에 가는 아이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왜pc방에 가는지 물어보니 단순하게도 게임할때 아이템이라는것을 주기때문에 더 재밌다고 합니다
Pc방에 출입하는것도 문제이지만 거짓말하고 혼자 pc방 가는 아이 어떻게 훈계를 해야할까요..이해가 가겠끔 말로 설명을 해도 그때뿐반복입니다...선배맘들 제발 도와주세요~~

참고로 평일에는 컴터 사용시간이 1~2시간,주말에는2~3시간이면 적은 시간도 아닌것 같은데...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용돈은 일주일에 2천원인데 안줄수도 없고
IP : 175.21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어렵네요..
    '14.11.8 1:44 PM (115.126.xxx.100)

    혼내도 그때뿐이고 오히려 더 몰래몰래 해요
    이렇게 된거 거짓말이라도 안하게끔
    혼내지 않을테니 갈때는 꼭 말하라고 하세요
    말 안하고 들키면 앞으로 절대 못간다구요
    그리고 속상하시겠지만
    간다고 할떄 한동안은 가라고 하고 시간을 딱 정해주세요
    한시간이나 40분 정도로요 그건 꼭 지키라 하시고 지켜보세요

    엄마한테 허락받는게 귀찮아서라도 좀 줄여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씩 줄여주세요
    간다고 전화오면 어디 가야한다 맛있는거 해놨으니 그냥 집으로 와라..
    이런 회유책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행복한 집
    '14.11.8 2:11 PM (125.184.xxx.28)

    요새 아이들의 놀이 문화는 pc방이나 컴퓨터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거짓말은 한다는건
    아이가 하는 일에 간섭이나 억압이 많다는 겁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걱정되서 하시는 말이지만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를 향해서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부모와 대립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마음에 든다고 해서 안보는대서 나쁜행동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천불이 나더라도 소통하는 부모자식사이가 될껀지는
    오로지 부모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천원을 일주일 너무 적습니다.
    일주일에 pc방 하루정도는 허락하셔도 좋을꺼 같은데

    공부만 하다가 죽기에는 인생은 재미난게 너무나 많고
    하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감옥 갈일이 아니라면 뭐든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 3. 이제다시
    '14.11.8 3:27 PM (124.93.xxx.67)

    양성화하는게 답입니다.
    중2때 아들이 그랬는데..
    집에서 게임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주었어요. 토일에 2판씩. 그 수 밖에.

    중학교 가면 그런 남자애들 더 많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11 지금 유치원 경쟁률 심한곳...모두 병설유치원인가요? 3 ? 2014/12/19 1,092
447110 우리나라 3류 국가 같아요 21 ,,,, 2014/12/19 1,683
447109 “자유를 위해 형법 남용을 저지하라” 1 열정과냉정 2014/12/19 541
447108 며칠전 아기 선물로 허니버터 구하시던분~~ 13 ... 2014/12/19 2,684
447107 주말에 님아..영화 4 남편이 2014/12/19 891
447106 좋은 웹툰 소개 부탁합니다^^ 9 웹툰 2014/12/19 1,147
447105 원두커피 어떻게 드세요? 커피메이커 잘못샀나봐요 ㅠㅠ 9 개코 2014/12/19 2,300
447104 인사동 계절밥상 가 보신 분 6 즐거운맘 2014/12/19 3,021
447103 통진당 해산 잘됐네요 18 개핑 2014/12/19 1,938
447102 공무원9급 합격. 68년생인데 연금나오죠? 19 몇년간해야연.. 2014/12/19 5,792
447101 2014 공예트렌드 페어 표 구해봐요.. 2014/12/19 795
447100 통진당 싫어하는 만큼 새누리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은데 7 ㅇㅇ 2014/12/19 768
447099 영화 "국제시장 "재밌네요. 17 흥남대탈출 2014/12/19 3,896
447098 방콕 1박 경유 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9 ... 2014/12/19 1,265
447097 전국 날씨가 궁금하네요. 우리 날씨 댓글 달아요. 3 아줌마 2014/12/19 812
447096 이번 통진당 해산건 ,정의당 논평 옮깁니다. 7 설라 2014/12/19 1,076
447095 중경외시+이숙.. 여기 대학들은 수시 정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 초보맘 2014/12/19 1,842
447094 새누리당 트위터.jpg 9 ㅋㅋㅋ 2014/12/19 1,095
447093 온양재래시장 몇시에 여나요? 1 여행 2014/12/19 1,158
447092 영화 나를 찾아줘 재미있나요? 7 주말에남편과.. 2014/12/19 2,015
447091 서울에서 가장 좋은 도서관은 어디에요 6 질문 2014/12/19 4,678
447090 인도네시아 세계텀험기행에 나온 커피 이름?? 1 자유의종 2014/12/19 881
447089 요새 굴이나 홍합 드시나요? 6 .... 2014/12/19 2,176
447088 모르는 사용자 카톡은 도대체 왜보내는건가요 ㅏㅏ 2014/12/19 473
447087 공기업, 정출연 위촉연구원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4/12/19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