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복 바짓단 수선비용 오천원?

동네 조회수 : 5,174
작성일 : 2014-11-08 11:24:47
맞나요?
첨이라
방금 동네에 세벌 맞기고왔는데
비싼듯해서요
새로 생긴곳요

기존에 가던곳은 남자면바지
바짓단 삼천원이었는데
양복이 더 줄이는 가격이 비싼가요?

감사합니다 미리
왜 작은돈에 이리 신경쓰이는지
제가 시세를 몰라서요
IP : 203.210.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가격인것 같은데요
    '14.11.8 11:29 AM (180.65.xxx.29)

    양복 바짓단은 두루룩 박는게 아니라 손으로 하던데요 그걸 무슨 바느질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손이 가더라구요

  • 2. ㅇㅇ
    '14.11.8 11:30 AM (116.33.xxx.17)

    육천원 인데 싼 거예요.
    면바지처럼 드륵 박는게 아니고
    바느질 해야 하잖아요

  • 3.
    '14.11.8 11:30 AM (220.76.xxx.234)

    울 동네는 그리 받아요
    발품팔아 조금 먼 동네가면 삼천원, 차비 생각하면 그 돈이 그돈이라서..

  • 4. 라르고
    '14.11.8 11:39 AM (118.223.xxx.28)

    바지단 줄이는 방법에 따라 달라요.
    면바지는 재봉틀로 박았을테니 쉽고 빠르겠고
    양복바지는 안으로 접어서 공그르기(?)
    그런 방법으로 손으로 해야하니 좀 더 비싼거 같아요.

  • 5. ㅇㅇ
    '14.11.8 11:42 AM (223.33.xxx.45)

    제가 수선집을 하고있습니다.
    20년전에도 바지기장 2천원했어요.
    2년전에 개업 하면서 3천원 받는데 비싸다고 입대신 분들이 간혹있는데 물거 오른거에 보믄 오른것도 아니에요. 양복바지 하나 하는데 잘라야지 덧단대야지 5천원도 사간대비 쌉니다.
    다른 비싼거 십만원대 백만원대 백화점 물건 병원비 그런건 깍지않고 결재 잘하시잖아요.


    수선인으로 원글님께 뭐라하는것이 아니구요 한번 쯤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 6. ...
    '14.11.8 11:55 AM (220.72.xxx.168)

    면바지는 뚜루룩 박는 거라 좀 싸구요.
    양복바지처럼 해야하는 건 좀 더 비싸더라구요... 그정도는 평균가격같은데...

  • 7. ㅇㅇ
    '14.11.8 11:59 AM (116.33.xxx.17)

    사람 손으로 직접하는 거는 그 수고를 생각 하셔야 함
    저도 한 때 인터넷으로 미싱 사서 만드는 재미에
    빠진 적 있어요 ᆞ소파패드 커튼까지 해 봤는데
    원단 사야지 마름질 힘들고 박느라고 원단부피랑 싸우고
    정말 힘들어요 . 완성도도 떨어지지 재료비 등등
    사는 거 더 싸요.
    다른 얘긴데 우리딸 한국오면 때미는 거 너무 싸다고
    자꾸만 하려 함^^ 시카고 사우나 입장료도 엄청나고
    세신비는 팁까지 줘야하고 한국 8배 그 이상이랍니다
    인건비에 대한 개념이 다른 세상이지요

  • 8. 원글이
    '14.11.8 12:06 PM (203.210.xxx.208)

    다들 감사합니다
    몰랐던 양복바지 수선에 눈을 떴네요^^
    비싼거 아니라니 기분조으네요

    맞아요
    다 올랐는데 수선비는 정말 안올랐네요;;

  • 9. 지방
    '14.11.8 2:07 PM (116.34.xxx.244)

    우리동넨 이천원하는데 엊그제 양복바지 카브라에서 일자로 손봤는데 저희도 광역신데 다르네요

  • 10. ...
    '14.11.8 2:09 PM (1.252.xxx.17)

    우리 동네는 그냥 바지 드르륵 박는거는 삼천원 양복바지는 안단까지 대져있으면 팔천원 홑겹이면 조금 싸고 그래요. 제가 외국 살 때 손바느질로 바지 다 줄여입었었는데 하나 하는데 2시간은 족히 걸려요. 한국 오니 단 줄이고 세탁소 보내고 하는 가격이 저렴해서 옷집에 세탁소에 옷 자주 맡기고 있어요. 동네 옷수선집 사장님이 예전에 의상실 하시던 분이라 그런지 결과물도 만족스럽구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

  • 11. 하이
    '14.11.8 10:12 PM (220.76.xxx.23)

    수선비용 이야기가 나오니 나도한마디 합니다 우리동네에 마트에 수선집이잇어요
    3층에있는데 여름에사둔 겨울티가 있어서 가지고가서 여러장이있는데 한장만 가져왓다고
    수선하는데 얼마나 하냐고하니까 남자가있고 여자가있어요 여자가7천원이래요 그래서
    여러장이니 조금깍아주면 안되냐하니까 남자가하는말 아줌마가 하세요 이러더라구요
    내가할수있으면 수선집 가져갔겠어요 남자를째려보고그냥나와서 마트서비스센터에
    토시하나안빼고 말했어요 그직원이 눈동그랗게뜨면서 죄송합니다하데요 전에살다온 동네에
    가져갈려고했는데 그냥사는데서하자 햇더니그렇게 싸가지없는종자를 보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80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790
479579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622
479578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946
479577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2,078
479576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7,036
479575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466
479574 청운대 4 고3맘 2015/09/04 1,907
479573 보통 사귀다 헤어지면 명품백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42 ........ 2015/09/04 13,240
479572 아주버님이 부부침대에 누워요 12 . 2015/09/04 4,279
479571 현명한방법 알려주세요. 1 동굴이 2015/09/04 608
479570 담배냄새가너무나요ㅜ 1 집에서 2015/09/04 864
479569 텐트 문의해요 4 도움 주세요.. 2015/09/04 883
479568 푸톤침대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1 .. 2015/09/04 525
479567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자를 보면 긴장하나요.. 아님 계속 스마일인.. 2 .. 2015/09/04 5,617
479566 경남지사 홍준표, 600만원 공무원 골프대회 강행 2 어휴 2015/09/04 876
479565 워터파크 몰카 사주男 컴퓨터만 5대...˝용도가 궁금해?˝ 2 세우실 2015/09/04 1,161
479564 대체 커트나 퍼머에 어느 정도 돈을 쓰시나요? 24 비싸 2015/09/04 4,954
479563 언제쯤 엄마에 대한 원망이사라질까요 10 마음공부 2015/09/04 2,363
479562 EBS 세계 테마기행 시그널 음악 제목 1 세계테마기.. 2015/09/04 820
479561 서울변협-자위행위 제주지검장 김수창 변호사등록신청 허가 8 코미디 2015/09/04 2,527
479560 워싱20수광목 광목 2015/09/04 698
479559 수능 두 달전 영어과외 두 달 하면 도움이 될까요? 3 수능 과외 .. 2015/09/04 1,166
479558 인터넷 검색은 되는데 로그인이 안되고 페이지 표시할수 없데요 1 갑자기 왜그.. 2015/09/04 1,178
479557 영국의 막돼먹은 영애씨 4 금요일이다!.. 2015/09/04 1,843
479556 전화해서 아무말안하는 사람들 ㅋ 26 별거아닌데 2015/09/04 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