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지워진 글쓰신분 엄마얘기
부모라고 다 존경 받고 사랑 받아야 하는것 아니예요
님 어머니는 미성숙 하셨고 불행한 부부 관계때문에 정서적으로 님을 학대하였습니다
님이 엄마를 사랑할수 없는것이 당연해요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정서적"으로 분리하세요
1. 저도 지금 막
'14.11.8 8:03 AM (121.162.xxx.80)그 글 쓰신 분 찾는 글 올리려 로그인 했어요.
제가 보기엔 서로 미워하는 게 아니라 바탕에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진하게 깔려있는 것 같던데...
너무 성향이 다르고 상황이 힘들다보니 최악까지 치닫은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어요.
다시 글 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2. 지워진
'14.11.8 8:20 AM (211.36.xxx.209)님이 사랑받을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 더이상 엄마로 부터 인정받으려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는 정서적 독립이 가능해지는 때가 옵니다
그때까지 견디시고 치료도 받으시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해답을 찾으셔요3. ..
'14.11.8 8:21 AM (223.33.xxx.63)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네요 ‥
주변(가족포함)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님인생 님을 위해 살기 바래요
나이가 들고 보니 가족ㆍ남편ㆍ친구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건 나자신이에요
오늘부터 님을 위해 새롭게 다시 마음먹고 시작하길바래요 충분히 잘할수있어요~4. Abc님...
'14.11.8 8:23 AM (121.162.xxx.80)글을 한참 쓰다가 지웠습니다.
lsy450717@naver.com으로 메일 한 통 보내주세요.
제 이야기를 꼭 해드리고 싶고,
상담하시는 선생님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꼭 연락주세요.5. 님이
'14.11.8 8:38 AM (211.36.xxx.209)피해자 입니다
그건 명백하니 죄책감으로 괴로워 마세요
안타깝습니다6. Abc
'14.11.8 8:44 AM (121.167.xxx.52)이야기를 하니 흥분이 가라앉는것 같아요
불쾌한 이야기로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안심이 되네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윽박질러지기만해서
늘 울분과 경계심이 베어있어요 인터넷에 글 쓸때도 그런게 드러나는지 모르겠지만요
저 며칠전에 복권샀어요
당첨되면 그 돈 엄마 다 주었음 좋겠어요 ㅎㅎ7. Abc님
'14.11.8 8:48 AM (121.162.xxx.80)웃으시니 좋네요.
꼭 연락주세요^^8. 참님께서
'14.11.8 9:03 AM (121.162.xxx.80)원글을 못 읽고 쓰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님과 Abc님의 상황은 완전히...180도 다른 이야기입니다.
Abc님과 아버지와의 관계 정도면 대입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참 아이러닉한 건 차라리 Abc님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같았다면
Abc님의 자존감에는 결과적으로 더 좋았을 가능성이 높았으리라는 사실.9. Abc
'14.11.8 9:12 AM (121.167.xxx.52)윗글님 저녁때 메일을 보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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