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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자유게시판 중독성 있네요..

girlspirit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4-11-07 21:49:56

언젠가 우연한 계기로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

글 읽는 재미도 있고

덧글 분위기도 왠지 다른 육아카페처럼

평범하고 고만고만한, 또래 친구들이 흔하게 달아줄 수 있는 덧글이 아닌 느낌이에요.

뭔가 삶의 연륜과 지혜가 묻어 있는..

또 교양있는 내면이 많이 묻어나오는 분위기의 글도 많아서

계속 오게 됩니다.

 

제 나이는 34인데, 저보다 언니 혹은 큰언니뻘이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고..

 

제가 맏딸로 컸고,

또 집에 엄마가 안 계셨어서 저에게 조언을 해 줄 사람도 없었거든요.

왠지 여기에 오면 든든한 언니들(?)이 계신 기분이 들어요.

요즘은 해철님 일 때문에 더 자주 오게 되네요..  ㅠㅠ

어제는 갑자기 신해철님 영혼이 어디에 지금쯤 계실까.. 싶은 마음에

괜스레 사후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여기에서 검색을 해 보았죠.

타 육아카페에는 사후세계 관련 검색을 해 보니 글이 나오지도 않던데

82에는 꽤 지식적인 덧글,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도 많이 적어주셔서 잘 봤습니다.

(어젯밤에 남편 없는데 읽는다고 좀 무섭긴 했지만요 ^^;;)

여기 계신 님들 고맙습니다!!

IP : 182.227.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9:57 PM (211.177.xxx.103)

    당근 알바...


    월급 받는 정직원이

    키툭 보며 요리 공부를 하겠어요?

    고부 갈등 해결책을 생각해 보겠어요?

  • 2. 막말알바들
    '14.11.7 10:16 PM (175.223.xxx.4)

    알바들이예요
    많이 들어왔어요

    5년차 죽순이 올림

  • 3. ㅇ ㅇ
    '14.11.7 10:42 PM (223.62.xxx.67)

    40대에 와서 50이 되었어요. 이제 뗄 수 없는 일상. 정보의 보고.

  • 4. 맞아요
    '14.11.7 10:51 PM (175.223.xxx.176)

    다양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죠~
    삶의 방식도 다양해보이구요

  • 5. 저는
    '14.11.8 12:02 AM (110.11.xxx.116)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요, 여기서 배운거 많아요,
    삶의 지혜, 정보, 잊고 있던 것들,,,

    가끔 뜬금없이 막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ㅠㅠ
    그래도 자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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