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삶이 진짜 내일을 모르네요... 언제 죽을지..???

..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4-11-07 21:38:39

유투브로  신해철씨 마지막 공연을 봤거든요.. 10월 11일날에 한 공연..

수술 받기 진짜 몇일전이네요.. 근데... 그 공연에 다녀온 분들도 진짜 충격드셨을것 같아요..

불과 몇일전에 본 신해철씨가 2주일뒤에는 저세상 갔으니..ㅠㅠ

그공연 엄청  열광적으로 공연했던데... 관객들도 열광적. 무대에서도 열광적..

근데 요즘 신해철씨 때문에.... 진짜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데...

우리삶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잠재적 시한부 인생을 사는것 같아요...ㅠㅠㅠ
거기에서 그렇게 열광적이었던 사람이... 2014년 11월은 신해철 인생에 존재 하지 않는다는게...

 

IP : 175.113.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4.11.7 9:43 PM (94.14.xxx.20)

    공감합니다.해철오빠의 허망한 죽음을 보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리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네요.스티브 잡스가 당장 내일 죽을 것 처럼 하루를 살라는 말을 했을때도 딱히 마음에 와닿진 않았는데..그의 죽음이 이렇게 알려주네요.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끝까지 저한테 가르침을 주고 떠나네요 해철오빠는.

  • 2. girlspirit
    '14.11.7 9:52 PM (182.227.xxx.121)

    저도 정말 그런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ㅜㅜ

  • 3. ..
    '14.11.8 12:21 AM (180.230.xxx.83)

    네 저도요
    인생무상 이란 생각도 들고..
    한순간인거 같아요
    삶과 죽음은 ..

  • 4. 한햇빛
    '14.11.8 3:34 AM (175.117.xxx.60)

    그러게요.내일 내가 살아 있을 거란 보장이 없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51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747
436850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0,989
436849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2,055
436848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992
436847 이재명 "해먹어봐서 안다. MB식 망국기술" 샬랄라 2014/11/17 1,105
436846 입천장이 까져서 껍질이 벗겨졌는데요.. 3 아파요 2014/11/17 1,848
436845 숭늉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2 다노 2014/11/17 1,565
436844 겨울 실내용 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4/11/17 1,233
436843 요며칠 교묘하게 전업까는 글들 올라와요. 6 ... 2014/11/17 1,049
436842 개 키우시는분들께 궁금점 문의합니다 14 궁금 2014/11/17 1,470
436841 화순 적벽을 다녀와서 5 적벽 2014/11/17 1,408
436840 읽고나서 좋아서 권해주고 싶은책있으세요? 6 좋은책 2014/11/17 1,633
436839 반얀트리 와있는데 1 나나나 2014/11/17 2,936
436838 감자장복하면 신장안좋아지나요? 5 ㄱㄱ 2014/11/17 4,438
436837 술먹고 자는것도 주사에 속하나요? 7 아라곤777.. 2014/11/17 3,837
436836 또 다시 주말부부를 하게 되었네요,,, ㅜ.ㅜ 11 주니 2014/11/17 3,397
436835 운동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14/11/17 1,217
436834 요즘 참조기 맛있던데 위험해서 잘 안사드시나요? 9 참조기 2014/11/17 1,529
436833 6 엄마 2014/11/17 1,019
436832 커피뽑는 유리잔 같은 그 기계 이름이 뭔가요? 5 무무 2014/11/17 2,180
436831 건보료 안내는 주택 5채이상 소유자 16만여명 3 샬랄라 2014/11/17 850
436830 변기에서 거품이 역류해요. 정리의여왕 2014/11/17 6,885
436829 근데..에이치..그분은 왜 8 ... 2014/11/17 5,755
436828 부부모임에서 남편의 술약함, 취한후 태도....제가 예민한건가요.. 15 남편술주사 2014/11/17 3,197
436827 주택청약 통장은 반드시 국민은행에서만 1 가입하나요?.. 2014/11/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