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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식 사진 찍을때 놀랐네요

..... 조회수 : 63,242
작성일 : 2014-11-07 20:44:24
지난 일요일 친구 결혼식 갔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때
저밖에 없는거에요.
사진사가 식장 직원보고 좀 서라해서 두명 서서 찍었네요. 신랑측도 사진 찍으러 3-4명 밖에 안나왔고요.
사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대학때 동아리 친구인데
오랜만에 연락와서 갔는데 그정도일줄은...
82님들도 사진 찍을때 몇명 안나온 결혼식 겪어보셨나요?



IP : 203.226.xxx.6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11.7 8:45 PM (175.121.xxx.142)

    친구 없으면 좀 이상해요.
    전 부조 안내도 되니까 와서 밥먹고 가 해서
    친구 직장동료해서....10명가까이 채웠어요

  • 2. 1명은 진짜 쎈데요
    '14.11.7 8:46 PM (207.244.xxx.10)

    저는 친구가 아는 언니 결혼식 간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하객이 없어서 놀란적있었네요.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결혼식 사진에 찍혔어요. 축의금도 밥값만 3만원 했고요.

  • 3. 그 친구가
    '14.11.7 8:46 PM (112.186.xxx.156)

    다른 친구 결혼식에 별로 안 갔나봐요.
    자기 결혼식에 와준 친구한테는 다들 답으로 가잖아요.

  • 4. 의리없는 여자들~^^
    '14.11.7 8:49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저는 다들 멀리 시집들가고 별로 없어서
    이거뜨리 오지두 않쿠
    난 갔건만

    언니 신부화장한거 본다구 동생친구들이
    더 많이 와서 친구사진 찍을때 찍어줬어요

  • 5. 그 친구는
    '14.11.7 8:52 PM (110.8.xxx.60)

    한명 올거 몰랐나요 ? 온다고 해놓고 안온건가??
    저는 남자 직장동료가 결혼한다고 해서 가는데
    미리 여직원들에게 부탁하더라구요
    혼자만 결혼이 늦어져서 다 임신하고 어쩌구 해서 올친구 별로 없다고
    사진좀 찍어 달라고 ...
    여자직원들 다 곱게 입고 가서 사진 찍어 줬어요
    문제는 부케 받을 친구가 없어서
    일면식도 없는 저희가 부케 까지는 못 받고
    신부측 친구 두명이 서로 미루더니 그중 한명이 할수없이 받았어요
    보통은 어떡하든 그래도 대여섯명 찍게 섭외 하는데 너무 신경을 안썼네요
    신부 친구 알바도 있던데 ...
    전 반대로 사진 두번 찍어야 할만큼 친구들 많이 온 결혼도 많이 봤어요
    근데 뭐 살면서 그게 중요한건 아니더라구요

  • 6. 이상하게 보는
    '14.11.7 8:58 PM (222.119.xxx.240)

    시선좀 없어졌으면..
    제일 친한 친구 여자친구3명 불러서 했어요
    걔 성격좋고 아는사람은 많지만 진짜 친구들만 부르고 싶대서 그랬네요
    저도 가서 정말 제가 일원이 된듯이 보기 좋았고요
    친구 부모님도 존경스러웠어요
    그동안 축의금 많이 하셨거든요
    남이사 하객이 몇명이든 신경 안쓰는 분위기가 얼른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인간관계 좋아도..애 낳고 결혼하고 친정/시댁 일있다고 당일날 펑크내는 의리없는 여인이
    실제로는 진짜 많습니다

  • 7.
    '14.11.7 9:00 PM (58.168.xxx.99)

    개인적으로 그 친구사진 찍는것 좀 안햇으면 좋겠어요.

    저는 남편도 저도 친구사진 꽉 차서 찍기는 했지만, 그게 뭐라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까요?

    그게 살면서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결혼문화 자체가 우리나라는 괴기해요.

  • 8. ---
    '14.11.7 9:12 PM (87.179.xxx.30)

    하객 알바 다른 나라에도 있나요??
    친구 사진은 생략하든가. 쓸데없는 데 왠 돈을 쓰고 난리인지.

  • 9. ...
    '14.11.7 9:17 PM (175.215.xxx.154)

    의사- 교사 커플 결혼식에 갔는데
    남자 3-4명 여자 2명 왔었어요..
    부부 모두 사교적인 사람들 아니다보니(남자는 개인 병원이라 직장 동료가 없음) 그렇더라구요.

  • 10. 저도
    '14.11.7 9:23 PM (112.150.xxx.194)

    저도 친구 두명이요ㅎㅎ
    속얘기 다하는 친구 세명만 불렀는데. 그중한명이 당일날 사정이 생겨서 그렇게 됐죠.
    결혼식이 저 살던곳에서 4ㅡ5시간은 걸리는데. 식도 아침11시라. 무리해서 오라고 하기가 좀그랬어요. 직장도 들어가자마자 결혼땜에 관둔거라 누구 초대하기도 미안하고.
    사진찍을때 쫌 뻘쭘했었어요. ㅎㅎ;;

  • 11. ...
    '14.11.7 9:31 PM (14.36.xxx.14)

    저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 초대하느니 몇 명 안오더라도 제 베프들만 왔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어떻게 보든 무슨 상관인가요. 대신 사진기사한테 미리 친구사진은 안 찍겠다고 해야죠...

  • 12. 정말
    '14.11.7 9:34 PM (114.205.xxx.114)

    뜬금없는 자랑 댓글은 뭔지

  • 13. @@
    '14.11.7 10:15 PM (175.223.xxx.181)

    신부측은 너무 많이 와서 덜어내고 신랑측은 5~6명 정도
    온 걸 봤어요. 29살이면 한창 나이인데 이해가 안 가던데요.
    남자가 늦은 결혼도 아닌데 다들 웅성대고 놀랐어요.
    그후엔 사람도 달리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친구가 없는
    남자가 가정적이긴 하겠지만 성격이 무난할까 싶어요.

  • 14. 그게
    '14.11.7 10:35 PM (211.36.xxx.185)

    조카친구들까지 오라고해서 사진 찍은신부도 있다해요 친구가없어서

  • 15. 친구없어서
    '14.11.7 11:07 PM (118.219.xxx.246)

    결혼 자체를 하고 싶지 않은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친구도 없고
    직업도 프래랜서라 동료도 없고
    친척도 없고....

  • 16. 저 위에 분처럼
    '14.11.7 11:56 PM (211.207.xxx.179)

    친구들이 지들 결혼식 다 챙겨먹고 애핑계 대고 못 왔나보죠.

  • 17. 그럼
    '14.11.8 12:54 AM (59.13.xxx.129)

    안찍는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 부케 던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해서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입니다)
    그냥 베프에게 건네는 걸로 했네요 ㅎㅎㅎㅎ

  • 18. ...
    '14.11.8 1:44 AM (37.220.xxx.18)

    저 그닥 친구가 많지 않은 편이고 30대에 했는데도 15명 넘게 왔어요.
    시댁 쪽 사정 때문에 다 부르지 못했는데도...
    그 친구 회사는 안 다니나요?
    평소에 남의 결혼식 안 간 건 아닐지요.
    어느 정도 고독은 좋지만 단절은 절대 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정도면 인간관계가 단절된 사람 아닐까요.

    그래도 원글님 정말 마음 고우세요.

  • 19. 허례허식
    '14.11.8 3:13 AM (211.200.xxx.66)

    저도 결혼 늦게 했는데요. 꼬맹이 아이 있는 친구, 신랑이랑 사이 안좋은 친구, 살기 팍팍한 친구들 결혼식에 꼭 오라고 부르기 뭣해서 이리빼고 저리빼니까 10명 남짓 왔어요. 그 와중에도 친한 친구들은 다 와서 고마웠구요. 정말 얄미운 애들은 결혼할 때는 제발 오라고 애걸복걸해서 머릿수 채워달라고 구걸하더니, 결혼한다고 연락하니까 자기들 일있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말하던 애들도 있었어요. 돌잔치까지 구질구질하게 초대하더니... 결혼식용 친절 너무 티나요. 나이가 드니까 자식 결혼식용 친절도 많네요.

  • 20. ㅇㅇㅇ
    '14.11.8 7:09 AM (58.237.xxx.219)

    결혼식때 친구 너무 없을어 사진찍을때 좀 그러면 미리 식장예 얘기해서 알바하객 쓰기도 하죠.

  • 21. ㅇㅇㅇ
    '14.11.8 7:11 AM (58.237.xxx.219)

    진정한 친구는 부모가 상 당했을때, 본인 결혼식때 찾아주는 친구입니다.
    친구가 미혼인거 생각 안하고 백일, 돌때 염치없이 꼭 오라고 연락하는건 좀 민폐죠.
    그것도 지는 친구결혼식에도 안오고선 본인이 뭐 행사할땐 끈질기게 연락해서 오라고 하고...

  • 22.
    '14.11.8 7:38 AM (58.229.xxx.62)

    진짜 그렇네요. 주변에 좀 잘해야 겠어요.
    여기야 상이나 결혼식때 친구없으면 어떠냐 하지만, 막상 장례식이고 결혼식장이고 친구나 사람 없으면 진짜 좀 달리 보이더라고요.

  • 23. 해결책
    '14.11.8 8:42 AM (218.49.xxx.124)

    하객없어 걱정이신 분들은 미리 사진찍는 분에게 친구들 사진 안찍는다고 얘기하시고
    아예 찍지마세요.
    살면서 결혼식 단체사진 볼 일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 형제들하고만 찍어도 충분해요.

    하객알바 같은게 얼마나 쓸데없는 짓인지 생각해보시고요...
    앞으로는 결혼식도 뭐도 부조금 안받는 경우 많이 늘어날거라 보고
    하객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만 부르고 오고....
    그런 날이 올거라 믿어요..

  • 24. 제 친구 중에
    '14.11.8 9:21 AM (125.135.xxx.60)

    갑자기 우리 친구들이 하는 계에 들어온 애가 있었는데 얼마 뒤 결혼한다는거에요.
    식장에 갔더니 친구가 우리 계원들 분이어서 다들 깜놀...
    집떨이 하고 나서 연락 두절 되었어요.

  • 25. ...
    '14.11.8 9:52 AM (222.117.xxx.61)

    친구들과 사진 찍는 관행을 없애면 되겠네요.
    저는 그 분 멘탈이 부럽네요.
    저도 직장은 서울인데 늦은 나이에 지방에서 결혼해 지방 사는 친구들은 와 주긴 했지만 서울 사는 직장 동료나 지인들에게 내려와 달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도 사람 너무 없으면 창피할까 봐 꼭 와달라고 해서 어찌어찌 사람 채우긴 했는데 지금 같으면 그냥 조용히 결혼식 치룰 것 같아요.
    신랑도 직장 동료들 차비 대 주느라 축의금보다 교통비가 더 나왔어요.

  • 26. ...
    '14.11.8 9:53 AM (222.117.xxx.61)

    저도 결혼식 부조 문화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굳이 비싼 식대 들일 일도 없고 정말 가까운 친척, 친구들한테 내 잔치에 와서 고맙다고 대접하는 의미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 27. ....
    '14.11.8 10:47 AM (61.97.xxx.23)

    친구들 사진 사진사에게 말해서 생략해도 된다네요
    그까짓 사진이 뭐라고 거기 연연해서 연락 없던 이사람 저사람에게 아쉬운 소리하고 피곤하게사나요
    신랑될 사람과 상의해서 합의 보고 생략하거나
    신랑측 친구들이 많다면 신부 뒤로 세울수도 잇는거고요
    인생 편하게 좀 살자고요
    나중에는 쳐다도 안 볼 사진..이게 뒷말 꺼리나 되나요

  • 28. 사기꾼
    '14.11.8 10:51 AM (112.156.xxx.90)

    친구남편이 친구가 단한명도 안왔어요.
    직장사람만 3명 오고..
    그뒤로 친구가 해주는 남편얘기가 다 곱게는 안들리던데요 사기꾼같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것 없이 말만 번지르르~
    결혼식때 친구하나 안온게 연관지어 안생각할수가 없던데요?

  • 29. 그 정도면
    '14.11.8 11:08 AM (61.82.xxx.136)

    저도 솔직히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일찍 한 셈인데도 여자친구들 20명 안쪽으로 온 셈인데 이것도 적은 편이었는데요.

    아예 먼 지방에서 결혼하면 또 모를까...
    정상적인 경우는 아니지요.
    사회생활 일절 안하고 사는 사람 아니고서야.. 아무리 고독한 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해도 이해는 안되는 경우인데요.

  • 30. 사기꾼???
    '14.11.8 12:17 PM (211.209.xxx.219)

    위에 결혼식에 친구 안 온 친구남편이 사기꾼 같다는 말 읽고 로그인 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기 잘 당하는 게 이유가 있구나.. 현실을 보여 주는 댓글이라서요.

    '마.당.발.이 사고친다!!!'.. 이해가 안 가면 외우기라도 하세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전두환도 얼마나 친구가 많고 선,후배 북적거리는 인간인데요.
    김영삼대통령과 김대중대통령만 봐도 김영삼 인간적으로는 훨~씬 호감형입니다.
    기자들이 괜히 김영삼 기사는 알아서 잘 써준 게 아니예요.

    물론 마당발이신 분들이 다 나쁜 사람이라는 건 아닌데요.. 나쁜 넘들은 대부분 마당발입니다.
    친구 없어도 꿋꿋하게 하객 알바도 안 쓰는 저런 뻣뻣한 사람은 재미는 없을지언정 절대 사기칠 캐릭터 아닙니다.

    오프라인이 됐든, 온라인이 됐든.. 척척 감기는 사람이 달콤하고 같이 놀기 적당한 사람일 수는 있지만 거기서 그쳐야지 그게 이성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면 작게는 시녀병 걸린 사람 되기 쉽고 크게는 한 탕 제대로 뒤통수 얻어 맞는 수가 있습니다.
    진짜 조심하셔야겠어요.

  • 31. 흠....
    '14.11.8 1:36 PM (211.210.xxx.59)

    사회성없고 은둔형 외톨이라 친구하나 없는 것도 서러운데
    사기꾼 취급까지 당하는 군요........

  • 32.
    '14.11.8 1:56 PM (119.14.xxx.20)

    그렇다고 마당발이 사고친다고 외우라고까지...

    저도 동네 목소리 크고, 오지랖 넓고, 우루루 몰려 다니는 엄마들 피하는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외우라고까지 하시나요...

    꼭 보면 한쪽 편 들어준다고 다른 편 까내리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러면 그 반대편과 뭐가 달라요...에휴...

  • 33.
    '14.11.8 2:13 PM (119.14.xxx.20)

    저도 한 몇 번 그런 결혼식 가 봤어요.

    한 번은 남친 있는 상태에서 다른 남자와 선 보고 일주일만에 감행한 번개결혼이어서 친구 딱 한명 갔어요.

    한 번은 대부분 여자만 있는 직장 한군데서 오래 일했고, 유순한 성품의 아는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거리도 멀고 지역간 교통도 교묘하게 불편한 곳에서 결혼하니 거기도 딱 한 명 왔더군요.
    이 땐 참 여자들 의리없다 소리 나오긴 하더군요.
    혹시라도 신부 속 상할까봐 앞에서는 말 안 했지만, 속으로 대신 분개해 줬어요.

    한 번은 어중간하게 늦게 결혼한 친구 결혼식이었는데요.
    차라리 아예 늦은 나이에 결혼하면 오히려 하객이 많아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도 많고, 친구들도 모임에도 잘 나오고 하는 나이라 모임한다 생각하고 참석들 잘 해요.

    그런데, 위에 언급한 사람들 결혼생활 문제없이 잘 하고 있고, 다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결혼식 누가 왔는지 따위가 뭐가 중요해요.

    저도 하객 제법 많이 왔었지만, 이십년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속칭 의미없다...입니다.

    그리고 정말 구분해서 사진 찍는 타임 좀 없애야 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대충 서보라고 해서 사진 찍으면 되거나 스냅 정도면 되지...예식장 결혼 정말 촌스러워요.

  • 34. ...
    '14.11.8 2:28 PM (211.209.xxx.219)

    한쪽 편 들어 준다고 다른 편 까내리는 걸로 보이실 수 있다고 봐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짓인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마당발이 사고친다'는 말에서 제가 의도했던 바는 인간적인 호감과 이성적인 판단을 구분하지 못하는 한국적 상황을 우려한 얘기예요.
    계주가 돈 떼먹고, 다단계가 판치고, 스타가 선전하는 물건이니까 사주고,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파워 블로거 난.. 마당발이 사고치게 만드는 특수한 한국적 상황을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네요.

    두루두루 원만하고 흡인력 강한 건 좋은 재능이죠.
    그 재능이 '우리가 남이가..'로 변질될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자매 버전으로 '청순녀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죠.
    이 말도 청순한 사람이 다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내숭9단으로 무늬만 청순인 위선을 경계하자는 말이지 진짜 맑고 순수한 분들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그래도 혹시 진짜 인간성으로만 주위를 매혹시키시는 분들이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넉넉한 품성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35. 지방
    '14.11.8 4:27 PM (121.177.xxx.96)

    에서 태어나 지방에서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저는 친구들 결혼할때 다 참석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서울로 이직해서 다시직장생활 몇년

    그 사이 친구들은 결혼 출산 그리고 사는 지역도 제각각 멀리 떨어지게 되었어요

    제 결혼식에는 저는 참석했지만 둘째아이 임신중. 시집일 등등 하면서 참석하지 않았어요
    직장 동료 사촌들이 많아서 신부친구들 사진에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 같이 찍었어요

    친구가 없다기 보단 이런상황도 있어요

  • 36. 이러니 저러니 해도
    '14.11.8 4:59 PM (58.229.xxx.62)

    경조 행사에 친구가 없다면 문제 있는 건 맞죠. 그냥 평상시 인간 관계 좀 잘해야 겠어요.

  • 37. 사기꾼
    '14.11.8 5:07 PM (211.36.xxx.141)

    이긍
    무슨 은둔현외톨이? 소설쓰지마세요
    남편이 한탕만노리면서 집안돈 끌어가서 다시 가져오는건 없고 유명인이랑 친하고 투자받는다면서 수익 나올때 되선 꼭 무슨 이유 되면서 결국 돈 안가져오고
    더큰데 투자할꺼라면서 또 있는돈 알켜가고..
    듣기론 성격무지좋고 주위사람 신임두텁고 인맥장난 아닌데 곀국 식엔 한명도 안오고
    그후로도 친구는 남편친구 한명도 못봤다는..

  • 38. ㅇㅇ
    '14.11.8 5:31 PM (121.168.xxx.243)

    너무 많이 와서 곤란했는데... 설 자리가 없어서...
    다 사정이 있겠죠.

  • 39. 여기
    '14.11.8 6:35 PM (211.210.xxx.59)

    넌씨눈 한분 계시네.

    글고 은둔형 외톨이가 왜 소설인가요?
    은둔형 외톨이 많은거 몰라요?

    님이 모르면 다 소설이예요??

    답답하기는........

  • 40.
    '14.11.8 7:33 PM (211.36.xxx.67)

    결혼식 하객 없다고 문제 있다고 단정짓는거보니 놀랍네요 이런저런 각자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죠

  • 41. 얼마전
    '14.11.8 8:08 PM (58.234.xxx.96)

    간 결혼식에선 신랑신부 다 나이가 많았는데 사정이 있는지 친구들 사진찍는 코너를 생략했더라구요. 근데 거의 다들 눈치 못채던데..

  • 42. 진짜 어이없어서
    '14.11.8 8:19 PM (222.119.xxx.240)

    결혼식 하객 없다고 문제 있다고 단정짓는거보니 놀랍네요 이런저런 각자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죠 22222

    하객없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하객알바 돈먹여주는 거에요
    우리나라 같이 남한테 신경쓰는 문화가 있나 싶네요 하객 많으면 문제 없는거에요?? 진짜 왜이리 생각이
    아직도 고루한 분들이 계시는지..본인은 하객 많게 하세요
    하객 없는 결혼 가셔서 괜히 생각으로 죄짓지 마시고요

  • 43.  
    '14.11.8 8:39 PM (110.8.xxx.135)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보니까
    손님 적은 집은 그 사정이 뻔히 보여요.
    정말 급하게 결혼해서 연락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요?
    어제 만나서 오늘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대부분 정말 가야 할 자리도 아무데도 안 간 인간이
    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는데 정면에서 안 간다고 하고 싶더라구요.
    물론 안 갔죠.
    나중에 들리는 소문으로 친척도 5명 안짝, 친구는 2명? 회사 동료는 대표로 2명이 갔더랍니다.
    외국은 '올 사람 미리 정해서 부르는 것'이지
    외국도 제대로 갖춰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친구 친척 다 불러요.

  • 44. ..
    '14.11.8 9:24 PM (211.224.xxx.178)

    본인이 안갔으니 안오는거죠
    저런 결혼식 딱 한번 가봤어요. 퇴사한 일년남짓 알았던 직장동료. 같은 팀원들은 아무도 안왔고 신입직원였던 우리들 몇명 ㅋㅋ. 심지어는 친구뿐만 아니라 결혼식에 온 부모님하객조차 없더라고요. 자기형제들과 작은아버지들하고 형제들이 부른 몇몇 지인뿐. 교회서 결혼해서 식당서 밥먹었는데 3테이블 밥먹고 있더라고요.
    평소 엄청 아는 사람 많은척 했기에 내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달라서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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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709 '미생' 신드롬이 불편한 이유 levera.. 2014/12/24 1,640
448708 아이훈육 어떻게 7 아이 2014/12/24 1,480
448707 아주 짧은 소설 한번 써보았습니다. 8 고띠에르 2014/12/24 1,325
448706 집컴텨에 있는 결제카드를 usb에 옮길려면 1 ㅇㅇㅇ 2014/12/24 370
448705 삼성동에서 개랑 산책한다면 어디가 있나요?(공원이든 강변이든.... 7 ㅇㅇㅇ 2014/12/24 1,242
448704 산부인과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약복용중에 임신됐어요 1 wisdom.. 2014/12/24 744
448703 동네 친구 둘째 아이 돌인데 뭘사줘야죠 ㅡㅜ 조언 좀 2 손님 2014/12/24 578
448702 사귀지도 않는데 닭살스러운 말,,,왜이럴까요? 2 ... 2014/12/24 1,050
448701 남편부재시 남편명의 집매매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아파트매매 2014/12/24 3,607
448700 여군장교에대해서 1 점순이 2014/12/24 833
448699 영화 러브레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달달 2014/12/24 1,744
448698 82쿡님들. 혼자 산다면 몇평이 적당한것 같으세요..?? 28 .. 2014/12/24 7,914
448697 좋은 느낌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9 2014/12/24 1,679
448696 어린시절받은 학대...그 기억때문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 32 행복을원해 2014/12/24 7,038
448695 혹시 머리숱 너무 많아 고민이다 싶은 분 계세요? 15 .... 2014/12/24 7,280
448694 중등 1학년 성적표를 겨울방학식때 받네요 3 .. 2014/12/24 1,198
448693 서유럽인 가족들과 연말 포트럭파티 메뉴 추천해주세요 :) 8 파티 2014/12/24 1,878
448692 초등수학에 달력언제나오나요? 1 달력 2014/12/24 539
448691 종잣돈 1억으로 어떻게 10억을 만드나요? 6 mm 2014/12/24 7,759
448690 작게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1 아아오우 2014/12/24 850
448689 모그 88사이즈 55반 크나요? 3 2014/12/24 1,099
448688 크리스마스 이브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23 해피크리스마.. 2014/12/24 3,671
448687 vj특공대,생생정보통 보면.. 3 ㅇㅇ 2014/12/24 1,940
448686 도곡렉슬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친구 51 참 ㅡ 2014/12/24 17,480
448685 백인들 反오바마 결집… 78% 공화당에 몰표 gisa 1 sdfcx 2014/12/24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