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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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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ㅋㅌㅊㅍ
'14.11.7 7:57 PM (122.153.xxx.12)간호대 교수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한의사도 예전처럼 장사 안된다고 하잖아요. 앞으로는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거에요. 젊은 사람들은 일단 한의원을 잘 안가는 추세니까요.
스카이 간호대이시면 교수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을 듯합니다.2. ...
'14.11.7 7:57 PM (49.143.xxx.39)자기적성에 부합하는걸 찾는게 맞겠죠.
+한의사가 되기까지의 기회비용을 지불할 가치가있는지도 따져보고.3. ㅇㅇ
'14.11.7 7:58 PM (61.79.xxx.114)명예로 따진다면 교수가 되는것이 한의사보다 훨 낫구요 보수면에서는 한의사보다 좀 떨어지겠지요 아무래도? 그런데 그 갭은 점점 더 좁혀지고 있어요 요즘 페이닥터뛰는 한의사는 월급 300만원부터 시작해요 개업하기전까지는 500이상 못받구요. 다만 간호사에 비해 일의 강도는 훨씬 낫죠. 일장일단이 있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4. ㅇㅇㅇ
'14.11.7 8:00 PM (211.237.xxx.35)저도 간호사 경력으로 좀 더 나은 자리를 갖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한의사도 좋지만 일단 입학도 해야하고
다시 6년을 공부하고 만일 한의사로 개원한다 해도 사업자 마인드도 있어야 하고
저같으면 좀 힘들더라도 3년정도 임상경험 쌓고 그 다음 진로를 모색해볼듯 하네요.5. 음
'14.11.7 8:00 PM (180.224.xxx.207)다시 입시 준비하고 6년 이상을 공부하는 데 비해 한의대는 비전이 별로인 것 같아요.
6. ㅇㅇ
'14.11.7 8:00 PM (61.79.xxx.114)제 생각엔 그래도 입사해서 간호사 생활을 해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좀 더 자기 생각이 확고해지지 않을까요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7. 간호사 엄마
'14.11.7 8:03 PM (211.208.xxx.144)딸도 이번에 간호 졸업반입니다
왜 해보시지도 않고 포기?하시려는지 답답한마음입니다
그리고 최고 병원에 합격도 하셨으면서
간호사할 체력 안되시면 한의대 ᆢ한의사 과정도
못해내실듯8. ...
'14.11.7 8:03 PM (14.63.xxx.68)요즘 시대의 흐름상으로는 열심히 해서 간호대 교수되는게 한의사보다 나을 듯 합니다, 예전 제가 아는 분은 연대 간호학과 다니다 인하대 의대 편입해서 의사됐었는데 의대 편입은 어려운가요? 하여간 한의대보다는 간호학 쭉 공부하시는게 나을 듯 해요.
9. ㅇㅇㅇㅇ
'14.11.7 8:08 PM (223.62.xxx.146)전 솔직히 제가 입원생활 해 보기 전엔 여자직업으로 간호사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가 요번에 일주일 입원생활하고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딸아이가 가고싶다하면 어쩔수 없지만 제가 권하고 싶지는 않다라는 생각을 이번에 했어요
업무량도 많고 교대 근무에 정말 힘든 직업이구나 싶더라구요10. 차라리
'14.11.7 8:12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피트 준비해서 약대가세요..
11. ...
'14.11.7 8:15 PM (180.70.xxx.150)간호사 합격도 하셨으니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저도 주변에 4년제 간호대 나와서(서울대도 있고 비스카이대학도 있습니다) 유명 대학병원에서 일했던 친구, 동생 있는데
확실히 그 간호사 특유의 갈구는 문화는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친구통해서 그런게 있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힘들어했는데 병원 옮기고 나서는 좀 괜찮아했어요 병원내 부서도 바뀌니까 더 괜찮아했고
지금은 세월이 흘러서 한명은 아예 직장을 바꿨어요. 간호사 자격증과 대학병원 간호사 경력이 있으면 관련공단, 제약회사 등등 다른 일로 갈 진로가 더 있더군요. 다른 한명은 대학원 공부까지 하면서 수간호사 되려고 준비 중이예요.12. ...
'14.11.7 8:25 PM (180.70.xxx.150)지인이 국내의 그 갈구는 문화가 너무 힘들어서 미국 간호사 가려고 알아봤었는데 미국 간호사는 뭐 종류가 되게 많아요. 그리고 미국은 간호사는 늘 수요가 있는 직업 중 하나라 취업 비자가 비교적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님이 고려하실 수 있는 진로를 그냥 다 알려드리는 거에요.
13. 우ㅇㅇㅇ
'14.11.7 8:27 PM (223.62.xxx.146)친구말로는 근데 요즘 미국간호사도 예전 같지 않아서 친구 중에서도 다시 들어온 친구도 있고 그렇다 하던데요
예전만큼 잘 안된다고14. 친한
'14.11.7 8:28 PM (58.236.xxx.3)언니의 친언니가 스카이 간호과 졸업하시고 스카이 병원에 7년정도인가 근무하시다 그만두시고 임용고시 곧바로 합격하시고 성적도 좋아서 그해 고등학교 보건선생님 으로 발ㅇ령 나셔서 지금까지 쭉 교직에 계신 경우도 봤어요
15. 빵빵부
'14.11.7 8:41 PM (211.246.xxx.222)아는 언니가 연대 간호과 나와서 간호사 하다가 1년 남짓 외국계 의료 회사로 옮겼다가 한국에서 야간으로 석사하고 미국 가서 박사한 후 지금 교수 합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16. 미국 간호사로 진출
'14.11.7 8:52 PM (211.48.xxx.63)영어 실력이 좋으면 미국 간호사로 취업하셔서 석박사과정을 미국에서 밟으신 후
귀국해 교수로 취업하세요.
미국으로 가기 전까지 간호사로 일하시며 인맥을 쌓으시고요.
미국 실무 경험과 학위까지 있으면 교수되기에 더 유리할 겁니다.17. 너무많아
'14.11.7 8:55 PM (183.102.xxx.24)한의원은 많아도 너무 많아
과연 지하철역 출구마다 한개씩 있는 한의원이 진짜 경쟁력이 있단 말인가?
어떻게 노점상보다 더 많은게 한의원과 편의점인데 동서남북 없는데가 없어
누가 한약을 그렇게 많이들 지어먹을까?18. ᆢ
'14.11.7 9:49 PM (119.202.xxx.88)남한테 묻지 말고 본인한테 물어야 됩니다
적성이 가장 중요
한의대 다니다 적성 안맞아 간호과 가는 사람도 있음19. 제리
'14.11.7 10:21 PM (121.169.xxx.135)선배로서 현실적으로 조언해드릴께요
일단 모교 병원으로 취업하시고 모교에서 대학원을 병행하세요
대개 교육대학원이나 서울대 보건 대학원으로 많이 진학합니다
힘들어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꾹 참고 많이 배우세요
생명과 관계있는 일이다 보니 서로 챙겨주고 따뜻하게 보듬어주기 보단 엄격할 거에요
근데 진짜 그런 과정이 필요해요
의료엔 좋은게 좋은 거고 서로 봐주고 그러면 안되요
사고로 이어지거든요
이 과정을 잘 배우고 나면 나중에 임상에 남던 학교로 가던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자산이 될 겁니다
석사는 우리나라에서 하고 박사는 대개 반반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석사때 전공 방향을 잘 잘아야 자리 잡을때 유리, 그리고 임상에 무슨과로 배정받느냐가 또 중요
한두달 딜레이 되더라도 원하는 과에 자리 잡고 대학원에서도 관련 전공으로 잡으시면 재밌게 공부하실거에요20. 이곳은
'14.11.7 10:39 PM (116.32.xxx.137)특히나 다른 어느 곳 보다도 간호과에 너그러운 편이니 반 정도 걸러 들으시고
요즘 한의대가 그리 떨어진건가요? 간호대가 올라간건가요? 한 때 한의대는 의대 위 넘사벽이었는데 떨어졌다 해도 간호과 학생이 고려할 만큼 떨어졌는지..
여튼 여기서 간호사 글 읽어보면 갈 분야도 엄청 많고 왠만큼만 하면 교수 되고 한다니 그냥 이길 가세요.21. 서울대 아닐테고
'14.11.8 12:02 AM (211.207.xxx.179)k 간호는 학교부심 부릴 리 없고 y 출신같은데 s나 y나 학부때는 자부심 쩔게 교수들이 세뇌(?)내지는 환상을 넣어줘서 까짓 대형병원 수간호사는 따논 당상에 유학좀 다녀오면 교수도 쉽게 될 것 같을거에요. 일단 좀 웃고요...
22. 서울대 아닐테고
'14.11.8 12:09 AM (211.207.xxx.179)4년제 전환되면서 일시적으로 기회잡아 젊은 교수들 ..40대들..이 자리잡은지 얼마 안됐어요. 그네들 정년퇴임까지 20년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임상경력 쌓고 유학다녀오고 느긋하게 임용 기다릴 수 있다면 교수 오케이! 3교대 벌써 겁내고 있으니 수간호사는 땡! 탈락! 겁내하지 않더라도 임상은 학부때 학점을 일하는게 아니라 체력이 국대선수 수준이라고 해도 임상도 잘한다 장담 불가.
4학년 2학기에 고민하는건 너무 늦었어요. 딴 길로 갈 사람들은 학교 다니는거 외에 이미 따로 준비해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공백없이 진로 결정합니다. 특히 전공 바꾸는거요. 귀얇으시네요. 또 나름 의학 맛(?)을 봐서 한의학 적응 힘듭니다.
조언은 못하겠고 그냥 걱정만 추가해드립니다.23. 글쓴이
'14.11.8 3:45 AM (110.70.xxx.177)모두들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 211.207 님은 저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여러 예측들이 이미 틀리셔서..;;) 딱 단정짓고 좀 꼬이신 말 하시는 것 같아, 아직 어린 나이의 저지만, 제가 선배라도 후배한텐 그렇게 배배 꼬인 말들은 안 전할 것 같네요~ 무튼 다른 분들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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