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남편관련)기도할때 하나님 음성 들으신적 있나요)

결혼1년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14-11-07 19:39:48
교회는 열심히 안나가지만 인터넷 설교와 책은 자주 보는 사람이에요.

이전에 정말 성령의 감화로 세례 받았고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머리눈 커지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싶었는데
매너리즘에 빠진것처럼 그냥 답답합니다.

제 현 상황도 답답하고요.
결혼생활에서 남편의 이해할수없는 행동들때문에
계속 상처받고 괴롭습니다.

왕의 재정 쓴 김미진씨 책과 유투브 강의 들었는데
레마로 하나님 음성 듣고 매사 물어보고
응답받고 사는 거 보고 저도 그렇게 되고싶어요.

저는 레마가 뭔지도 모르고
직접 음성 들어본 적 없거든요.

하나님께 간구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응답받고싶어요.

남편은 의도하진 않지만 무책임하고 무신경한 행동으로 결과적으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사업운영 제대로 못해 세금 미납으로 집 압류당했고 현재 정지 시켜놨고 몇년전부터 온갖 사소한 공과금이며 세금까지 다 안낸 것 들 날아왔고

미리 상의한번 한적없었고요.

사소한 약속도 안지킵니다. 만나기로한 시간에 안오고 연락도 없이 자고있거나 같이 오디가기로하고도 연락없이 안오고
생활비는 줄돈도 없고 정해진금액을 규칙적으로 받은적 없고요

이전에도 이 내용으로 글 올린적 있었네요. 결혼한지 이제 일년되었고 따로 살다 합친지 6개월 동안 이런일들이 터졌네요.

상담도 받았는데 두사람의 정신적 에너지차이가 너무 크다라고 남편이 엄청 낮데요. 공감능력이며 두뇌지능이 많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기도해요.

남편의 장점은 착하고 열심히 일하고 집안일도 많이 해줍니다. 성실하게 일하지만 머리가 나쁘고 신용없이 여기저기 뛰어만 다녀 돈도 별로 못 벌고 사업운영하는거 보니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솔직피 너무 한심합니다.

근데 세금이며 다 체납을 한 상태로 저와 결혼해서 크게 배신감 느꼈고 대출받아 장만한 소형아파트 이자도 잘 못내고 모든게 다 독촉장 날아오고 있고요.

참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제가 너무 괴롭습니다.
정신적으로 학대받는 기분이에요. 온달과 평강공주처럼
매사 제가 설명해줘야하고
그렇다고 이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말을 듣는것도 아니고요. 일단 낼수있는 소액 공과금이라도 내라해도 신경도 안써요. 자꾸 미루고 2008년도 주차위반부터
자동차 정기검진도 안받아 안내도 낼 벌금 30만원이나 나왔어요.

결혼전엔 열심히 성실히 사는 사람이고
긍정적이고 애교있고 잘 웃는 모습에 좋았죠.

지금도 성품은 저렇죠.
저만 스트레스 받네요.

전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몇년이나 밀릴수있는지.

자랄때 엄마로부터 거의 방치되어 자라고 케어를 거의 못받아 더 심한거같아요. 사업안되는거 빼고도 기본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 합의된 규칙 자체를 지키는데 관심이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것만 지켜요. 근데 안전벨트나 시간약속 여럿이 같이 계획한거 아무 생각없이 그냥 안 지켜요.

공감능력은 그래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져서
이전엔 제가 울어도 웃었는데 ,이젠 토닥해줍니다

며칠 집떠났다오니 한결 머리도 가볍고
저 사람 없다면 어깨의 짐이 가벼워지는 기분입니다.


IP : 219.240.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1.7 7:44 PM (175.114.xxx.195)

    들리는건 마귀의 음성이 더 많아요
    하나님은 마음으로 느끼고 깨닫는 거예요
    자꾸 볼려고하고 들을려고 하다보면
    그 틈에 마귀가 역사해요
    물론 방언의 은사도 받을수있고 다른은사도 받을수있지만 가장 귀한게
    하나님사랑 이웃사랑하는 마은이예요
    내가 주님을 영접한후부터는 우리가 느끼지못해도
    하나님은 항상 함께 하신답니다.

  • 2. 음...
    '14.11.7 7:50 PM (115.140.xxx.66)

    하나님 음성은 들으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노력할 수록 자신의 의지가 개입되면서 결코 못듣습니다
    다 맡기고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들립니다
    마음을 비우고 정말 내면깊이 들어가 고요해지세요

    그리고 남편에 대한건...남편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계시면서도
    아직 기대하는게 있으신 건지....
    남편이 세금을 잘 안내면 원글님이 다 관리하고 맡아서 세금 내 주심 되잖아요
    원글님은 지적능력도 뛰어나셔서 그런 일을 잘 해내실 것 같은데요
    세금을 꼭 남편이 내야 한다는 법 같은 건 없습니다

    남편분이 무슨일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하세요
    남편이 못하는건 원글님이 그냥 알아서 하세요
    그게 억울하면 헤어지는 방법 밖엔 없지요
    제가 보기에도 남편께서 가지지 않은 능력을 원글님이 바라고
    계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괴롭고 갈등도 생기는 것 아닐까요

    남편분에게는 남편분이 잘하는 일을 시키시고 그리고
    칭찬해주세요

    좀 현명하게 사셨음 좋겠습니다.

  • 3. 원글
    '14.11.7 7:54 PM (219.240.xxx.7)

    저도 같이 하려고하고 제가 관리하겠다했지만
    신랑은 현재 저에게 줄돈도 없습니다.
    세금이며 낼 돈이 하나도 없고 조금 수입생기면
    바로 매입하고 제가 개입하기전에 자기가 초리해버립니다

  • 4. ^^
    '14.11.7 8:07 PM (116.126.xxx.37)

    구약시대는 하나님께저 직접 음성으로 빛으로 불로 구름기둥..불기둥등 모습과 음성을 직접 나타냈지만
    신약시대 예수님을 통해 성경으로 계시가 완성되었어요.
    직접 음성과 예언을 응답을 받았다라는건 이단이죠~
    특별계시인 성경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거구요.
    예배드리세요~

  • 5.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
    '14.11.7 8:46 PM (39.7.xxx.193)

    얼른 정신과로 달려가세요.
    환청은 정신분열증 증세로 알고 있습니다.

  • 6. ..................
    '14.11.7 9:06 PM (175.253.xxx.162)

    하나님의 음성이란 실제로 목소리가 아니라 성령님이 마음에 주시는 감동...이에요.
    저도 늘 가까이 예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싶어하지만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네요.
    차이는 내 마음이 얼마나 가난한가, 였어요.
    내가 내 욕망과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성령님이 나를 인도하실 수가 없어요.
    내가 정말 벼랑 끝까지 몰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임을 고백하며 오직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겠다고 날마다 결단하지 않으면, 성령님은 내 삶에 역사하실 수 없어요...
    남편분에게 바라는 바를 모두 내려놓으시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고 의지하세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으면, 나의 뜻과 욕망 대신 주님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하세요.
    저도 같이 기도합니다. 자매님 삶에 주님의 임재가 있으시길,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보시길 기도합니다.

  • 7. 당신이
    '14.11.7 9:18 PM (118.38.xxx.202)

    하느님이에요.
    그런데 어디서 하느님을 찿나요?

  • 8. ...
    '14.11.7 9:20 PM (183.99.xxx.135)

    이 정도면 무섭네요

  • 9. Timhortons
    '14.11.7 9:51 PM (115.139.xxx.125)

    김미진간사..이젠 간사도 아니지요.(예수전도단소속도 아니니까)

    신사도 운동성계열 인물입니다.( 이단이라고 확.. 말하고싶네요..)

    그런 강의 듣지 마세요...이미 너무 많은 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는 스타급강사가 됐지만..분별없는 목사들..


    촛점이 하나님의 구속사가 아닌 재정, 곧 돈에 대한 이야기, 축복이라 말하는...아...

    성경을 이야기하지만 비성경적인 말 모순적인 강의예요...

    초신자들이나 잘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쉽게 착각되고 주체가 달라지는 ....

    구속사보다 돈의 축복과 선한 행위를 구하게되는 그런 쓰레기같은 강의입니다.

    "먼저 그나라와 그의 의를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구하지 아니 하여도 너희 쓸것을 다 아시느니라..".....이 말씀들 아시죠? !

    뭘 또 구해요....그 간사 말이 부자 되서 선을 행하래잖아요..하나님이 돈 없어서 긍휼과 구제를 못하시나요?

    돈이 부족해서 선교를 못하시나요? 돈이 뭘 할수있나요? 그럼 재정을 믿지 왜 예수님을 파는지...

    자기 아들을 내 죄를 대신해 죽이면서 까지 나를 구원하고 사랑 하시는데..

    아이고 의미 없다...라고 소리치고 싶은 강의예요.

    (여러분 부자 되고 싶으면 일 열심히 하세요. 사실 일 안해서 돈 없는거 예요.).


    원글님,하나님께 남편과 원글님 상황을 기도하세요.다 들으시고 인도하실꺼예요...

  • 10. 여기가천국
    '14.11.7 10:05 PM (219.240.xxx.7)

    점 여러개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위의 tim 님도 감사합니다.

  • 11. 환청은
    '14.11.7 10:19 PM (175.121.xxx.55)

    정신질환의 한 현상입니다.

    망상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죠.

  • 12. ..
    '14.11.7 11:24 PM (117.111.xxx.152)

    성경 많이 보시고 집중해서 기도도 많이 하세요.
    기적이라든가 영적 은사, 레마 듣는 것들은 그런 과정에서
    때가 되면 주님이 선물해 주십니다.. 주님과의 더 깊은 만남두요.
    저는 방언 은사를 무려 기도 시작한지 5년만에 받은 신자인데요
    안수 한 번만에 동생 부부가 방언 받고, 또 몇 달만에 방언 통역 은사를 받고
    하는 걸 보면서 저만 왜 이리 늦을까 했었는데
    늦는 사람은 늦는 사람대로 또 이적을 많이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교만해지지 않을 속도로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서 은혜를 주시더라구요

    조심해서 믿을 만한 기도원에 가시면 예언의 은사 받으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 분들에게 기도받으시면 우선 간접적인 방법으로나마 레마를 들으실 수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것이 본격적인 신앙 과외의 시작이었어요. 하나님의
    음성은 지도를 받고 한참 후 본격 방언하는 중 체험하게 되었죠.
    방언은 영적 체험과 은사를 열어주는 기본 창구 역할을 하기에
    제 경우가 드문 루트는 아닌 것 같아요. 김미진 간사나 그 외 다른 간증자들도
    방언과 무관하게 말씀을 들은 사례를 많이 이야기 합니다만
    방언과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찾아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방언이나 방언 통역 은사의
    경우도 안수받아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사이비에 안 걸리고 제대로 된 은사자들을 만나게 해 주십사 기도하며 찾아보세요.)

    그저 단발성으로 음성만 듣는 것은 타이밍을 잘 모르겠는데하나님께서 택하시는 상황이 있어요
    많은 사례를 보니 그런 경우는 믿음의 유무, 강도, 연차와는 별 상관이 없더군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인격적인 대화를 원한다면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중요해요
    그리고 제대로 된 만남을 위해서는 인간편에서의 열망과 준비가 필요하지요

    기도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최소한 하루 한 시간 이상씩은 시간을 잘 나눠서 꼭 하세요.
    생각나는 것, 지금 안타까운 남편 이야기 미주알 고주알 마음을 바쳐서 뭐든지 다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방언 안수를 받은 기도원에서
    예언 은사를 받은 분들이 대언해준 말씀에 의해
    성장 요령을 지도받고 더 많은 이적을 겪은 케이스인데요
    신앙의 성장 궤도는 각자 다릅니다만 기도와 말씀 보는 것은
    언제나 누구에게든 공통적으로 필수 중의 필수더군요.
    신자든 불신자든 아직 이적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신경쓰지 마시고
    간증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다보면 믿음이 커져서
    기도 응답을 받을 준비가 잘 될 겁니다.
    하시던 대로 간증 계속 들으시고 성경 보시며 기도 열심히 하셔서
    지금 하나님이 원글님 마음에 일으키신 소원을 꼭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지인은 믿은지 얼마 안 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개인적으로 대화했으며 신유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영적 이적은 드물지만 오늘날에도 현재 진행형이며
    각지의 성도 중에 그 증인들이 있습니다.

    무지한 말들에 흔들리지 마시고 남편과 더불어 하나님을 뵈옵는
    축복받으시기 바래요.
    원글님 부부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 13. ..
    '14.11.7 11:33 PM (117.111.xxx.152)

    영적 은사에 대해서는 팔복으로 유명한
    전 kbs pd 김우현 감독이 쓴 하늘의 언어, 를 보시고 시작하시기 바래요.
    방언을 통해서 영적 체험의 문이 더 크게 열리고
    정신 이상이라든가 그 밖의 염려되는 증상과의 분별이 또렷해집니다.
    한 번 제대로 하시고 그 경험을 다른 성도들과 나누어 분별하시면
    다른 것과 헛갈릴 수 없어요.

  • 14. 원글
    '14.11.7 11:40 PM (219.240.xxx.7)

    위의 점 두개님
    말씀 너무 감사해요.
    제 삶에 하나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이혼하고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어요.
    살고싶지 않기도 하고요.
    혹시 더 얘기해주실수 있나요?

  • 15. 원글
    '14.11.7 11:42 PM (219.240.xxx.7)

    점 두개님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알고싶고 하나님이 제 삶을 보살펴주시는 경험 느끼고 싶어요

  • 16. ..
    '14.11.8 12:15 AM (117.111.xxx.152)

    기도와 성경이 신앙, 신앙 체험에 있어
    엄청나게 중요한 공통 필수 기반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나머지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제가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그런데 열망이 크시다면 바로 그 열망을 이용해서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시간을 들여서 하나님께 전력을 다해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진실하게 열성을 다하신다면 기도하다가 땀이 흐를 정도까지도 될 텐데요
    열심을 다하신다면 하나님이 절대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만나주세요.
    하나님을 만나시면, 중심의 기갈이 뚫리면서
    남편 분의 문제는 문제가 아니게 될 거예요.
    일단 시간을 정하시고 전력으로 부르짖어보세요.

  • 17. ..
    '14.11.8 12:17 AM (117.111.xxx.152)

    원글님 마음이 하나님께 가까이 있으니
    조만간 일이 생길 겁니다.

  • 18. 원글
    '14.11.8 12:38 AM (219.240.xxx.7)

    점두개님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시간정해서 노력해야겠네요

  • 19. Timhortons
    '14.11.8 1:53 AM (115.139.xxx.125)

    점두개님.
    옳은 말씀과 위로의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님의 의견에 석연치 않은 점이 좀 있어서요.

    기도와 성경을 읽는것은 맞는데요 , 진실하게 열성을 다하여 땀이 흐를정도 까지되야

    하나님을 만나는건 아니죠... 뭔 그런 용을 써야됩니까? 마음을 보시는분인데..땀나게 기도 안해도 됩니다.

    마치 관상기도자나 신비주의영성가들의 기도처럼...기를쓰고 애를 안써도...

    점두개님,저도 방언과 환상을 하고 보고 체험을 한 자이고,방언 통역과 대언을하고 내가 쓴 영서를 번역해

    주시는분들을 만나 기도도 받고 예언을 받던 시절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그런 신앙의 체험과 신비한 경험들이

    더 이상 내 신앙과 구원의 기쁨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는 역사하시는 분임을 알게도 되었고요.

    김미진간사의 간증은 사실 하나님께의 구원사역에 촛점이 아닌 재정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 갖게 만드는

    강의라서 한 개인의 간증이지 그녀 처럼 행하면 하나님이 돈을 부어 주신다는 묘한 부추김으로 성경과

    하나님을 왜곡하는게 사실이라서 위험합니다.

    그리고 김현우피디는 저도 관심을 갖고 있던 분이지만 그가 소개 했던 팔복의 최춘선 할아버지의 다큐외에는

    모두 세대주의,신사도운동권들의 성향으로 변절되어 안타깝습니다.요즘은 one new man 이라는 신사도계

    주장을 하고 있더군요.

    얼마전 일본 집회에서 강의 중에 벽에 금가루가 떨어지고 이가 금니로 변한 사건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적을 보고자 그의 집회를 찾는다고 합니다.

    제가 학생때 개인적으로 알았던 뉴저지 가스펠 펠로우쉽교회 성현경 목사님과 동역하는 분이라 더 관심을

    가졌는데 요즘 이분들의 행보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분들이 주장하는 메시아닉운동,

    세대주의, 주권주의가 성경 말씀에 바르지 않고 자극적이고 반교회적이고 선동적입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점두개님과 82 크리스챤님들 보고 듣는것이 믿음을 성장시킬까요?.. 저는 그런 줄 알고 보고

    듣는것을 더 신뢰했었어요.그래서 그런 집회나 선교회도 참여했었고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뒤 하늘로 승천하실때 500여명의 사람들이 그 모습을 올려다 보았다고

    기록되있어요.그리고 오순절날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던120명이 성령을 받았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는것을 직접보았고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시리라 너희는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받았던 500명중 380명은 어디에 가고 120명만이 말씀대로 모여 살았을까요? 어디 갔을까요?

    신비와 이적을 보고 듣는다고 믿음이 더 커지진 않습니다.

    더 강하고 자극적인 이적만을 쫒는게 인간이니까요. 뭐..바다가 갈라져 마른땅을 건넌 사람들도 금송아지를

    만들고 믿는게 인간의 본성이고 나자신이니....

    이렇기에 이적과 기사와 신비가 있음을 알고 믿지만 그것들이 내 믿음을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진 못한다는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와 경배의 심령만이, 신령과 그 진정만이 그 말씀을 믿는자만을 의로여겨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이 시대 누룩이 섞인 모습이 아닌 오직 말씀을 믿음으로써 더욱 가까이 하나님께 나가요..

  • 20. ...
    '14.11.8 2:33 AM (210.183.xxx.174)

    성경을 많이 읽어야해요

  • 21. ..
    '14.11.8 9:10 AM (112.72.xxx.42)

    Timhortons// 하나님의 능력과 만남의 역동은 사람마다 같지 않게 나타납니다만
    단발적 스침이 아닌 지속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다 할 때
    그분을 만나기 위해 노력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많은 수의 지체가 전력을 다해 몰두하는 부르짖음으로 만났고
    그렇게 준비해서 성령 충만을 겪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오순절의 성령 충만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50일간 기도에 몰두한 끝에 받은 현상으로 이것은 성경에 기록돼 있으니
    부인할 수 없을 뿐더러 많은 지체들의 경험과도 일치합니다.
    여기서 땀이 흐를 정도, 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뵈려면 그렇게 몰두해서
    기도하라고 지도받은 오늘날 한 성도의 대언 말씀을 그대로 전해드린 것이며
    이것 또한 한 개인에게 어떻게 노력을 요구하셔서
    하나님이 나타나시는가를 알려주는 실 사례 중 하나인 것이죠.
    일률화할 수는 없지만 부인할 수도 없는 은혜의 준비 단계 태도입니다.
    성령 충만과 이적과 영적 은사는
    초대 교회의 왕성한 구원 역사가 일어날 때 큰 동력이었고
    이것은 성경에 사도들에게 "큰 능력"이 있어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고 기록된
    말씀을 오늘날에도 잇는 것이라 사모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교회 역사상 대 각성기, 부흥기마다 이적과 능력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때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지 말며
    방언, 방언 통역 그리고 나아가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라고 가르침으로
    각종 영적 은사와 신앙의 골수인 사랑을 함께 갖도록 권면했습니다.
    이것은 은사들이 개인과 교회를 다같이 세우는 성령의 선물이자 능력으로서
    사람이 그것을 소멸시킨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교만해지지 않으면 모든 선물이 유익할 뿐더러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더구나 달란트를 사용하여 주인의 몫을 늘리는 것이 상이 된다는
    에수님 말씀을 알고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적과 영적인 일을 많이 체험했으나 바랄 바가 아니라고 하시다니
    그것을 뜻한 바 대로주시는 하나님을 폄하하시는 것입니까? 그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선물을 쓸모없게 만든 자신의 나태와 부족함을 회개할 일이며
    하나님 그분이 마치 자동 기계처럼 무분별하게
    구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해로울 것도 쉽게 주시는 우를 범한다,
    라는 참람한 결론으로 도달할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미쳤다고 표현한 고대의 거짓 선지자 발람은
    하나님을 대언하는 신비한 체험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고 결국 탐심을 조절못해 죽게 됩니다만
    실상 그것은 인격적인 깊은 만남을 이루지 못할 때
    어떤 비극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반면교사이지 능력 그 자체를 부인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의 거의 모든 사례가 기적과 능력을 부인하고서는 깨달아질 수도 인정될 수도 없어요.
    인격적인 만남을 이루기 위한 능력과 이적의 나타남, 그분을 만나려는 깊은 갈망의 생성은
    모두 성령의 역사로서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을 방해하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김미진 간사와 김우현 감독은 지금도 멀쩡하게 사역하시고
    ㅡ김우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그분의 멀쩡함은 버드나무 아래, 3시, 등의 사이트에 가도 확인 가능합니다ㅡ
    베드로가 표현했듯 성경을 억지로 풀려고 하는 무지한 이들, 과 같은 곡해가 없다면
    그들의 사역은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맞춤하게 다가서시려는
    하나님의 역사로서 충분히 존중될 만 합니다.
    성경도 예수님도 곡해를 당하는데 그분의 종들과 사역이 곡해당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그 본의를 이해하려면 역설적으로 그분들의 말을 정확히 듣고
    검증해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제한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좋은 가르침으로만 제한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좋은 가르침을 믿고 체화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데
    주님 세계의 모든 능력이 맞춤해서 나타나는 것은 필연입니다.
    그 능력을 제한하면 전도와 부흥의 불길이 꺼질 뿐더러 신앙 자체도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능력이 어느 때 나타나야 하며
    각자에게, 집단에게 다가가는 루트가 어때야 한다고 아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니
    진실하게 만나는 모든 사람이 함정을 피할 것입니다.

  • 22. ..
    '14.11.8 9:17 AM (117.111.xxx.152)

    원글님 용기를 내셔서 바라는 것 모두를 하나님께 다 아뢰세요.
    걱정하는 것, 떠오르는 것들을 모두 주님께 말씀드리면
    이미 마음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대화의 문을 활짝 여십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마시고 가장 강한 사랑을 받고 계시니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원글님의 갈망을 기뻐하시고
    그것으로 구원의 "온전한" 지평으로,
    사랑을 "실감"하는 보살핌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46 '원톱' 미국 경제 "끓어오른다"..저유가·소.. 1 참맛 2014/12/24 751
448445 만삭 임산부에요.. 오늘이 애기없이 지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 7 만삭 2014/12/24 1,305
448444 스테이크를 로스용 고기로 해도 될까요? 그리고 소스질문 3 까칠마눌 2014/12/24 3,417
448443 세월호 생존학생 '치료비' 어떡하나?..이달말 정부지원 중단 10 세우실 2014/12/24 1,098
448442 이 그림 보셨나요 ㅠㅠ 4 Drim 2014/12/24 1,181
448441 중1아이 인강맛보기 시켜보니 자기스타일이라는데 선생님 추천부탁드.. 45 선생님추천좀.. 2014/12/24 2,924
448440 같이 해외여행가자는 애 친구 엄마,,,,, 12 ,,,, 2014/12/24 5,149
448439 안검하수를 한쪽만 하려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2014/12/24 1,867
448438 크리스마스이브에 해고통보 15 해고 2014/12/24 3,276
448437 예비 중학생 인강용 모니터 및 아이패드(답변 절실) 6 아직도 2014/12/24 1,668
448436 오코노미야키 소스 추천해주세요( 다른소스도) 4 제제 2014/12/24 1,415
448435 한달 후 미국가는 초등학생, 방학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3 .... 2014/12/24 490
448434 손 습진 완치되신분!!!!!! 10 속상 2014/12/24 6,276
448433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지금은 아줌마랑 엄마랑 같이 케어하는.. 3 어휴 2014/12/24 796
448432 인천공항 주변 숙박 어디서 해야 하나요? 6 주누 2014/12/24 2,841
448431 기름집에서 짠 참기름이나 들기름..국산이 좋은가요? 수입산이 좋.. 7 기름집따님께.. 2014/12/24 1,805
448430 선암여고탐정단 재밌네요 2 간만에 발견.. 2014/12/24 913
448429 청담어학원 개강 한달후 등록했는데요. 8 ^^ 2014/12/24 2,108
448428 내 가방은 일하러 가서 받은 가방인데 2 흠.. 2014/12/24 1,327
448427 중학생 되는 아들인데요.방학 때 뭐 하나요? 1 ㅇㅇ 2014/12/24 538
448426 세살터울 연말생 vs 네살터울 연초생! 3 뜻대로되지는.. 2014/12/24 2,008
448425 주방에서 살균건조기 쓰시는분 계세요? 6 ^^ 2014/12/24 1,027
448424 중1어머님들께...2학년 영어문법 선행해야할까요? 6 겨울아이 2014/12/24 1,514
448423 북한붕괴의 서막이 될수도 있을듯.. 11 이거야 2014/12/24 3,737
448422 중학교 수학 문제집 1 .. 2014/12/24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