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인 여자 2명이 유독 그러는데요..
내 자리에 와서 막 본인얘기를 하다가
내가 내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말을 탁 자르고 또 본인얘기를 합니다.
어쩔때는 듣고 있긴 하는데 리액션도 없고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른화제로 확 돌려 버리네요
아까도 내가 어떤 진상고객 전화에 엄청 열받아서 사람들이 정말 왜 저러냐 이런 얘길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자기는 다음주에 안 나오는데 뭐할까요? 영화나 볼까? <- 이 지랄 떨고 있더라구요~나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 나는 지 얘기 성심성의껏 다 들어주고 호응도 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하는데
저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까는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대충 응응 그랬더니 좀 있다 지 자리로 가더라구요~
내가 뭐 지 얘기만 들어주는 사람인가? 지가 세상의 중심이야? 왜 저러는지..
오늘 그동안 쌓여있던게 확 올라왔나봐요 너무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