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그만둘까합니다.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4-11-07 15:33: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0873

 

이건 지난 글이고요...여러 조언 해 주셨는데요..

이제 그만두려고 합니다.

오늘 점심 먹으러 가는데 제가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느라 뒤따라가고 있었어요. 

차도로 걷고 있었는데 차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싹 피했는데 갑자기 저를 돌아보면서  

'왜 뒤따라 오냐, 남이냐? 옆으로 가까이 와라'하네요.

앞에 또 차가 오고 있어서 옆으로 못가고 그냥 뒤에 바짝 붙어서 갔는데 갑자기 앞으로 잘 가다가

홱 뒤돌아 서면서 '점심 따로 먹읍시다'하면서 혼자 갑니다.

점심은 사주는 조건이라 지갑은 안 들고 나와서 전 그냥 굶고 있는 중이고요.

사무실 들어오는데 표정이...너무 무섭네요..

 

좀 더 버티는 게 나을까요? 

 

 진짜 여기까지만 참는 게 현명한 거겠죠?

IP : 112.16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7 3:37 PM (39.115.xxx.6)

    뭘 버터요, 그냥 그만두세요
    직원이 아니라 무슨 애인 구하나...
    생각할게 더 있으세요? 남한테 그만두라 마라 할 소리는 아닌데...앞으로 더더 힘들어 질것 같네요

  • 2. 그때
    '14.11.7 3:38 PM (218.37.xxx.227)

    그만두라 다들 그러셨는데
    좀 더 버티는게 나을까요?
    라고 또 물어보시네요?

  • 3. ....
    '14.11.7 3:41 PM (14.52.xxx.175)

    지난 번 거 지금 읽어봤는데
    원글님은 진심 저런 분과 계속 한 방에 있고 싶으세요?
    직장이 절실한 사정이야 있겠지만
    저러다 갑자기 확 덥칠 기세인데 안 무서우세요?
    기어코 일이 날 때까지 버텨보시려구요.

  • 4.  
    '14.11.7 3:58 PM (121.167.xxx.152)

    답정너이신 듯.

    네. 버텨보세요.

    이 답 기다리시나봐요.

  • 5. ..
    '14.11.7 4:06 PM (1.225.xxx.163)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상황이 됐는데 무슨 말을 더 듣고 싶으신지..

  • 6.
    '14.11.7 5:02 PM (1.235.xxx.207)

    저번 글 읽어봤는데 진작에 그만 뒀어야 줘 저런 인간하고 일하다간
    언제 어느순간에 더 큰일 나겠네요
    완전 ㅁ ㅊ ㄴ 이것 확실하네요 기본이 덜 된 인간입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직장이 절실한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 7. 근데
    '14.11.7 5:09 PM (114.200.xxx.29)

    전에 댓글 두개나 달았는데 이제보니 원글님이 더그만두기 싫어 하시는 것 같아요.

  • 8.
    '14.11.7 5:24 PM (223.62.xxx.75)

    댓글 감사합니다. 질책도 감사합니다.
    그만둔다고 말하면 어찌 나올지 너무 무섭네요.

  • 9. ㅇㅈㅇ
    '14.11.7 8:55 PM (121.168.xxx.243)

    그만 두세요. 뭔 미련이... 일 당하고 그땐 이미 늦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81 여자들은 왜 남자외모 안본다고 할까요? 19 2015/08/22 3,772
475480 올 때 마다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시키는 여자. 8 싫다. 2015/08/22 5,247
475479 대피령까지 내려지고, 다들 맘에 준비 어떠세요 13 무사 2015/08/22 2,918
475478 은혼식으로 식구전체가 가족여행을 가는경우도있나요? 2 리리컬 2015/08/22 1,177
475477 이탈리아 독일 등 페레로 에스프레소 투고 좀 보내주세요 ㅠㅠ 14 himin 2015/08/22 2,468
475476 햇볕정책, 민주정부 10년이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네요 24 그러고보니 2015/08/22 1,776
475475 이 냄새 정체가 뭘까요?냄새 때문에 괴로운데 17 @@ 2015/08/22 5,207
475474 친엄마보다 나은 계모는 5 egg 2015/08/22 2,269
475473 진짜 가만히 있어도 괜찮은거 맞나요? 9 .. 2015/08/22 1,547
475472 안경쓰고 0.8이면 도수를 올려줘야 하나요? 3 근시 2015/08/22 1,148
475471 인테리어 거실 이부분을 바꾸고 싶은데.. 2 ㅇㅇ 2015/08/22 991
475470 쇼미더머니 출연자 블랙넛의 가사(혐오 주의) 11 쇼미더머니 2015/08/22 3,533
475469 해석 부탁드려요 1 영어 2015/08/22 427
475468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불교서적은 무엇이 있을까요? 24 평온 2015/08/22 2,108
475467 오리젠/나우 사료 어느 것이 기호성이 좋은가요? 8 애견 맘님~.. 2015/08/22 8,493
475466 친척끼리 자녀 비교 질투 많을까요 7 ss 2015/08/22 3,174
475465 중매 결혼이 통계적으로 더 잘산대요. 16 2015/08/22 4,275
475464 요즘 옥수수 마트에서 안 파나요? 2 ,,, 2015/08/22 629
475463 9월 12일 제주 신라 숙박권 관심있는 분 계실까요? 3 클라우드 2015/08/22 1,327
475462 전세집에 옷장으로 행거/장롱/붙박이 뭐가 좋을까요? 2 행복한곰 2015/08/22 2,773
475461 마늘 가격이요 1 감떨어져 2015/08/22 1,076
475460 우리 지역에 물놀이장 4살아이 사망사고 있었어요 18 ... 2015/08/22 5,706
475459 금은방에서 금팔찌 맞추면 얼마나 걸리나요? 5 ... 2015/08/22 1,693
475458 야마하 연습용 플룻 구입 문의 1 궁금이 2015/08/22 1,655
475457 유산균을 꾸준히 먹었더니 질염이 없어요. 14 ** 2015/08/22 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