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0873
이건 지난 글이고요...여러 조언 해 주셨는데요..
이제 그만두려고 합니다.
오늘 점심 먹으러 가는데 제가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느라 뒤따라가고 있었어요.
차도로 걷고 있었는데 차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싹 피했는데 갑자기 저를 돌아보면서
'왜 뒤따라 오냐, 남이냐? 옆으로 가까이 와라'하네요.
앞에 또 차가 오고 있어서 옆으로 못가고 그냥 뒤에 바짝 붙어서 갔는데 갑자기 앞으로 잘 가다가
홱 뒤돌아 서면서 '점심 따로 먹읍시다'하면서 혼자 갑니다.
점심은 사주는 조건이라 지갑은 안 들고 나와서 전 그냥 굶고 있는 중이고요.
사무실 들어오는데 표정이...너무 무섭네요..
좀 더 버티는 게 나을까요?
진짜 여기까지만 참는 게 현명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