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말에 세례를 받게 되는 천주교 예비신자입니다.
세례명을 정해야 하는데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주위에 천주교 신자님들이 없고
제가 예비자 교리도 직장때문에 통신 교리 들어서 상담할 신부님이나 수녀님도
없어요.
아직 성경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어떤세례명을 정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전 33살 미혼 여성이고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제 생일은 음력으로는 7월 8일이고, 양력으로는 8월 26일인데요,
생일은 음력으로 지냅니다.
꼭 생일과 상관없이 너무 흔하지 않고 좋은 세례명을 갖고 싶어요.
제가 의지력이 약하고 우유부단하여 지혜롭고 의지력이 강하거나 좋은 성품을
가진 성인의 세례명을 갖고 싶습니다.
혹시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