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 간암환자분이 있어요
간에서 척추로 전이됐구 최근에는 목과 어깨로 또 생겼다고 해요 ㅠㅠ
자꾸 전이되구 안좋아지고 병원에선 색전술 외엔 다른 방법이 없으니 이제 신뢰가 안간다구 병원치료보다 대체의학을 하고 싶다구 최근 다른 대체의학으로 의지하는 중이구요
환자 걱정에 수시로 보호자랑 카톡 주고 받는데 어제도 궁금해서 컨디션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다른건 그저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에 제법 큰 혹같은게 생겨 있다네요
그리고 조금 앉아있으면 없어지구...
한 이틀전부터 그랬다는데 도대체 이건 또 뭘까요
너무 걱정되요
병원에는 예약 날짜가 아직 남았다는데
도무지 없던게 생기니 불안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그리구.. 환자 보호자 한테도 뭔가를 좀 챙겨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큰돈을 들이긴 제 사정도 그래서 어렵구요
작게나마 맘쓰고 있다라는 전달이 될만한...
40대 중반여성이구요
영양제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어서요..
먹는걸 사주면 시부모님이나 자식들한테 다 줄까봐..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