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친정부모님과 신랑, 저 그리고 많이 걷기엔 힘들고 그렇다고 안고 다니기엔 무거운 (16키로) 33개월 아기가 함께하는 여행이예요.. 걷는 구간이 적거나 아니면 유모차 통행이 가능한 곳 위주로 일정을 짜봤는데 괜찮은지 걱정이네요
3박4일 1시 도착, 4시 출발 입니다
[1일차] 공항근처 점심식사 - 함덕해수욕장 - 에코랜드 - 산굼부리 - 성산읍 근처 숙소
[2일차] 우도 - 아쿠아플라넷 -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은데.. 중간정도만 오르는건 어떨까요?)
[3일차] 쇠소깍(테우 체험) - 천지연폭포 - 주상절리 - 중문관광단지
[4일차] 형제해안로 - 송악산 - 수월봉 - 신창해안도로 - 하귀애월해안도로 - 공항
이렇게예요..
일정이 너무 느슨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