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하자 말은 나온건 아니구요
나이가 있어서 둘다 결혼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만났을때 자기가 부모님 생활비를 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은 아파트 사시는데 이게 자가인지 전세인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보니까 부모님 생활비에 병원비 대느라고 모아논게 없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성격은 부모나 형제는 당연히 공짜?로 줘야지
하는 마인드고요
아직 결혼 하자고 말 확실히 나온게 아니라 제가 너무 오버 하는거 같아서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친구는 당장 때려 치라고 난리고요
만약 결혼해서 제가 그걸 막아 버린다면 심하게 싸움이 날까요
이런 상황이신 분들 어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