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오마갓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4-11-07 09:28:07
집에서 공부는 커녕 책한권 스스로 읽지않는데..
학교서 셤치면 결과는 매번 꼴찌아니면 다행인수준..이고요
꼴찌인걸 누가확인시켜주지않아도 지스스로가 알아와요 자기보다 낮은점수가있는지 없는지ㅎㅎㅠ
근데 점수낮은거 보다 더ㅈ문제는 그 점수에 지가스트레스받아 비관한다는거에요..노력은 안하면서요
자기는 공부해봐야꼴찌고..잘못태어났다는둥ㅠ

그래서 살살달래 공부좀 시킬라치면.
또 내가 연산을 왜알아야하냐.. 이런거공부해서머하느냐..등
공부해야하는 이유 설명하다 시작도전에 지칩니다 제가ㅠ
시험지 보면 몰라서못푼것도 많지만
세네문제는 아예풀지도않고.. 문제는 제대로읽지도 않고 대충대충~ 건성건성~집에서 꼼꼼히 다시풀리면 풀어내고..
암튼 국어든 수학이든 문제자체를 제대로읽지도않음ㅠㅠ
이또한실력이겠지요...문제읽어 푸는실력..
요샌안그래도 지문도긴데ㅠ
사교육은 본인이 좋아서하는 피아노 미술,
집에서 수학학습지 하나..
그외의 시간엔 놀자판~~~책은 읽기독립이 안돼 제가 매일 두세권읽어주느라..독서량은 한계가 있네요ㅠ

국어학습지나..독서논술 같은거라도 시켜봐야할런지..ㅈ
일대일 수업엔 태도나 실력이 형편없진 않은데..학교에선 완전 산만..집중력부족...
학습적인거 외에 예체능이나 방과후수업에서하는 바둑..과학실험 등은 엄청 의욕적이에요..다만 공부가...ㅠ
제가 어찌 이끌어줘야할까요...자존감도키워야할듯하고..
이 아들놈하나때문에 부부사이도 나빠질판이네요..

IP : 203.226.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7 10:45 AM (183.96.xxx.197)

    학습지 말고 수학이랑 논술학원 보내보세요.
    빡빡하게 시키지 않는 곳으로요.
    일대일 수업태도가 나쁘지 않다니 보내볼만 할 거 같은데요.

  • 2. 아직.
    '14.11.7 11:03 AM (223.62.xxx.96)

    초1이면 시회성과 인성을 배워야 할 시기 아닌가요~?
    열심히놀고 다양한경험 할수있게 지도해 주시고 부모님께서 틈틈히 긍정적인 사고 할수있게 독려해 주시는게 우선일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78 30대 초반 모태솔로 남녀가 사귀면 어떨까요..? 7 모쏠... 2014/12/19 5,945
446977 월 30만원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8 무한고민중 2014/12/19 1,716
446976 속시원하게 남편욕 3 메롱 2014/12/19 1,366
446975 식당에서 맛없어서 젓가락 놓은적 있으신가요? 5 ㅎㅎㅎ 2014/12/19 1,401
446974 꿈해몽 되실까요 며칠전꿈인데 안잊혀져서.. 1 꿈해몽 ㅠㅠ.. 2014/12/19 842
446973 155 통통족 어느 브랜드? 어느정도의 길이 옷타령 2014/12/19 544
446972 4개월 아기와 유럽에 2주 여행 ..가능할까요.? 37 갈까말까 2014/12/19 4,020
446971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279
446970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153
446969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543
446968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02
446967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693
446966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2,947
446965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358
446964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330
446963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01
446962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2,982
446961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569
446960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226
446959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60
446958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63
446957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72
446956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52
446955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50
446954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