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레피센트 영화 봤어요. (스포 있음)

간만에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4-11-07 08:56:57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초대받지 못한 마녀의 시점으로 만든 영화인데 생각보다 재밌게 잘 봤어요.
영상도 이쁘고 저주를 내리는 것도 그렇게 오히려 이런 개작 영화가 더 낫다 싶은 마음까지. 

그런데, 안젤리나 졸리는 얼굴이 표주박이 되도록 살을 뺀 건가요? 특수효과라고 보기엔 얼굴 살이 그냥 쑥 빠졌던데...
엘르 페닝도 이쁘게 잘 자랐고. 엘르 페닝이 16살 부근이라니 ... 놀라움. 애들 진짜 금방 큰다 싶어요.

졸리의 처연한 눈매가 악마의 모습을 해서도 선함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내내 몰입하며 봤네요. 
IP : 72.21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
    '14.11.7 9:16 AM (82.216.xxx.219)

    제가 근래에 본 영화 중 최고같아요!

  • 2. 아..그래요
    '14.11.7 9:16 AM (175.127.xxx.167)

    글쓴것만 봐도
    재미있을듯하네요

  • 3. ..
    '14.11.7 9:28 AM (203.226.xxx.129)

    얼굴살도 빠졌고 광대뼈는 특수분장으로 알고 있어요.
    공주의 아역(엘르패닝의 아역)이 안젤리나 졸리의 실제 딸이란것도 화제였죠.
    특수분장한 마녀를 무서워해서 다른 아이들은 촬영하기가 어려웠대요. 마녀로 분장했어도 전혀 울지 않고 머리 뿔 만질수 있는 아이는 딸 뿐이었을테니까요.

  • 4. ..
    '14.11.7 9:35 AM (121.162.xxx.172)

    맘에 드는 영화인데
    조금 급하게 스토리가 넘어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왕이 너무 못생겼어요. 애나 청년이나.

  • 5. 아..그래요
    '14.11.7 9:39 AM (175.127.xxx.167)

    분장해도 무서워하는구나 ㅋㅋ 재미있네요^^

  • 6. 간만에
    '14.11.7 9:50 AM (72.213.xxx.130)

    마녀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주를 거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원인이 있는 것이 좋았고,
    뜬금없이 왕자라는 이유 만으로 처음 본 남자가 잠자던 공주를 키스로 깨우는 것 보다
    이 영화의 진정한 사랑이라는 의미가 더 와 닿고 그랬어요.

  • 7. ..
    '14.11.7 1:06 PM (223.62.xxx.100)

    찾아서꼭봐야겠어요
    영화관에서금방내려서못봤엉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80 조현아 죽이기 이제 그만하죠 19 who 2014/12/18 2,291
446879 시댁 친정 아무도 하루도 애 맡아줄 의사가 없음+ 맞벌이에 둘다.. 13 토나옴 2014/12/18 3,747
446878 한달에 90만원 벌기.. 의미없을까요?? 34 poporo.. 2014/12/18 13,870
446877 봄동과 다시마 2 siasia.. 2014/12/18 1,168
446876 고용주가 국세청 신고할 때, 제가 투잡인지 여부 알 수 있나요?.. 2 돈을 벌어야.. 2014/12/18 1,621
446875 보험사의 나이는 우리가 아는 그 나이 계산법이랑 다른가요? 4 .. 2014/12/18 725
446874 일리있는사랑 줄거리 자세히 말해 줄 분있으신가요... 3 ? 2014/12/18 2,939
446873 엄마가 외국여행가세요 담달말경 3 외국여행 2014/12/18 898
446872 이케아의 한국 상륙을 환영하고 진심으로 성공을 바랍니다 8 ........ 2014/12/18 1,903
446871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몇 시에 1 love o.. 2014/12/18 818
446870 중1 과목당 방학특강 80만원 미친거 아녀요? 20 어이가없음 2014/12/18 3,994
446869 이거 우연일까요? 너무 신기해요 1 ggg 2014/12/18 1,894
446868 양키캔들 라지자 기내반입 될까요? 2 질문 2014/12/18 3,351
446867 깔끔한 친구나 지인두신 분들.. 6 ㅇㅇㅇ 2014/12/18 2,572
446866 리얼스토리 눈 미향이 1 hhh 2014/12/18 1,390
446865 시어머니 생신상 9 오잉꼬잉 2014/12/18 1,764
446864 결국 이득은 승무원들이겠죠.. 12 ㅇㅇ 2014/12/18 4,303
446863 캐시미어 니트, 목도리 어느브랜드가 적당할까요? 1 캐시미어 2014/12/18 1,266
446862 영화 어떻게 보시나요? 7 겨울 2014/12/18 1,101
446861 사당역 출구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4/12/18 1,007
446860 나이가 들면 우아하고 있어보이고 싶어질까요? 6 궁금 2014/12/18 3,646
446859 오픈일날 왜들 가죠? 8 아니 왜 2014/12/18 3,342
446858 초장으로 떡볶이 해보신분 있으세요? 7 .. 2014/12/18 2,869
446857 위키리스크에 고발 35년형을 선고받은 매닝! 3 00 2014/12/18 539
446856 예비중학생,수학 인강 뭐들을까요 6 날개 2014/12/18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