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심리가 뭘까요?

jtt811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4-11-07 08:44:45

2년전에 정말 친했었고 엄마같은 분이였을정도로 따뜻하다고

믿었었는데...사소한 문제로 그 사람과 넘 힘들게 보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 마시며 밥먹고 술먹고....그게 일상이였음)

거기다가 나이드신분들이라 화투는 필수.....

밥도 돌아가며 사야됐었고 집에있으면 오라고 전화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담날부터 저보고 오지말라고 하시면서 화를 내시면서

자기네들은 신경끄라고...(또 이간질까지..ㅠㅠ)

 난거의 2년동안 왕따였습니다

마당에서 먹고 마시고(이웃사람불러놓고)놀고....

자기들끼리 어울리며 시장다니고 고기먹으러 다니고

옆집이라 다 보이고 들리니 더 힘들었지요

 

근데 이웃들이 요즘 하나둘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얼마나 살갑게 대해주시는지...

집에오라고하고 김치 담그는데 간좀 봐달라고하고...

좀 무서워집니다.

난 그기간이 넘 힘들었기에 다시 친하고싶지 않는데

나이드신분이라 딱히 어덯게 거절해야 할까요??

 

 

IP : 175.114.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8:48 AM (72.213.xxx.130)

    대장 노릇 좋아하는 스타일 이네요. 무리지어 놀기 좋아하는데 님이 그렇게 못한다 했으니 응징을 당한 셈.
    현제 꼬봉 노릇하며 놀아주던 무리가 다 흩어져 버리니 다시 님을 꼬시는 상황;;; 혼자서는 대장 노릇 못하니까 ㅋ

  • 2. ,,
    '14.11.7 8:49 AM (72.213.xxx.130)

    현제 -> 현재

  • 3. ..
    '14.11.7 8:5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뭔 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어린 애가 맨날 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오라는데 안오니 열불난거고,
    이제 시간이 지나 미운 감정도 사그라들고, 필요하기도 하니 다시 손 내미는 거죠.
    여자 중에 저런 사람 많아요.
    그러니 여기 조언들도 단칼에 끊어버리지 말고 만일을 위해 조용히 멀어지라고 하잖아요.
    싫으면 끌려다니지 말고 정중하고 정확하게 의사표시를 해요.
    그렇게 해도 나중에 다시 친해질 수 있어요.

  • 4. jtt811
    '14.11.7 8:57 AM (175.114.xxx.195)

    ㅎㅎ님 보신게 정확해요
    저도 나이도 어린게 아닌데(50)넘었음

  • 5. ..
    '14.11.7 9:13 AM (116.37.xxx.18)

    그런 이웃이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는 있죠
    놀아 본 가락이 있어서 친교 잘하고 레퍼터리도 많고..
    근데 주변사람들을 쥐락펴락 그게 문제..
    휘말리지마세요

  • 6. 연령 차이가
    '14.11.7 9:46 AM (220.73.xxx.248)

    엄마뻘..?
    마당이 있는 집을지니고 살아 갈 정도면 연세가 많다는 얘기네요.

    여자?들 나이 상관 없이 조그마한 일에 삐져서 말안하는 것 흔해요.
    그러다 또 친하고 헤어지고..
    그리나 딸같은 사람을 상대로 따돌리는 심성들 좋은 인성들은 아니네요.

    젊은 사람이 가까이 해주면 고마운 면도 있는데 자기멋대로 사는주의자들입니다.
    예전처럼 돌아가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띄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63 돼지고기 수육 4 질문 2014/11/07 1,099
433062 남자 나이 30에 고등학생 얼굴을 가진 동안이면 20 eorlf1.. 2014/11/07 11,041
433061 난방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 2014/11/07 1,695
433060 너무 단 낙지젓 양념 방법 2 ... 2014/11/07 731
433059 수능치는 집 선물주셨나요? 4 고민 2014/11/07 1,278
433058 명언하나 투척~ 10 내자식이뻐요.. 2014/11/07 2,730
433057 30대 중후반 남자 겨울 코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 2014/11/07 2,737
433056 생강청 만들때.. 1 ... 2014/11/07 1,165
433055 스마트폰가계부앱 알려주세요 6 스마트폰앱가.. 2014/11/07 815
433054 오늘 다이빙벨 보러 함께 가실 분 계실까요?? 2 대구 2014/11/07 357
433053 에어포스 청소기 궁금해요 2014/11/07 364
433052 요즘 머리하는값이 너무한듯 12 ㅠㅠ 2014/11/07 3,361
433051 ”아빠, 저 예쁜 누나들은 뭐야?” 등굣길 성매매 펜션 세우실 2014/11/07 1,291
433050 농작물 주시는 것, 이런 글은 없는 것 같아 저도 첨언하나 합니.. 18 흠. 2014/11/07 2,592
433049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462
433048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536
433047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398
433046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1,913
433045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140
433044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353
433043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793
433042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800
433041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897
433040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171
433039 삼성이나 세월호나 한마디로 정부에서 못건드린다는 얘기인거죠 1 결국 2014/11/07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