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마사지 받으러 모텔에서 자고왔는데....
얼마전 모텔에서 자고 나온거 확인 되었습니다
절대 그런거 아니라며 부인하더니
술먹고 너무 취해서 마사지 받으러 휴게텔 갔다가
마사지 받고 잠이 들었다 하네요....
기가 막혀서 믿지도 않었습니다
제 나이 50을 바라보는 주말부부인데요
제 지금 심정은 이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운데요 ......
여러분들이라면 용서하고 지나갈수 있는 문제인가요
1. ....
'14.11.7 8:17 AM (14.46.xxx.209)주말부부면 뭐 ...이혼하자고 강하게 나가셔얄듯~관리가 영 안되는데 신뢰도 없고 ..
2. ‥
'14.11.7 8:31 AM (223.33.xxx.114)여자불러마시고 노는것도 참기힘든데 퇴폐업소 이용하는건 못참을같아요 ‥
그런데 보통 정신인 사람은 이용하기 힘들지않나요
걸린게 이번한번이지 안걸린건 더 많을듯 ‥3. ᆢ
'14.11.7 8:45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어쩌면 이렇게 똑같은 처지에.
다만 저는 간밤에 일어난 일이고 잠도 못잤네요.
어떤 댓글들이 올라올지 보고 있겠습니다.4. ~~
'14.11.7 9:06 AM (112.149.xxx.131)저도 그런 문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직장동료가 한찬후 괜찮다고 꼬시는 바람에 딱 한번 태국 맛사지 받으로 간적 있습니다. 피곤도 그냥 저냥 풀리는것 같고 했지만 역시나 저한테는 낯설고 ㅎㅎ 안가요! 두명 같이 바로 옆에 누워있기때문에 이상한 행동도 할수도 없겠더라구요! 맛사지 받은후 잠도 새벽까지 잘수 있었던것 같아요!!!
5. 어휴
'14.11.7 9:08 AM (175.223.xxx.26)진짜
님네집안 싸움붙히자는건 아니지만
그런곳이 얼마나 더러운곳이라는건
공공연하게 다 알고있기에
솔직히 님 남편분
밑바닥까지 간거네요
저라면 같이 못살듯 싶어요6. ...
'14.11.7 9:15 AM (183.99.xxx.135)저도 지금 생각 같아선
만약 남편이 그랬다면
당장 이혼이야!!!싶지만..
막상 닥치면 단호하게 안될것 같아요
에휴...
일단 잘 알아보세요
주말부부니 남편분이 지금이 처음이 아니라 여러번 그랬는데 이제 알게된건지..
정말 어쩌다 처음인건지..7. 남자들답없다
'14.11.7 9:23 AM (175.223.xxx.26)부인들은
그일로 인해 상처받고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것은
생각을 안하나요 ?
정말 어제 누가말한
개저씨 란 단어가 떠오르네요8. ~~~
'14.11.7 9:30 AM (112.149.xxx.131)머리 목 등 다리 발만 맛사지 받은 곳도 있어요!! 굳이 인식이 안좋은 곳에 출입해서 의심의 빌미를 줬다는 자체부터가 잘못이겠죠!! 잘 알아보시고 대처하세요~~
9. 풋
'14.11.7 9:54 AM (203.226.xxx.94)그 정도로 이혼하면 대한민국 가정 7,80프로는
자 이혼하겠네요.
여긴 뻑하면 이혼이라잖아요.
남이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여기서 그런 걸 왜 묻는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남편이 돈 많이 번다 이러면 여기는 또 누구 좋은 일
시킬려고 이혼하냐
돈버는 기계다 하고 살으라 그래요.
한 마디로 오로지 생각하는 건 돈이죠.
그러면서 창녀 우습게 보고 와이프라는 자부심에
쩔어요. 어차피 애정없이 돈보고 붙어 있는건 마찬가지면서.10. 일단은
'14.11.7 10:46 AM (112.185.xxx.99)성병검사부터!!!!
11. 이번이
'14.11.7 11:12 AM (211.110.xxx.248)처음이 아닐 겁니다.
객관적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요.
아내분 가슴 깊이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고요.
하지만 용서 안 하고 이혼하고 살아가는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남편에게 사죄받고 덮어주는 수밖에요.
내가 아내에게 '갑'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에 깔려 있기에
남자들이 결혼윤리를 무시한 채 개같이 노는 겁니다.
저는 그런 남편 용서 못해서 이혼 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아줌마고요.
그런데 저 위 풋님은 유흥업소 종사자이신지? 그런 듯...
원글님 모쪼록 상처 잘 이겨나가시길 빕니다.12. ..
'14.11.7 11:13 AM (223.62.xxx.118)앗 저도 태국 맛사지 몇번 받았고 다른데서도 받았는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 건가요? 여자가 여자 맛사지 해주는건데.... 근데 태국 맛사지 받고 나오는데 주인아저씨가 남자맛사지사 있다고 해서 됐다그러고 거기 다신 안갔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356 | 차홍 고데기 as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1 | 홈쇼핑에서 .. | 2015/08/03 | 11,513 |
469355 | 중등, 고등 영어 인강으로 유명한 선생님이 누구인가요? 3 | ........ | 2015/08/03 | 2,540 |
469354 | 냉장고 때문에 속상해요 11 | ㅠㅜ | 2015/08/03 | 2,990 |
469353 | 싱가폴 4박6일 여행 문의 드려요 7 | 싱가폴 | 2015/08/03 | 2,175 |
469352 | 당산 nc레이디스 영업종료라던데 1 | .. | 2015/08/03 | 1,709 |
469351 | 남편.. 하무합니다 12 | 앵그리 | 2015/08/03 | 4,308 |
469350 | 어제 방송에 금나나 나오던데요.. 7 | ..... | 2015/08/03 | 3,758 |
469349 | 가사도우미 서비스 이용시 이정도 가사일이면 종일 또는 반일 어.. 6 | 크롱 | 2015/08/03 | 1,238 |
469348 | 개를 키우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가요? 15 | 급질문 | 2015/08/03 | 2,394 |
469347 | 싱가폴 여행 2 | 커피사랑 | 2015/08/03 | 872 |
469346 | 서울에서 전문적으로 중매하시는 분.. 4 | 익명중 | 2015/08/03 | 2,068 |
469345 | 여성얼굴도 살짝 안와상융기된얼굴이 4 | 33 | 2015/08/03 | 5,498 |
469344 | 전자레인지요... 2 | 아기사자 | 2015/08/03 | 650 |
469343 | 물사마귀요... 9 | 휴 | 2015/08/03 | 1,473 |
469342 | 자식 보고 사는거 4 | ㅇ | 2015/08/03 | 1,698 |
469341 | 코스트코 must buy item 52 | 궁금합니다 | 2015/08/03 | 18,582 |
469340 | 고딩 딸이 도서관을 간 이유 5 | ㅎㅎㅎㅎㅎ | 2015/08/03 | 2,286 |
469339 | 강아지 돌보미 하는 중이예요. 7 | ^^ | 2015/08/03 | 1,788 |
469338 | 미모 갑은 오현경같아요^^ 30 | 유자식상팔자.. | 2015/08/03 | 7,163 |
469337 | [뻘글]본인이 미인 혹은 동안이라는 주장은 4 | 쉽지않네 | 2015/08/03 | 1,750 |
469336 | 이사당일 전세금 운용 어떻게 하시나요? 1 | .. | 2015/08/03 | 1,256 |
469335 | 수입과자 맛있는거 추천 해주세요 4 | 초코칩 | 2015/08/03 | 1,935 |
469334 | 다이어트나 밀가루 끊기 해보신 의지강한분들 팁좀.. 13 | 고지혈 | 2015/08/03 | 7,519 |
469333 | 새벽에 꾼 달달한 꿈 1 | ggg | 2015/08/03 | 601 |
469332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3 | 세우실 | 2015/08/03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