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대해 궁금한거..
근데 시아버지가 애기낳으러 간 친구에게 연락해서 시간 알려주면서 꼭 그시간에 낳으라 했대요..'
그럴거면 진작에 수술을 잡도록 하던가..
진통하는 친구한테 ㅋㅋ
근데 제 생각은 사주팔자는 그냥 정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억지로 시간과 날짜를 맞춰서 태어나게 하면 .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걸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1. 60
'14.11.7 12:47 AM (223.62.xxx.83)사주에 관심이 생겨 독학식으로 공부했었는데요 가족중에 저랑 안맞거나 부딪히는 원인 그런것도 찾아냈엇네요 대충 어느해애 어떤일이 있겟다싶으면 비슷한일이 생기지만 분명한건 변수가많구요 변하기도합니다
2. 어려운
'14.11.7 4:24 AM (182.226.xxx.58)그렇다고는 해요.
그런데 년월일시 제대로 꿰뚫는 학자가 몇명이나 될지요.
철학자가 자기 손주 태어날 날짜 잡으라 해도 제대로 잡기 힘듭니다.
사주 원국 구성은 물론이고 대운까지 다 계산해야 하는데요.
물론 최악을 피하려는 의도는 괜찮다고 봐요.3. 인위적으로
'14.11.7 5:46 AM (175.201.xxx.48)만약 인위적으로 정한 날짜에 아이가 나온다면 그건 그 아이 사주가 되는 건 맞아요.
사주는 태아가 어머니 몸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와 하늘의 기운을 온 몸으로 맞이하는 그 순간을 의미하는 거니까요. 다만 그런 계획적인 출산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라서 변수가 많아요. 그래서 어찌보면 계획된 시간대로 딱딱 나온 것도 그 아이가 애초에 그렇게 사주를 타고날만했을지도 모르죠.
대부분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시간이 늦어지거나 갑자기 양수가 터지거나 그래서 계획에 어긋난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그리고 진짜인지는 모르나 엄청 좋은 시간대엔 출산율이 낮다고 하고 그냥저냥 평범한 시간대에 출산율이 가장 많다고 하더라고요.4. 관계 없습니다.
'14.11.7 7:24 AM (117.111.xxx.91)사람이 태어난 시간, 날짜와 사람의 인생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5. 타고난 운명이란게
'14.11.7 8:13 AM (175.209.xxx.94)있다면 또 그래서 타고난 사주란게 있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사주를 거스를수없는거겠지요. 그 친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원하는 시간에 낳을수 없게 된다던가 아니면 노력안해도 어차피 그시간에 나게 돼있었다던가...
6. "
'14.11.7 8:38 AM (211.36.xxx.253)운명이 있다고 치더래도 사주가 신빙성 있는건 아니죠.
점술이 한두가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니 사주는 전혀 신빙성이 없다는걸 알수 있어요.
사람의 기질이나 성격이 태어난 시간이 아니라 유전자에 달린것만 봐도 사주팔자는 전혀 아님.
노력해서 거스를수 있고 없고를 따지기 전에 애당초 타고난 사주란게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