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민희,강성훈 코트는 소재가 뭔가요?
요즘 블로그 방문수 높히려고 링크 걸어놓는 글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건데 전 이 블로그와 전혀 관련이없고 김민희 강성훈 코트 쳐서 나온게 여기 하나라 올렸어요. 갑자기 방문수 평소보다 올라가 블로그 주인 놀랄까 걱정되네요^^;
김민희 셀린느 코트, 강성훈 코트 각각 검색하면 나오는 카멜색 코트 소재가 뭘까요? 캐시미어인가요? 울도 저런 윤기가 날수있나요? 저런 원단은 원단시장으로 안빠지고 바로 브랜드로 넘어가서 개인이 구하기힘들겠죠?ㅜㅜ
1. 캐시미어네요
'14.11.7 12:06 AM (114.206.xxx.49)....
2. 원글
'14.11.7 12:08 AM (27.35.xxx.143)찾아보는데 누군 캐시미어래고 누군 알파카래고 또 누군 울이래고 라마에 밍크얘기까지 나오네요ㅎㅎ 캐시미어인가요? 내 캐시미어는 왜 저거의 발끝도 못쫓가는것인가...ㅜ
3. 25인찌
'14.11.7 12:17 AM (42.82.xxx.29)음...제가 저런 코트가 있어서 성분표 봤거든요.
캐시고라 라고 영문으로 적혀있네요.
직조는 이태리 모회사로 되어 있구요.
캐시로만 되어 있는건 저정도 윤기는 안나지 싶은데요.
왜냐면 제가 뜨개질을 하는데요
윤기나는거 찾다가 늘상 캐시고라 찾으면 가격이 한볼당 보통 8만원에서 십만원까지 정도예요.
그럼 그걸로 가디건 뜬다고 생각해보세요.
가격이 훋ㄷㄷㄷㄷ 하게 올라가거든요.
캐시고라가 제가 본 실중에서는 제일 비쌌어요.
목도리를 짠다고 해도 몇볼은 소요되니깐 몇십만원이 되거든요.
그리고 캐시고라라고 해도 직조방법에 따라 좀 다르게 나오기도 해요
보통 고가의 라인은 직조가 대부분 이태리 아닌가요?
캐시미어로 된 코트는 제가 가지고 있는건 저정도 윤기는 아니구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이게 캐시미어다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캐시고라더라구요
뜨개질 실 찾다가 알게 된 거였어요.
캐시미어랑 앙고라를 잘 섞어서 부드러우면서 윤기나게 만드는것 같아요.
뜨개질 실은 뭐 그정도는 아닌데도 비싸더라구요.
저는 아울렛에서 백만원 넘게 샀었는데 그때가 50퍼 세일 할때였던거라.아마 바로 샀음 두배가격 주고 샀겠죠.4. 원글
'14.11.7 12:26 AM (27.35.xxx.143)원단값만 해도 엄청나겠네요....아니 원단을 찾기도 힘들듯. 님말마따나 너무 고급이라 유럽에서나 직조하겠쥬..그냥 셀린느에서 사입는게 나을정도로ㅋㅋ 몇년째 갖고싶어서 이번엔 원단을 떼다 맞춰서라도 입겠다!했는데 다시 주춤.. 자세한 답변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완전 도움됐어요. 코트 예쁘게 입으세요 부러워라~
5. 강성훈 코트는
'14.11.7 12:30 AM (110.13.xxx.33)뭐 그닥.
6. 원글
'14.11.7 12:34 AM (27.35.xxx.143)뭐 제가 입을옷 제눈에 예쁨 된거죠^^;
7. 캐시미어도 급이 있어요
'14.11.7 12:48 AM (211.202.xxx.240)뭐든 그렇지만요.
고급일수록 차르르하죠.
그리고 몇 %인지, 가공법에 따라서도 느낌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요.
딱 보기에 저건 캐시미어 같고요,
수리알파카나 라마도 저런 느낌 나는데 가까이서 보면 좀 더 결이 길고 도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