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유족들이 발표한 경위서 읽어보는데 진짜 눈물이..

에이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4-11-06 23:03:18

그놈의 의사라는 인간이 기껏 처방한 약이
죄다.. 몰핀하고 수면제밖에 없네요..

배아프다는 사람한테 배 눌러보고 복막염 아니라고 하고..
열난다는 사람한데 머리에 손 대보고 괜찮다고 하고..

경위서를 읽기만 해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읽는 것 조차도 고통스러운데
정작 본인은 얼마나 말도 못할 고통을 겪었을까요..

신해철님이 겪고 간 그 고통을 생각해서라도..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꼭 밝혀서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각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야해요..


IP : 110.13.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4.11.6 11:22 PM (116.127.xxx.230)

    간호사도 미치고..의사도 이상하고................무슨 호러물보는거 같아요.

  • 2. 질문
    '14.11.6 11:23 PM (122.32.xxx.77)

    동감입니다

  • 3. 정말
    '14.11.6 11:41 PM (118.219.xxx.107)

    너무나 끔찍하고 억울합니다....


    그 멀쩡하던 신해철을 죽이다니!!!!!!!!!!!!!!

  • 4. ..
    '14.11.6 11:48 PM (1.235.xxx.157)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행한 고의 살인 사례가 한번도 없었는지 궁금해요?

  • 5. ...
    '14.11.6 11:50 PM (211.202.xxx.1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9549&page=1&searchType=sear...
    신해철 측 충격의 경위서,10일간의 처절한 기록

  • 6. 뚤레뚤레
    '14.11.6 11:50 PM (122.252.xxx.38)

    거기 일하던 집단 다 이상함.....터질게,터지긴 햇는데 왜 하필,신해철....ㅠㅠㅠ 전에도 죽어나간 사람 많앗을거 같은데.....지금 2014년 맞나요,,,,,

  • 7. 정말
    '14.11.6 11:59 PM (121.130.xxx.222)

    경위서 읽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고 분노와 공포가 엄습하죠ㅠㅠ
    해철님 저리 당한게 진짜 현실맞나 싶을 정도로 현실부정하고 싶은맘도 들구요

    한 인간을!!
    멀쩡하던 한 인간을!!
    저리 최악으로 죽게 만든 저 싸이코패스는 진짜 죽어야해요
    온국민이 바래요
    죽어야한다 저놈은 죽어야 마땅해!

  • 8. __
    '14.11.7 12:04 AM (116.32.xxx.138)

    영상도 없다 지운 흔적도 없다 ㅡ 이게 말이되나요 이거 아까 읽고 오늘 뉴스고뭐고 잤어요 세월호 까지 겹쳐서 이건 진짜 한국이 왜이리도 썩었는지요

  • 9. ..
    '14.11.7 12:06 AM (1.235.xxx.157)

    가족뿐 아니라 마지막을 함께한 매니저도 트라우마 엄청날거 같아요.
    해철님 처절한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결국 가는 모습까지 다 보았으니...
    이 분도 잘 보살펴야 할텐데요....

  • 10. 오늘..
    '14.11.7 12:12 AM (1.235.xxx.157)

    예전 사극 장면을 잠깐 보게 되었는데, 고문 받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사극배우들 특유의 실감나는 연기...
    ㅠㅠ 보면서 울었어요. 저런 고통이었겠지...싶어..

  • 11. .......
    '14.11.7 12:30 AM (222.112.xxx.99)

    고의성이 있는거라고 보여집니다. 살인입니다.

  • 12. 강세훈 그 놈이
    '14.11.7 1:08 AM (211.211.xxx.37)

    복막염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자기가 수술할 때 옆 장기를 건드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거구요 운에 맡겼던거지요
    운이 좋으면 그냥 넘어가겠지 하구요
    그런데 신해철씨가 극심한 통증과 심한 고열로 다시 자기 병원으로 찾아 왔는데 복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이고
    강세훈 그놈은 그 상황에 큰 병원으로 보내면 자기 실수로 신해철 씨가 그 지경의 상태가 된 것이 모두 드러나게 되니까

  • 13. 강세훈 그 놈이
    '14.11.7 1:15 AM (211.211.xxx.37)

    몰핀,수면제만 처방하고 방치한거에요
    극심한 고열 상태에,심장 박동수가 그 정도로 위급한 상태의 환자를 그대로 방치하면 길게 가면 이틀 정도에 쇼크 사로 끝나는걸 얄고 있었을 겁니다
    쇼크 사로 죽으면 자신의 실수가 묻어지게 된다는걸 잘 아는 놈이라고 봐요
    의료 사고 해 봤자 환자 승소 율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악이용한 아주 지능적인 싸이코패스인거죠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서명 운동 동참해서 강 싸이코패스의 죄를 밝힙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58 외국어대 서양어대학 or 동양어대학 or 영미문학 문.. 9 대학 2014/12/20 1,376
447157 사람은 없고 숫자만 남은 'D의 공포' 2 참맛 2014/12/20 1,167
447156 안녕하세요~고1되는 여자아이 7 렌즈 고민 2014/12/20 1,305
447155 카톡전화가 안꺼졌는데 저의 험담을... 21 mm 2014/12/20 11,925
447154 초등학생 유치원동행 앙코르왓 여행문의드려요 5 다시시작 2014/12/20 1,020
447153 코스코에 여자 기모청바지 있나요? 1 .. 2014/12/20 1,203
447152 바근혜 2년 21 꺾은붓 2014/12/20 2,011
447151 방학중에 복습할 수학 학습지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등3학년 2014/12/20 1,136
447150 급질 ㅡ 중병환자 식사 7 ㅡㅡ 2014/12/20 1,356
447149 요즘같은때 애 낳아 키우는것도 고통 4 어렵다 2014/12/20 1,617
447148 잠원동 오래된 아파트들 녹물 나오나요? 1 한신 2014/12/20 1,617
447147 남편이 미워요 1 어쩌지요 2014/12/20 1,033
447146 로이터,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보도 2 light7.. 2014/12/20 727
447145 문경stx리조트 갈만한가요? 6 새벽 2014/12/20 1,923
447144 루게릭병 못고치나요? 2 뉴스타파 2014/12/20 2,240
447143 나의 안좋은점을 쏙 빼닮은 자식보면 무슨생각 드시나요? 7 자식 2014/12/20 3,307
447142 살아보니 남편에게 속은 거 뭐 있으세요? 15 질문 2014/12/20 4,716
447141 매일매일 걷기 운동 12키로 했어요 32 ㅇㅇ 2014/12/20 21,409
447140 파파이스 2 .... 2014/12/20 881
447139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신는 분들 모여라!!! 7 살 (안)찌.. 2014/12/20 2,991
447138 디지털 체중계 잘 맞나요? 6 돼지털 2014/12/20 4,393
447137 교대나 서초역 부근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3 한끼식사 2014/12/20 1,295
447136 젖몸살 너무 아프네요 ㅜㅜ 9 .... 2014/12/20 1,602
447135 최화정은 관리를 어떻게할까요? 18 사랑스러움 2014/12/20 10,439
447134 코스트코 올리브유 6 올리브유 2014/12/20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