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구입하면 좋을 물품이있어 유치원맘들에게 문자를 돌렸는데
마감시간(이라고 제가 얘기한시간) 반나절지나 문자가 온거에요
지금 주문해도 되냐고..
문자오자마자 실시간으로..괜찮다고 마침 주문하고 있었으니 빨리 부탁한다고 했는데
한시간이 돼도 묵묵부답... 한밤중이라 전화하기도 뭐하고...
그냥 죄송하다.. 나도 너무 졸려 이만 주문넣어야겠다 하고
그쪽 연락처를 줘버렸네요 ㅠㅠ
사실 그전에도 다른사람이 주문을 두리뭉실해서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해도 하루가 되도록 연락도 없어서 주문도 못하고 슬슬 열받던 참이라...
결국 두 사람에게 같은 문자를 보내버렸어요 ㅠㅠ
따로 주문해달라구요
그거 주문어떻게 하냐... 하도들 물어보고.. 같이 주문하면 안되냐고 하길래
(뉴질랜드 약국주문이요.. 전화번호만 알아도 하는건데.. 까페가입하고 해서 까다롭게 생각한듯)
내깐에는 서로 배송비도 아끼고 돕는 마음으로 좋게 시작한건데
원망만사는 결과가 되어.. 내가 뭐한건가 싶고...
후회스럽네요.. 앞으론 이런거 안할라구요
저좀 혼내주세요.... 정신좀 확 차리게
이거 오지랍이 너무 넓은거 맞죠? 엣날엔 안이랬는데...
갈수록 왜 이러나 싶어요...
상대방은 저여자가 왜 저러나.. 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