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풀릴 것 같아서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겠지만
내게 한 폭언은 계속 맘에 남아있겠지만...
등 돌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요
이렇게 내가 먼저 사과하면 사랑스러워보일까 얕은 기대....
1. ...
'14.11.6 10:02 PM (203.226.xxx.107)경험상 미안하다는 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2. .......
'14.11.6 10:02 PM (58.229.xxx.111)그러지마세요..
사랑스러워 보이는게 아니라 점점 만만한 여자로 남을거예요.3. 왜그런?
'14.11.6 10:02 PM (183.96.xxx.204)왜요?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시간이 약이예요4. 푸르미온
'14.11.6 10:08 PM (121.169.xxx.139)상대 잘못이 분명할 때 그 방법은 정말 만만한 사람으로 남아요.
심지어 누구 잘못인지 딱히 분명하지 않을 때
상대가 먼저 잘못했다고 하게 되면요,
그 마음이 반반이에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반,
만만하게 보려고 하는 마음이 살며시 생겨요5. ....
'14.11.6 10:09 PM (58.229.xxx.111)폭언에 대해서도 사과 받으세요.
을이 되신 것 같은데, 남자는 절대로 을의 포지션을 취하는 여자를 사랑스럽게 보지 않아요.6. 절대로
'14.11.6 10:24 PM (180.69.xxx.150)사랑스러워보이지 않죠 가마니로 보이겠죠 왜 그렇게 막보여지고 싶어하시나요?? 자신이 그렇게 별거 아닙니까??
7. ..
'14.11.6 10:33 PM (124.49.xxx.100)혹시 남-녀 사이인건가요?
만약그렇다면 원글님 연애할때 꼭 코치받으면서 하세요.
걱정되네요.8. 상대가 잘못한 부분은
'14.11.6 10:33 PM (175.195.xxx.86)정확히 말씀하시고 님이 폭언한 부분만 마음이 안좋다고 사과하면 되지요.
9. 지나가다
'14.11.7 1:17 AM (116.39.xxx.168)기다리세요.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먼저 얘기꺼내시려거든.. 폭언에 대해 사과 요구해야합니다.
사랑스러워 보이려는 노력은 다른 걸로 하세요..
잘못 덮어준다고 사랑받지 않아요..10. 지나가다
'14.11.7 1:24 AM (116.39.xxx.168)잘 못 썼네요..잘못 덮어주는 것도 아니고 한발 나아가 미안하다고 하시겠다구요?
나는 잘못도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는데요?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11. 행복한 집
'14.11.7 6:56 AM (125.184.xxx.28)호구잡혀서 계속 그러고 사셔야 해요.
끝까지 무시하세요.12. 상대방이
'14.11.7 10:55 AM (116.36.xxx.158)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하고 상황을 푼다는 건... 내 자신에게 미안한 행동이고 비굴한 행동입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그 부분은 사과하고 상대방의 폭언도 사과 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비굴한 행동을 함으로써 받은 사랑(사랑을 줄 지도 의문이지만) 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나 자신을 해쳐 가면서까지 상대방을 사랑하지는 마세요. 인정 받으려고도 마시고요. 이번에 님이 그런다면 앞으로는 그 사람의 모든 잘못을 님이 덮어 써야 할꺼고 상대방은 점점 더 뻔뻔해질꺼며 받아 주지 않으면 님만 나쁜 여자가 되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3540 | 제주도 안간다니 이혼 하자네요 참나.. 18 | 고민고민 | 2014/11/07 | 5,622 |
433539 | 요리책 하나 추천해주세요 3 | 요리책 | 2014/11/07 | 1,346 |
433538 | 미대사가 그네 행실보고. 3 | 닥시러 | 2014/11/07 | 1,701 |
433537 | 이번 겨울 날씨 어떨까요 3 | . | 2014/11/07 | 1,450 |
433536 | 만약에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암이라면요 8 | ... | 2014/11/07 | 2,572 |
433535 |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3 | 고민 | 2014/11/07 | 1,382 |
433534 | 사주에 대해 궁금한거.. 6 | .. | 2014/11/07 | 1,640 |
433533 | FM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 유튜브.. 3 | girlsp.. | 2014/11/07 | 1,578 |
433532 | 세돌 넘으니까 너무 신기해요.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추천부탁 | 2014/11/07 | 2,196 |
433531 | 빅마마 이혜정 남편은 자꾸만 방송에 나올까요.?? 6 | ... | 2014/11/07 | 4,916 |
433530 | 12살 아이의 유서...박근혜 정부, 안 찔리나? 2 | 샬랄라 | 2014/11/07 | 1,273 |
433529 | 평생 말실수 안하는 방법은 말을 줄이는거죠?? | 평생 | 2014/11/07 | 1,683 |
433528 | 관상좋은여자 43 | 와우 | 2014/11/07 | 37,857 |
433527 | 대성고 자기 소개서 양식이 1 | 은평구에 대.. | 2014/11/07 | 1,419 |
433526 | 시어머니는 날개잃은 천사임 4 | 환상 | 2014/11/07 | 1,784 |
433525 | 한사람 트라우마로 " 망쳐진삶,누가 책임질것인가?&qu.. 1 | 닥시러 | 2014/11/07 | 1,031 |
433524 | 미생 9권을 다읽었어요 1 | 아쉽네 | 2014/11/07 | 2,029 |
433523 | 이번 신해철님 사건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6 | 영산 | 2014/11/07 | 2,475 |
433522 | 김민희,강성훈 코트는 소재가 뭔가요? 7 | 코트 | 2014/11/07 | 5,480 |
433521 | 유통기한 지난 인스턴트 커피 1 | Tt | 2014/11/06 | 1,989 |
433520 | 나이들어 하체빠진다는데.. 언제부터에요? ㅠㅠ 18 | ㅇㅇ | 2014/11/06 | 5,849 |
433519 | 잘때 덥게 자나요 사원하게 자나요 ? 5 | 건강 | 2014/11/06 | 1,191 |
433518 | 수도권의 시민이 수도권을 떠나서 산다는것 5 | ㅈㅈ | 2014/11/06 | 1,082 |
433517 | 가족여행 괌 호텔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3 | 환갑 | 2014/11/06 | 1,440 |
433516 | 전원이 꺼져있다네요~ㅜ 5 | 답답 | 2014/11/06 | 2,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