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

ㅇㅇ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11-06 22:00:48
그래도 될까요?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풀릴 것 같아서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겠지만
내게 한 폭언은 계속 맘에 남아있겠지만...
등 돌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요
이렇게 내가 먼저 사과하면 사랑스러워보일까 얕은 기대....
IP : 58.23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0:02 PM (203.226.xxx.107)

    경험상 미안하다는 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2. .......
    '14.11.6 10:02 PM (58.229.xxx.111)

    그러지마세요..
    사랑스러워 보이는게 아니라 점점 만만한 여자로 남을거예요.

  • 3. 왜그런?
    '14.11.6 10:02 PM (183.96.xxx.204)

    왜요?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시간이 약이예요

  • 4. 푸르미온
    '14.11.6 10:08 PM (121.169.xxx.139)

    상대 잘못이 분명할 때 그 방법은 정말 만만한 사람으로 남아요.
    심지어 누구 잘못인지 딱히 분명하지 않을 때
    상대가 먼저 잘못했다고 하게 되면요,
    그 마음이 반반이에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반,
    만만하게 보려고 하는 마음이 살며시 생겨요

  • 5. ....
    '14.11.6 10:09 PM (58.229.xxx.111)

    폭언에 대해서도 사과 받으세요.
    을이 되신 것 같은데, 남자는 절대로 을의 포지션을 취하는 여자를 사랑스럽게 보지 않아요.

  • 6. 절대로
    '14.11.6 10:24 PM (180.69.xxx.150)

    사랑스러워보이지 않죠 가마니로 보이겠죠 왜 그렇게 막보여지고 싶어하시나요?? 자신이 그렇게 별거 아닙니까??

  • 7. ..
    '14.11.6 10:33 PM (124.49.xxx.100)

    혹시 남-녀 사이인건가요?
    만약그렇다면 원글님 연애할때 꼭 코치받으면서 하세요.
    걱정되네요.

  • 8. 상대가 잘못한 부분은
    '14.11.6 10:33 PM (175.195.xxx.86)

    정확히 말씀하시고 님이 폭언한 부분만 마음이 안좋다고 사과하면 되지요.

  • 9. 지나가다
    '14.11.7 1:17 AM (116.39.xxx.168)

    기다리세요.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먼저 얘기꺼내시려거든.. 폭언에 대해 사과 요구해야합니다.

    사랑스러워 보이려는 노력은 다른 걸로 하세요..
    잘못 덮어준다고 사랑받지 않아요..

  • 10. 지나가다
    '14.11.7 1:24 AM (116.39.xxx.168)

    잘 못 썼네요..잘못 덮어주는 것도 아니고 한발 나아가 미안하다고 하시겠다구요?
    나는 잘못도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는데요?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 11. 행복한 집
    '14.11.7 6:56 AM (125.184.xxx.28)

    호구잡혀서 계속 그러고 사셔야 해요.

    끝까지 무시하세요.

  • 12. 상대방이
    '14.11.7 10:55 AM (116.36.xxx.158)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하고 상황을 푼다는 건... 내 자신에게 미안한 행동이고 비굴한 행동입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그 부분은 사과하고 상대방의 폭언도 사과 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비굴한 행동을 함으로써 받은 사랑(사랑을 줄 지도 의문이지만) 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나 자신을 해쳐 가면서까지 상대방을 사랑하지는 마세요. 인정 받으려고도 마시고요. 이번에 님이 그런다면 앞으로는 그 사람의 모든 잘못을 님이 덮어 써야 할꺼고 상대방은 점점 더 뻔뻔해질꺼며 받아 주지 않으면 님만 나쁜 여자가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20 올케가 집을나갔어요 47 바보 2015/07/03 16,770
460619 피부 기초에 시간 얼마나 쓰세요 3 스킨 2015/07/03 1,365
460618 오늘 많이 읽은글에 웃긴 동영상 올려져 있었는데요 2 . 2015/07/03 968
460617 폐렴 2주 앓았는대 이제는 고기 먹여도 될까요? 5 감기 2015/07/03 1,984
460616 한 핫 찢어진 청바지 어쩌죠? 6 요즘 2015/07/03 1,134
460615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는 말 4 bb 2015/07/03 2,246
460614 오늘 남편과 대판했어요 7 ... 2015/07/03 3,316
460613 김여사테스트 18 xxxx 2015/07/03 3,206
460612 가스 막음조치요..돈 드는 건가요? 4 막음 2015/07/03 1,355
460611 휴.. 소음ㅠ 2 파란하늘보기.. 2015/07/03 1,156
460610 한식대첨-패자 부활전.. 15 ㅗㅗ 2015/07/03 4,439
460609 허수경이 말한 mc누구 였을까요? 32 해투 2015/07/03 28,504
460608 홈쇼핑 견미리 에이지 화운데이션 좋나요? 6 모모 2015/07/03 4,960
460607 40 대에 어울릴만한 원피스는 통자 원피스 괜찮아요? 4 47세 2015/07/03 2,438
460606 심리검사에서 ESTP형으로 나오신 분 여기로 모여보세요 3 MBTI 2015/07/03 2,843
460605 장아찌 할때 뜨거운물 부어도 안깨지는 유리병? 3 ㅇㅇ 2015/07/03 1,990
460604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상위 2% 나왔는데 실제 수능 퍼센트는 문과.. 3 흠흠 2015/07/03 5,196
460603 인강 사이트에서 유튜브 화면 연결되는 경우.. 3 고1 2015/07/03 711
460602 업소용 감자탕 다대기 궁금해요. 5 아시는분 2015/07/02 4,634
460601 쉽게 설명해주는 그리스사태와 영화 연평해전... 3 맛있는 수다.. 2015/07/02 1,183
460600 요즘 예능마다 요리프로 17 콩이 2015/07/02 4,148
460599 쌀나방 고민.. ... 2015/07/02 1,231
460598 수포가 생기지 않아도 대상포진일 수 있을지요? 1 ..... 2015/07/02 1,268
460597 저희 부모님께 인사 안하는 시누이 7 예의범절 2015/07/02 2,570
460596 유치원생 여아 옷 어디서 사면 이뻐요? 8 급질 2015/07/02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