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

ㅇㅇ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4-11-06 22:00:48
그래도 될까요?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풀릴 것 같아서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겠지만
내게 한 폭언은 계속 맘에 남아있겠지만...
등 돌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요
이렇게 내가 먼저 사과하면 사랑스러워보일까 얕은 기대....
IP : 58.23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0:02 PM (203.226.xxx.107)

    경험상 미안하다는 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2. .......
    '14.11.6 10:02 PM (58.229.xxx.111)

    그러지마세요..
    사랑스러워 보이는게 아니라 점점 만만한 여자로 남을거예요.

  • 3. 왜그런?
    '14.11.6 10:02 PM (183.96.xxx.204)

    왜요?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시간이 약이예요

  • 4. 푸르미온
    '14.11.6 10:08 PM (121.169.xxx.139)

    상대 잘못이 분명할 때 그 방법은 정말 만만한 사람으로 남아요.
    심지어 누구 잘못인지 딱히 분명하지 않을 때
    상대가 먼저 잘못했다고 하게 되면요,
    그 마음이 반반이에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반,
    만만하게 보려고 하는 마음이 살며시 생겨요

  • 5. ....
    '14.11.6 10:09 PM (58.229.xxx.111)

    폭언에 대해서도 사과 받으세요.
    을이 되신 것 같은데, 남자는 절대로 을의 포지션을 취하는 여자를 사랑스럽게 보지 않아요.

  • 6. 절대로
    '14.11.6 10:24 PM (180.69.xxx.150)

    사랑스러워보이지 않죠 가마니로 보이겠죠 왜 그렇게 막보여지고 싶어하시나요?? 자신이 그렇게 별거 아닙니까??

  • 7. ..
    '14.11.6 10:33 PM (124.49.xxx.100)

    혹시 남-녀 사이인건가요?
    만약그렇다면 원글님 연애할때 꼭 코치받으면서 하세요.
    걱정되네요.

  • 8. 상대가 잘못한 부분은
    '14.11.6 10:33 PM (175.195.xxx.86)

    정확히 말씀하시고 님이 폭언한 부분만 마음이 안좋다고 사과하면 되지요.

  • 9. 지나가다
    '14.11.7 1:17 AM (116.39.xxx.168)

    기다리세요.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먼저 얘기꺼내시려거든.. 폭언에 대해 사과 요구해야합니다.

    사랑스러워 보이려는 노력은 다른 걸로 하세요..
    잘못 덮어준다고 사랑받지 않아요..

  • 10. 지나가다
    '14.11.7 1:24 AM (116.39.xxx.168)

    잘 못 썼네요..잘못 덮어주는 것도 아니고 한발 나아가 미안하다고 하시겠다구요?
    나는 잘못도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는데요?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 11. 행복한 집
    '14.11.7 6:56 AM (125.184.xxx.28)

    호구잡혀서 계속 그러고 사셔야 해요.

    끝까지 무시하세요.

  • 12. 상대방이
    '14.11.7 10:55 AM (116.36.xxx.158)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하고 상황을 푼다는 건... 내 자신에게 미안한 행동이고 비굴한 행동입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그 부분은 사과하고 상대방의 폭언도 사과 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비굴한 행동을 함으로써 받은 사랑(사랑을 줄 지도 의문이지만) 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나 자신을 해쳐 가면서까지 상대방을 사랑하지는 마세요. 인정 받으려고도 마시고요. 이번에 님이 그런다면 앞으로는 그 사람의 모든 잘못을 님이 덮어 써야 할꺼고 상대방은 점점 더 뻔뻔해질꺼며 받아 주지 않으면 님만 나쁜 여자가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21 1학년 수학점수요... 6 1학년맘 2015/09/03 1,425
479320 유치원에서 상습적으로 꼬집고 할퀴는 아이 10 고민 2015/09/03 1,398
479319 전세가 왜 안나가죠? 13 전세 2015/09/03 3,425
479318 부모님 임종때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아님 하실 예정이신가요? 9 rmsid 2015/09/03 5,345
479317 카톡 프사만으로 사람 찾으려면 sns? 이용해야하나요 1 사람을 찾으.. 2015/09/03 1,249
479316 이승환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소득 5만달러 갔다” 6 세우실 2015/09/03 1,969
479315 어차피 평생 A/S 해줘야 하는 세상이라 자식 늦게 낳아도 걱정.. 3 자식 뒷바라.. 2015/09/03 1,384
479314 다이어트 한약.. 7 다이어트 2015/09/03 2,254
479313 딱 보면 아는 이혼 할 부부 판별법. 47 압니다. 2015/09/03 31,205
479312 진공청소기 대신할만한 밀대 뭐가 젤 좋은가요? 2 청소 2015/09/03 1,950
479311 워킹맘분들, 아이들이 엄마 많이좋아하나요? 14 opus 2015/09/03 2,922
479310 중국열병식에서 시진핑이 군인들에게 한 말이 뭐죠? 1 이수만 2015/09/03 1,081
479309 백선생, 참기름 많이 쓰던데.. 9 ㅇㅇ 2015/09/03 3,230
479308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공개 5 유튜브 2015/09/03 648
479307 얌체에 집주인 유세 떠는 윗집.. 어떻게 대할까요? 1 허참 2015/09/03 1,928
479306 연예인들 행사비 놀랍네요 37 2015/09/03 24,102
479305 공원운동기구로 살 뺄수있을까요? 1 살살살 2015/09/03 1,184
479304 인강 탭 사준거 후회해요. 5 ㄷㄷ 2015/09/03 3,410
479303 집안 안 좋은 냄새 없애기 1 ding 2015/09/03 1,347
479302 저만 잡티가 자꾸 생기나요? 3 2015/09/03 2,225
479301 폐경증상중에 생리가 조금씩 계속되는 증상도있나요? 2 ᆞᆞᆞ 2015/09/03 4,500
479300 커피숍 창업은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야 하나요? 2 친정 2015/09/03 4,152
479299 살15키로빼고 가발쓰니,,, 13 두달만에 2015/09/03 6,103
479298 맛없는 국수면발 어떻게 처치할까요? 7 허접 2015/09/03 911
479297 남녀관계는 남자가 갑인듯 20 사랑스러움 2015/09/03 8,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