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

ㅇㅇ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4-11-06 22:00:48
그래도 될까요?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풀릴 것 같아서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겠지만
내게 한 폭언은 계속 맘에 남아있겠지만...
등 돌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요
이렇게 내가 먼저 사과하면 사랑스러워보일까 얕은 기대....
IP : 58.23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0:02 PM (203.226.xxx.107)

    경험상 미안하다는 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2. .......
    '14.11.6 10:02 PM (58.229.xxx.111)

    그러지마세요..
    사랑스러워 보이는게 아니라 점점 만만한 여자로 남을거예요.

  • 3. 왜그런?
    '14.11.6 10:02 PM (183.96.xxx.204)

    왜요?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시간이 약이예요

  • 4. 푸르미온
    '14.11.6 10:08 PM (121.169.xxx.139)

    상대 잘못이 분명할 때 그 방법은 정말 만만한 사람으로 남아요.
    심지어 누구 잘못인지 딱히 분명하지 않을 때
    상대가 먼저 잘못했다고 하게 되면요,
    그 마음이 반반이에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반,
    만만하게 보려고 하는 마음이 살며시 생겨요

  • 5. ....
    '14.11.6 10:09 PM (58.229.xxx.111)

    폭언에 대해서도 사과 받으세요.
    을이 되신 것 같은데, 남자는 절대로 을의 포지션을 취하는 여자를 사랑스럽게 보지 않아요.

  • 6. 절대로
    '14.11.6 10:24 PM (180.69.xxx.150)

    사랑스러워보이지 않죠 가마니로 보이겠죠 왜 그렇게 막보여지고 싶어하시나요?? 자신이 그렇게 별거 아닙니까??

  • 7. ..
    '14.11.6 10:33 PM (124.49.xxx.100)

    혹시 남-녀 사이인건가요?
    만약그렇다면 원글님 연애할때 꼭 코치받으면서 하세요.
    걱정되네요.

  • 8. 상대가 잘못한 부분은
    '14.11.6 10:33 PM (175.195.xxx.86)

    정확히 말씀하시고 님이 폭언한 부분만 마음이 안좋다고 사과하면 되지요.

  • 9. 지나가다
    '14.11.7 1:17 AM (116.39.xxx.168)

    기다리세요.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먼저 얘기꺼내시려거든.. 폭언에 대해 사과 요구해야합니다.

    사랑스러워 보이려는 노력은 다른 걸로 하세요..
    잘못 덮어준다고 사랑받지 않아요..

  • 10. 지나가다
    '14.11.7 1:24 AM (116.39.xxx.168)

    잘 못 썼네요..잘못 덮어주는 것도 아니고 한발 나아가 미안하다고 하시겠다구요?
    나는 잘못도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는데요?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 11. 행복한 집
    '14.11.7 6:56 AM (125.184.xxx.28)

    호구잡혀서 계속 그러고 사셔야 해요.

    끝까지 무시하세요.

  • 12. 상대방이
    '14.11.7 10:55 AM (116.36.xxx.158)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하고 상황을 푼다는 건... 내 자신에게 미안한 행동이고 비굴한 행동입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그 부분은 사과하고 상대방의 폭언도 사과 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비굴한 행동을 함으로써 받은 사랑(사랑을 줄 지도 의문이지만) 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나 자신을 해쳐 가면서까지 상대방을 사랑하지는 마세요. 인정 받으려고도 마시고요. 이번에 님이 그런다면 앞으로는 그 사람의 모든 잘못을 님이 덮어 써야 할꺼고 상대방은 점점 더 뻔뻔해질꺼며 받아 주지 않으면 님만 나쁜 여자가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78 조현아가 여자니까 이제 봐주자?? 2 ..... 2014/12/18 563
446877 사주에 금과 수가 많아요 10 ㅇㅇ 2014/12/18 7,349
446876 조현아 마녀사냥 이제 그만!! 24 공주 2014/12/18 2,015
446875 패딩 모자 털이 유용한것이 1 2014/12/18 1,486
446874 시작은아버지 장례식에 가야하는데 검은색 옷이 없어요. 12 옷차림 2014/12/18 4,386
446873 (급)신랑발이 한쪽만 너무 차요 5 적신호 2014/12/18 1,057
446872 "외국 나가면 좋아할 얼굴"이다라는 말.. 10 한국인 2014/12/18 1,974
446871 그런데 대한항공 승무원 및 직원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17 나이나이 2014/12/18 5,329
446870 조현아 죽이기 이제 그만하죠 19 who 2014/12/18 2,291
446869 시댁 친정 아무도 하루도 애 맡아줄 의사가 없음+ 맞벌이에 둘다.. 13 토나옴 2014/12/18 3,746
446868 한달에 90만원 벌기.. 의미없을까요?? 34 poporo.. 2014/12/18 13,867
446867 봄동과 다시마 2 siasia.. 2014/12/18 1,168
446866 고용주가 국세청 신고할 때, 제가 투잡인지 여부 알 수 있나요?.. 2 돈을 벌어야.. 2014/12/18 1,621
446865 보험사의 나이는 우리가 아는 그 나이 계산법이랑 다른가요? 4 .. 2014/12/18 725
446864 일리있는사랑 줄거리 자세히 말해 줄 분있으신가요... 3 ? 2014/12/18 2,939
446863 엄마가 외국여행가세요 담달말경 3 외국여행 2014/12/18 898
446862 이케아의 한국 상륙을 환영하고 진심으로 성공을 바랍니다 8 ........ 2014/12/18 1,903
446861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몇 시에 1 love o.. 2014/12/18 818
446860 중1 과목당 방학특강 80만원 미친거 아녀요? 20 어이가없음 2014/12/18 3,994
446859 이거 우연일까요? 너무 신기해요 1 ggg 2014/12/18 1,894
446858 양키캔들 라지자 기내반입 될까요? 2 질문 2014/12/18 3,350
446857 깔끔한 친구나 지인두신 분들.. 6 ㅇㅇㅇ 2014/12/18 2,572
446856 리얼스토리 눈 미향이 1 hhh 2014/12/18 1,390
446855 시어머니 생신상 9 오잉꼬잉 2014/12/18 1,764
446854 결국 이득은 승무원들이겠죠.. 12 ㅇㅇ 2014/12/18 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