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

...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4-11-06 21:22:35



.....
IP : 183.96.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11.6 9:40 PM (182.230.xxx.159)

    그죠
    저두 어릴때 오빠 사춘기때 무쟈게 맞았어요
    이불씌워놓구 밟고 그랬어요.
    너무 무서워 엄마에게 말도 못했다가 어느날 말을했는데 믿지도않고 혼내지도 않더군요.
    저는 어릴때 생각하면 심부름하던 기억만 나요.
    오빠는 안시키고 밤이고 낮이고.
    막걸리 받아오는것도,
    새벽 한시넘어 찹쌀떡 메밀묵 장사에게 찹쌀떡 사러가는 일도 다 제일이었어요. 밤에 주전부리 사러갈땐 정말 무서웠어요.
    그때는 너무 익숙해서 하기 싫다는 생각도 못하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안쓰러워 눈물이나요.
    오빠는 인류대나와 외국서 박사까지한 일생을 엘리트로 산 사람이예요.
    두사람의 사과를 죽는날까지 받을수 있을까 싶어요.

  • 2. 저두요
    '14.11.6 9:45 PM (182.230.xxx.159)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심부름은 아빠 밥 배달이었어요.
    엄마는 쟁반위에 밥과 반찬 국을 담고 보자기로 싸서 저를 보내곤 했어요.저는 그게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 같아서 정말 창피했어요.
    아빠가 술집이나 다방엘 가면 엄마는 저를 시켜 전화를 걸게했어요. 그래서 아빠를 바꾸면 전화기를 뺏어 아빠와 싸우곤했어요.
    생각을 하다보면 더 슬펐던 기억이 되살아나곤 해요.
    잊읍시다. 노력하자구요.

  • 3. ㅇㅇㅇ
    '14.11.6 9:49 PM (211.237.xxx.35)

    원글님 어머니 나쁩니다.
    잘못하고 계신겁니다.
    어른이라고 엄마라고 다 잘하는게 아니죠.

  • 4. 원글님
    '14.11.6 9:51 PM (121.128.xxx.169)

    어린 시절 혼자 아파서 무서워서, 두려워서, 외로워서 혼자 훌쩍이는 원글님을 제가 안아드릴게요.
    말로라도 할 수밖에 없지만 원글님이 너무 아파하는 게 느껴져서 마음아프네요. 그들을 용서하지 마시고 지금은 원글님 스스로 많이 많이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울지 마세요..

  • 5. 에효
    '14.11.6 10:02 PM (175.205.xxx.214)

    모자란 그들에게 공감을 어떻게 받겠어요. 받은 들 내 마음에 채울만큼이나 될까요?
    그들에게 전화해서 공감을 구하지 마세요. 그들과는 거리를 주시고 심리치료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세요. 그래서 꼭 어린시절의 원글님을 원글님이 위로해 주세요.

  • 6. 하이
    '14.11.6 10:03 PM (220.76.xxx.23)

    내가 샌드위치로 살앗네요 지금은 죽고멀리살고 상대안합니다
    내것만 받아먹고살다가 다의절했어요 안보니까 조금은 괜찮아요
    상처가 작아졌어요 어떻든 원수덩어리들.

  • 7. 에구
    '14.11.6 10:21 PM (221.139.xxx.40)

    위로드립니다 언니 오빠 엄마까지 단체로다 못되었네요 철없을때 행동이니 용서해달라 미안하다 한마디면 원글님 마음 풀릴테고 친정어머니도 원글님마음 어루만져주면 조금이나마 풀릴텐데..

  • 8. 그냥
    '14.11.6 10:33 PM (1.254.xxx.85)

    인연끊고사시면안되나요?
    아직도힘들고괴롭다는데 친엄마,형제가 어찌 저럴수있나요
    그냥 인연끊고 사세요
    더잘사시구요

  • 9. 그냥
    '14.11.6 10:43 PM (115.126.xxx.100)

    한동안이라도 인연 끊고 잊고 사셨음 해요

    기억해주겠다, 복수해주겠다 그러는거
    그 사람들 보다 원글님을 더더 힘들게 만들어요
    엄마가 오빠가 언니가 사과하고 용서를 빈다고 나아질까요?
    아니예요. 상처는 그렇게 한다고해서 낫지 않아요.
    그냥 모른척하고 원글님 지금 행복하시다니 현재 원글님 가정만 보고 사셨음 해요

    아휴 그 밤길을..어린게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까요.. ㅠㅠ

  • 10. 마르셀라
    '14.11.6 10:57 PM (119.67.xxx.201)

    세상에.... 제가 다 죄송할정도예요..

    그런 유년시절이 많이 아픔이실텐데....

    아직도 그 어머니외 형제들은 그 가해사실이 별거 아닌것처럼 넘기는군요.
    정말 아프시겠어요....
    이제 끊어 내시면 안될까요?
    못다받은 사랑 관심..그거 다 내 자식 가족에게 주시고 아직도 내게 아픔만 주는 그들...
    이제 끊어 내셨으면 해요.

    아무리 내 마음이 아팠다고 들어주기만 해라해도 안되는거 나만 더 상처될거같아요.

    저라면 이제 그 아픔을 내가족에게 다 사랑으로 베풀거같아요..
    힘내세요.

  • 11. 00
    '14.11.7 12:12 AM (119.67.xxx.18)

    원글님과 댓글다신분들이 당한육체적폭력에 비교도 안되지만 언니 오빠의 언어폭력 , 말도안되는심부름 ,화풀이상대 .무시 천대하던모습..
    지금 다성장하다 못해 늙어가고있는 지금도 가끔씩 울컥울컥하고 치유
    되었다고 생각하다가도 내정신을 썩게만든 그들을 안보고 살고싶네요
    다음생에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외동딸로 태어나고싶고 아님 인간으로 태어나고싶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878 드라마 미생에 나왔던 북한 희토류 2 NK투데이 2014/11/10 2,734
435877 이런경우 보신적 있으신가요? 2 친정엄마 2014/11/10 1,091
435876 노후대비 얘기 나와서 여쭤봐요 남친 6 2014/11/10 2,489
435875 맞선. 소개팅.2연차 이제. 정말 지쳐요 결혼이. 이리. 어렵다.. 3 지친다 2014/11/10 4,530
435874 스페인여행 하신 분들이요~ 7 나만고생이다.. 2014/11/10 2,544
435873 생리가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안 나오시는 분 계세요? 19 이런 질문 .. 2014/11/10 4,636
435872 퀘이커오트밀 다욧에 효과있나요?? 7 .. 2014/11/10 4,229
435871 과천3단지와 11단지 고민에에요~ 6 .... 2014/11/10 2,446
435870 집 빨리 팔려면 부동산에 박카스라도 돌려야할까요? 19 이사가고싶어.. 2014/11/10 4,622
435869 영어책 독서 위주의 학원소개 5 초6맘 2014/11/10 1,714
435868 좋은직장 명퇴하고 경비하시는분 많은데... 9 ㄴㄴ 2014/11/10 3,101
435867 꿈에서 호감남을 만났는데.. 그후의 스토리가 참 궁금하네요 잡설 2014/11/10 876
435866 긍정은 긍정을낳고 부정은??? 알려주세요 2014/11/10 888
435865 가전제품 잘 바꾸시는편이세요 아니면.??? 1 .. 2014/11/10 835
435864 앤틱가구점에서 배달된 저가제품 이거 어떡하죠? 11 황당사건 2014/11/10 2,572
435863 엘지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려고 하는데 ... 2014/11/10 923
435862 석촌동인데 맛있는 배달음식 추천해주세요!! 1 석촌 2014/11/10 989
435861 신랑아 보고싶다 ㅠㅠㅠㅠ 11 진경지아 2014/11/10 3,163
435860 송파 다가구주택 30cm침하...피사의 사탑?? 4 .... 2014/11/10 2,814
435859 20대때 대쉬 많이 받았는데 독거노인이에요ㅎㅎ 7 ㅇㅅㅇ 2014/11/10 3,391
435858 자켓에 털 달려있는 옷 입어도 괜찮아요?? 2 날씨어떄요?.. 2014/11/10 1,051
435857 [속보]지상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 간통혐의 피소 77 // 2014/11/10 231,129
435856 건강검진에 녹내장이라고 소견나왔는데... 5 으헝헝 2014/11/10 2,695
435855 요가랑 필라테스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4/11/10 2,655
435854 쓰레기 아파트 "우리집에 방사능이 나온다면" .. 2 아토피 아파.. 2014/11/10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