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받고도 인사가 없네요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11-06 20:37:31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러 챙겼는데
잘 받았다는 문자도 없네요

크든 작든 신경써서 보냈는데
문자 보내는게 뭐 그리 힘든지. . .

IP : 124.80.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6 8:44 PM (115.126.xxx.100)

    저는 얼마전에 수능선물 보냈는데
    배송완료 됐다는 택배사 문자만 오고 다른 연락이 없네요
    경황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시험 앞이니 통화하기 싫은거야 이해는 하는데...
    택배문자 온거 보면 잘못되거나 하진 않았겠죠?
    가격이 좀 나가는거라 신경안쓰려고 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ㅠㅠ

  • 2. ..
    '14.11.6 8:46 PM (59.15.xxx.181)

    정말 택배 인사는 해야 맞는것 같아요

    나름 신경써서 보낸 선물인데
    잘받았다 정도는 기본 예의인것 같습니다

    보냈다 전화했다고 해도
    받았으면 잘 받았다고 인사정도는 해야하는게 맞지요

  • 3. ㅇㅇㅇ
    '14.11.6 8:46 PM (211.237.xxx.35)

    자녀 선물을 줄 정도면 어떤 사람인지 알텐데..
    아무리 친인척이라도 그런 사람은 주지 마세요.
    저도 고3엄마에요. 받으면 고맙다 하지 쌩까진 않아요.
    아무리 부담스럽다 해도.. 택배까지 받았으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잘받았다
    바쁠텐데 뭐 이렇게 신경써서 보냈냐 고맙다 소린 합니다.

  • 4. 원글
    '14.11.6 8:53 PM (124.80.xxx.89)

    전 농산물 보냈어요
    친정에서 농사 지으시는데
    고구마가 맛있어서 인기있어요
    물론 파는건 아니고 식구들 먹을 정도인데
    아는 사람이 고구마를 참 좋아하는데
    부러워 하길래 조금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보낸다고 연락도했고요
    물론 그때 고맙다곤 했지만
    오늘 택배받고도 별 얘기가 없으니 좀 그렇네요
    괜히 오지랖 부려서 챙겼나싶고. .

  • 5. ...
    '14.11.6 8:53 PM (175.215.xxx.154)

    혹시 고3 아이에게 보낸거면 기다려주세요.
    지금 경황없어서 택배를 받는것도 피곤해요...
    일부러 챙겼다고 하지만.. 일부러 챙겨주는게 피곤해요....
    시험 끝나면 아차 싶을거예요...

  • 6. 첫댓글이예요
    '14.11.6 9:01 PM (115.126.xxx.100)

    인사를 바라는게 아니라 택배가 잘못되었나 싶어서요
    경황이 없을거란거 잘 알고 있는데
    그냥 받았단 확인만 되면 참 좋겠거든요 ㅠㅠ
    배송사에서 문자가 온거면 안심하고 있어도 될까요?
    예전에 친구가 보낸 선물 안받았는데
    친구한테 배송완료 문자가 갔던 일이 있어서 더 신경이 쓰여요

  • 7. ...
    '14.11.6 9:18 PM (14.46.xxx.209)

    보낸다고 했고 고맙다고 했으니 인사는 한걸로 생각될것 같으데요

  • 8. ㅇㅇㅇ
    '14.11.6 9:34 PM (211.237.xxx.35)

    고3엄마지만 그냥 마음이 안편해서 조용히 있을뿐
    특별히 경황이 없을건 없습니다.

  • 9. ...
    '14.11.6 9:44 PM (220.76.xxx.234)

    이게 그렇더라구요
    보낸다고 통화했고 그때 인사한거로 끝내는 사람도 있어요
    잘 받았다고 전화해주면 고맙지만요

  • 10. 푸르
    '14.11.6 10:57 PM (219.249.xxx.214)

    저도 주변에 인사 없는 이 있어요
    몇번 당하고 이후로 절.대.로. 택배 안보냅니다
    딸 없어서 여자아이 이쁜 옷 보면 사서 부치고 했는데
    서운하더군요
    전화도 아니고 딸랑 잘 받았다 문자 보내는 게 뭐 힘들다고...

  • 11. 의외로
    '14.11.6 11:38 PM (58.234.xxx.96)

    많군요. 저도 그런 이후로 안보냅니다.
    사람이 받았으면 받았다.. 그거 얘기하는 게 어려운지. 때 되면 보내던 좋은 먹거리 차버린거죠. 모.

  • 12. ...
    '14.11.7 12:07 PM (114.203.xxx.121)

    맞아요 그럼 다신 보내기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45 160ㅡ50 이 마른거에요? 31 사랑스러움 2015/07/18 10,147
464944 폐경 후 자궁이 더욱 냉해질수도 있을까요? 4 ... 2015/07/18 1,432
464943 닭살피부에 제로이드 수딩로션 후기예요~ 17 좋아~ 2015/07/18 15,524
464942 결혼의 최대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2015/07/18 5,796
464941 세상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4 ... 2015/07/18 2,169
464940 컴도사님) 삼성 노트북 전원이 들어왔다 아니다 하는데요 1 골치아파 2015/07/18 664
464939 시조카의 결혼 13 ... 2015/07/18 2,997
464938 엉뽕...사보려고요 4 ㅇㅇ 2015/07/18 1,617
464937 생리할 때 하루 정도 쉬었다가 한 번 더 왕창; 나오고 끝나는 .. 6 당황 2015/07/18 2,203
464936 나한테 무관심한(?) 친구.. 7 친구야ㅜㅜ 2015/07/18 3,241
464935 네이트판 읽다가 이런신랑과 시집도 있네요 5 그냥 2015/07/18 3,070
464934 귀 씻는 방법.... 4 귀씻는 2015/07/18 4,088
464933 건성에게 클린징로션 쓰라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0 2015/07/18 2,391
464932 이런 문자..스팸일까요? 2 ?? 2015/07/18 1,092
464931 냉동고 작은거 3 리차드 2015/07/18 1,478
464930 (도움요청)자동차펑크 수리에 대하여... 2 대체 2015/07/18 557
464929 요즘 남자들 결혼시에 1억5천이 기본인가봐요 25 2015/07/18 6,042
464928 여자가 이렇게 하면, 그린라이트인가요? 4 윤프 2015/07/18 2,043
464927 판교에서 이사가려는데 지역추천 부탁드립니다 5 2424 2015/07/18 2,202
464926 발골한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와 그냥 순살 구이 차이 6 발골 2015/07/18 2,887
464925 레이먼드 카버 소설 정말 좋네요 20 아하 2015/07/18 4,214
464924 요가 매트 살때 두께가 두꺼울수록 좋은거지요? 5 뭘보고 사야.. 2015/07/18 2,130
464923 너무너무 가난해서 도와달라더니만 7 ㅠㅠ 2015/07/18 4,157
464922 섹스리스가 되는 이유, 원인. 43 .. 2015/07/18 26,167
464921 괜찮은 먹을거 발견했어요 ㅋ 1 2015/07/1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