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 일부초등 애들 정말 영악한것같아요

초등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4-11-06 20:12:26
한두번 느낀게 아니라 글 써봅니다 남자아이구요
이번에도 학예회 준비해서 하는데 선생님이 우리애랑 다른애랑 준비물 같이해서 학예외날 해야하는데
그친구가 자기는 절대 준비물 못산다고 제아이한테만 혼자 하라구 했다네요 오늘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사는데 좀 기분이 안좋네요
모듬반으로 요리나 수박화채 이런거 할때도 꼭 우리애한테 다 가져오라고 그아이는 안가져온답니다
애가 말하는게 얄미워요 항상 저런식이니
진짜 황당해요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구
저두 바뻐도 준비물 밤늦게라도 꼭준비해서 안빠지고 챙겨주는데요 요즘 이런 초등 보신적있으신가요?
IP : 211.3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1.6 8:15 PM (223.62.xxx.7)

    걔네 엄마 아빠는 자기 자식을 착하고 순진한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걸요.

    애랑 부모랑 다 문제예요.

  • 2. ㅇㅇ
    '14.11.6 8:21 PM (211.243.xxx.106)

    그 아이가 영악하고 못돼서가 아니라
    준비물을 사올수없는 상황일수도
    있지않을까요?
    원글님 쓰신대로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전혀 신경을 안써준다던지
    아이가 그런 말을 쉽게 꺼내기 힘든 환경이라던지...
    절대 못해온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아무이유없이 내 돈 들이기싫은
    영악한 아이일수도 있겠지만...

  • 3. ....
    '14.11.6 8:45 PM (14.39.xxx.27)

    우리 아이 반에는 자기네 집에 뭐 있고 뭐 있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아이들이 있죠.

    그럼 주위 아이들이 " 우와 그럼 너가 가져오면 되겠다..대단하다. 부자다." 뭐 이런 경우는 있던데

    전.. 그래도.. 우리집도 있을 건 있으니 이것저것 가져가자 하면서 챙겨보내지요.

  • 4. 나루미루
    '14.11.7 11:12 AM (218.144.xxx.243)

    저는 우선 그 애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건 아닌지 알아볼 것 같아요.
    아무 이유 없이 그럴 때는 조치를 취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에게 말해 모듬을 바꾼다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30 세입자가 안나가요 29 고민중 2015/06/26 12,502
458629 정리수납 과정이 있길래, 문의해봤더니 6 .. 2015/06/26 2,799
458628 사랑하는 은동아. 티비앞 대기중. 보면서 수다해요 22 내가은동이 2015/06/26 2,389
458627 졸린데 드라마 보려고 버티고 있네요--;; 1 --- 2015/06/26 672
458626 日 요미우리, 미 국무부 인권 보고서 한국 보도자유 침해 주목 light7.. 2015/06/26 339
458625 조국교수는 다니엘 튜더도 전경련이라고 비난해야지 3 거기서거기 2015/06/26 950
458624 가정교육 잘 시켜야.. 7 2015/06/26 1,829
458623 종아리가 많이 굵은데 걷기운동 하지 말까요? 3 해달 2015/06/26 3,192
458622 조두순사건때도 토하는줄 알았구만..이건뭐 4 Cbalno.. 2015/06/26 2,159
458621 일부 목사들의 월급(?)에 대한 개념 1 왜일까 2015/06/26 1,466
458620 서울 9호선라인 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질문 2015/06/26 2,162
458619 급)아주까리 나물 많이 먹으면 큰일나나요? 4 쪼요 2015/06/26 4,628
458618 운동하면 살빠져서 고민입니다 7 제고민 2015/06/26 2,657
458617 실온에 놔둔 버터 못먹는건가요?? 3 ᆞᆞᆞ 2015/06/26 1,466
458616 광명sk테크노파크B동 구내식당 일반인이용되나요? 2 모히또 2015/06/26 1,267
458615 이관기능장애 대학병원 추천해주세요. 2 이비인후과 2015/06/26 1,682
458614 여름 이태리 피렌체 투스카니 지방 날씨 어떤가요? 3 ........ 2015/06/26 1,353
458613 녹즘해서 먹으면 안좋은 과일이나 야채 2 쥬스 2015/06/26 807
458612 펀드 3년 수익율 10프로면 어떤건가요? 1 펀드 2015/06/26 1,496
458611 시골 친정집에 세스코 불렀어요 뚜니뚜니 2015/06/26 826
458610 지금 뮤뱅 보는데 걸그룹 다 넘 야하네요 3 가요 2015/06/26 1,792
458609 대천 해수욕장 가는 길인데 맛집 없을까요? 마리링 2015/06/26 683
458608 마룬파이브 보컬 목소리랑 얼굴이랑 깨지 않나요? 7 .. 2015/06/26 2,516
458607 돈이 돈같지 않아요.. 물가가 너무 높고 써야하는 지출은 커서.. 4 물가 2015/06/26 1,927
458606 화원농협 묵은지 어때요? 3 이맑은김치 .. 2015/06/26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