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 일부초등 애들 정말 영악한것같아요

초등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4-11-06 20:12:26
한두번 느낀게 아니라 글 써봅니다 남자아이구요
이번에도 학예회 준비해서 하는데 선생님이 우리애랑 다른애랑 준비물 같이해서 학예외날 해야하는데
그친구가 자기는 절대 준비물 못산다고 제아이한테만 혼자 하라구 했다네요 오늘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사는데 좀 기분이 안좋네요
모듬반으로 요리나 수박화채 이런거 할때도 꼭 우리애한테 다 가져오라고 그아이는 안가져온답니다
애가 말하는게 얄미워요 항상 저런식이니
진짜 황당해요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구
저두 바뻐도 준비물 밤늦게라도 꼭준비해서 안빠지고 챙겨주는데요 요즘 이런 초등 보신적있으신가요?
IP : 211.3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1.6 8:15 PM (223.62.xxx.7)

    걔네 엄마 아빠는 자기 자식을 착하고 순진한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걸요.

    애랑 부모랑 다 문제예요.

  • 2. ㅇㅇ
    '14.11.6 8:21 PM (211.243.xxx.106)

    그 아이가 영악하고 못돼서가 아니라
    준비물을 사올수없는 상황일수도
    있지않을까요?
    원글님 쓰신대로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전혀 신경을 안써준다던지
    아이가 그런 말을 쉽게 꺼내기 힘든 환경이라던지...
    절대 못해온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아무이유없이 내 돈 들이기싫은
    영악한 아이일수도 있겠지만...

  • 3. ....
    '14.11.6 8:45 PM (14.39.xxx.27)

    우리 아이 반에는 자기네 집에 뭐 있고 뭐 있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아이들이 있죠.

    그럼 주위 아이들이 " 우와 그럼 너가 가져오면 되겠다..대단하다. 부자다." 뭐 이런 경우는 있던데

    전.. 그래도.. 우리집도 있을 건 있으니 이것저것 가져가자 하면서 챙겨보내지요.

  • 4. 나루미루
    '14.11.7 11:12 AM (218.144.xxx.243)

    저는 우선 그 애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건 아닌지 알아볼 것 같아요.
    아무 이유 없이 그럴 때는 조치를 취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에게 말해 모듬을 바꾼다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23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4
445522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2
445521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47
445520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7
445519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59
445518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894
445517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6
445516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39
445515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02
445514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085
445513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09
445512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890
445511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31
445510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12
445509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095
445508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654
445507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467
445506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31
445505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092
445504 시각 퓨쳐 2014/12/15 267
445503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520
445502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534
445501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007
445500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619
445499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