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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자린 이런가봐요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4-11-06 19:19:24
그 마늘 원글에 맨마지막에 어떤 사람이 이렇게 썼어요

암걸린게 뭐 메달 딴거냐고
시댁이 뭐 이쁘다고 암걸려 돈 까먹는 며늘 챙기냐고


이렇게 리플이 달렸어요

아마 시어머니 자리이신 사람이겠죠?
오늘 하루 종일 난리던데

정말 너~~무 이해안갔거든요
돌머리들처럼 신선한 마늘 이야기만하고 ...

그게 다 병걸려 아들 돈까먹는 며느리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였나봐요



IP : 175.223.xxx.2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6 7:21 PM (175.223.xxx.23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99752

    맨마지막 댓글
    캡처했어요 ㅋ

  • 2. 그러니까요
    '14.11.6 7:22 PM (122.36.xxx.73)

    며느리 아픈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기아들 돈나가고 자기아들 밥못먹고 자기아들 고생하는게 싫은거죠..ㅉㅉ 마늘 보관법이나 연구하지 며느리가 움직이기 힘들거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 시엄니 댓글들 ㅉㅉ

  • 3. ...
    '14.11.6 7:28 PM (59.15.xxx.86)

    안 그런 시어머니도 많다...좋으신 분들도 많다...하지만
    대다수 시어머니 맘 속에
    그런 맘이 한 편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아무리 도덕적이라 해도
    시어머니 노릇과 친정엄마 노릇할 때 마음이 다르거든요.
    내게는 천사같은 우리 엄마도 그런 말씀 하셨구요.
    저는 시어머니 안된다는 사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 4. 그분이 시모 대표 아니잖아요
    '14.11.6 7:32 PM (180.65.xxx.29)

    여기 82에서 맨날 이런 댓글 달린다 하면 딱 나오는 댓글 있죠
    그사람들이 82대표냐 회원이 얼마인데 이상한 사람도 있고 그때 그때 댓글 단 사람이 다른데

  • 5. 진짜
    '14.11.6 7:45 PM (211.59.xxx.111)

    욕해주고 싶다 암걸린게 메달땄수?라니ㅋㅋㅋ 와진짜
    맘뽀를 그리먹고 살면 늙어서 외로운건데ㅉㅉ

  • 6. 몸아플때는.....
    '14.11.6 7:47 PM (107.77.xxx.108)

    조용히 쉬고 싶거나 위로 받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연세 드신분이라......자기 생각에
    잘한다고 한 행동이 며느리 입장에선 피곤한거죠.

    저도 9년전에 제왕절개로 아이 낳고 몸조리 하는데....
    우리 시어머니께서 생닭을 먹기 좋게 잘라서
    제 입맛에 맛게 닭도리탕을 해 먹으라고 익히지도 않은
    생닭을 가져다 줘서 속으로 엄청 상처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 힘들게 낳고 겨우 몸 추스리는데......음식을
    다 만들어 먹기 좋게 가져다 주셨으면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텐데.......우리 시어머니께서도 거기까진
    생각 안하시고........니 입맛에 맞게 양념해서 먹으라고
    주신건데.....입장이 이렇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 7. ...
    '14.11.6 8:27 PM (180.229.xxx.175)

    그렇게 부러우심 그 메달 다시지...
    말뽄새 대박이네요~
    다 돌아가요...

  • 8. ..
    '14.11.6 8:28 PM (211.253.xxx.235)

    여기 82에서 맨날 이런 댓글 달린다 하면 딱 나오는 댓글 있죠
    그사람들이 82대표냐 회원이 얼마인데 이상한 사람도 있고 그때 그때 댓글 단 사람이 다른데 222222222222

  • 9. 비단
    '14.11.6 8:28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만 그러겟어요
    그 댓글은 좀 너무하긴 햇네요

    그런데요
    분명 한사람이거든요 한 여자에요

    그런데 이 여자가 며느리일때 올케일때 시누이일때 이모 고모일때
    숙모나 작은엄마 큰엄마일때 처제나 형수일때 형님이나 동서일때
    시엄마나 친정엄마일때 등등
    생각과 개념이 다 달라져요 입장도 달라지고요

    도대체
    이 여자라는 동물은 1인 몇역을 해가며 인생을 사는걸까요?

  • 10.
    '14.11.6 8:35 PM (211.200.xxx.51)

    여자들 다 달라져요.그게 생존방식인지..
    하지만 대부분은 기본적인 인간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남자들은 안그런가요?안그러면 그게 더 이상...

  • 11. 징글징글
    '14.11.6 9:10 PM (182.221.xxx.59)

    그러게요. 그 메달 그 못된 노인네한테 가야할걸.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어쩜 저런

  • 12. 나쁘게
    '14.11.6 9:20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표현해서 그렇지 친정 엄마도 사위가 아프면
    내 딸 고생시킨다는 생각 한 편에 없겠나요?

    몇년 째 건강이 안 좋은 며느리 입장인데
    솔직히 시댁 어른들께 죄송한 마음 있어요.
    남편이 저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늘 미안하고...

  • 13. 메달님은
    '14.11.6 9:49 PM (211.59.xxx.111)

    본인이 암걸리면 뭐라고할지 궁금해요
    진짜

  • 14. 11
    '14.11.6 9:57 PM (1.252.xxx.172)

    남자지만 한마디 하자면, 효자들과 결혼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들과 사랑하는 정신나간 애미 집구석에 시집가지 마세요. 그저 소모품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 15. ㅗㅁㅁㅁ
    '14.11.7 9:14 AM (218.144.xxx.243)

    똑같은 글 저도 쓸 수 있어요.
    미친 노인네, 50대 되면 다 죽어야지 이런 덧글도 있었거든요.
    며느리 자리는 이런가봐요.

    ...이런 글 쓰면서 창피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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