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짓존스 말도 안되는거죠?

..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4-11-06 17:29:50
물론 실제 르네야
절세가인이라 가능하겠지만
극중브리짓에게는
일어날수없는 일 아닌가요?
왠만큼 괜찮은남자도 아니고
그렇게들 완벽하고잘나가는 남자둘이
브리짓같은 여자에게 계속 매달린다는게
서른넘어보니 이해가 안 되네요
IP : 39.121.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5:32 PM (14.34.xxx.13)

    전 삼순이가 현실적인 로맨스란 말같잖은 평가에 더 이해가 안됐어요. 주인공만 뚱뚱하면 현실적인건가

  • 2. ..
    '14.11.6 5:35 PM (223.62.xxx.86)

    말도 안되죠.. 외모만 안되는것도 아니고 성격도 안되는데... 외모안돼도 성격되면 가능성있지만.

  • 3. 근데
    '14.11.6 5:41 PM (222.107.xxx.181)

    그쵸 ㅎㅎ 그렇긴 하죠
    그런데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한번쯤 오지 않나? 생각될 때도 있어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라고나 할까요.

  • 4. ㄴㄴ
    '14.11.6 5:43 PM (58.229.xxx.111)

    영화나 드라마나 다 비현실이잖아요.
    탑스타가 작은 서점하는 돌싱이랑 결혼하는 것도 비현실적이죠. 그래도 휴 그랜트 정도면 가능할까요? ㅋㅋ
    브릿짓도 진짜 비현실. 그리고 르네는 절세가인 아님. 그냥 일반인 중에 좀 예쁘장하고 인상 좋은 아줌마.
    브릿짓은 외모도 별로, 성격도 딱히 매력적인지도 모르겠고.. 지적이라든가, 카리스마가 있다든가, 청순청순 열매를 먹었다든가, 여성스럽다든가..뭐라도 있어야 하는데 뭐가 있는지 모르겠는 캐릭터. 심지어 요리도 못하냐.
    그래도 한국 드라마들 보단 낫지 않나요?
    예전엔 가난하지만 그래도 얼굴은 예쁘고 젊은 아가씨가 재벌이랑 맺어졌는데
    최근엔 가난하며 나이도 많고 심지어 애까지 딸린 과부나 이혼녀가 재벌과 맺어지는 경우가 많음.
    예전에 불굴의 며느리 신애라가 제일 비현실적이었어요

  • 5. ㄴㄴ
    '14.11.6 5:46 PM (58.229.xxx.111)

    삼순이도 현실적인 여주인공이라고 하는데 전 이 캐릭터 자체가 진짜 비현실로 보였어요.
    주인공이 뚱뚱하고 아무렇게나 옷 입고 퍼질러 있으며 방구 뿡뿡뀌면 현실적인 건가요?
    오히려 좋아하는 남자가 바로 옆에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화장실에서 뿡뿡거리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살이 찐건 괜찮은데 뭔 매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현빈이 왜 얘한테 반하는지도 모르겠고..
    제발 매력적인 여주인공 좀 만들어다오.

  • 6. ---
    '14.11.6 6:15 PM (84.144.xxx.236)

    평범한 여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게 드라마죠. 이건 국경을 초월한다는.

  • 7. ////
    '14.11.6 8:47 PM (59.23.xxx.190)

    남자들 은근 적당히 육덕있고, 잘 웃고, 편안한...귀여운 허당 백치미 여자 좋아하던데요....
    (아주 정답같이 똑 떨어지는 미인 아니라도, 귀염성 있는 얼굴정도)
    너무 똑똑하고 똑부러지고 잘 따지고 사무적인 여자는
    정말 잘난놈 아니면 어려워들하더라고요...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뭐..
    저도 차갑게 잘생긴 잘 빠진 남자보다
    적당히 푸근하고 뱃살있고 친절하고 잘 웃고 빈틈있어서 내가 잘난척도 좀 하고 할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좋은걸로 봐서는
    브리짓도 틈새시장 매력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87 엄마가 밥을 매일 얻어먹고 다녀요. 챙피합니다. 챙피해요. 13:17:50 234
1667786 근데 언론은 근본적으로 왜 그러는거예요? 1 oo 13:17:10 81
1667785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직장인 13:17:02 27
1667784 김용현 기자회견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5 어리둥절 13:13:13 879
1667783 다리 아픈데(무릎) 밀가루랑 황설탕 발라보신 분 5 다리 13:12:48 106
1667782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직장 오래 다닐수 있나요? 굳이 13:11:32 70
1667781 판교 직장인들 많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일까요? 4 ㅇㅇ 13:09:43 282
1667780 요몇일 속이 안좋은데 운동쉴까요? 1 .. 13:09:08 106
1667779 만약 최상목 부총리가 5 13:07:39 579
1667778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13:07:06 382
1667777 치아교정, 진료시 치위생사 범위 1 불안 13:07:01 116
1667776 고지혈증에 달걀은 어떤가요 2 ㅇㅇ 13:06:51 236
1667775 삼성전자 65,000원 매수가 원금회복? 2 궁금 13:06:20 497
1667774 (일상) 치앙마이 커피 드셔보신 분 1 ㅇㅇ 13:05:34 121
1667773 포도막염 관리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감사 13:05:20 147
1667772 아이의 화법 5 ㅇㅇ 13:04:10 303
1667771 김건희가 미쳐가나보네요 2 ㅁㄴㅇㄹ 13:03:25 1,672
1667770 권한 '대행인데 3 13:02:14 462
1667769 정치후원금 어디에 할까요? 6 감사 12:59:17 230
1667768 한덕수 대행..중국단체관광 무비자 적극 검토 15 12:57:26 1,127
1667767 이제는 압력솥 없이는 못살 거 같아요 11 일상의 식사.. 12:56:39 614
1667766 건조기에 줄지 않는 옷 알려주세요.(여학생) 4 잘될거야 12:55:51 237
1667765 윤가 지지율 오른다고 13 미친나라 12:54:26 908
1667764 노후 재테크 한번 봐주세요 3 ㄴㄴ 12:53:13 630
1667763 증여세 넘 대단하네요 23 세금 12:51:3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