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동생이 심장 이식수술을 해야 한대요..위독해요

죽고 싶어요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14-11-06 16:01:51

12살때 저희 남매 버리고 간 아버지때문에 엄마 혼자 저희 힘들게 키우셨어요

저는 결혼한지 10년째이고 동생은 홀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어요

물려받은것 가진것 하나 없이 둘이 하루하루 살았는데 얼마전에 남동생이 전화가 왔네요

누나 자꾸 몸이 부어..그리고 숨이차..

병원가보라 했더니 동네 의원에 가서 피검사 해보니 정상이라 했대요..큰병원도 못가게 잡더래요

붓기 빼는약 넣어준다며 자기랑 치료 해보자했대요

그러다가 새벽에 호흡곤란이 와서 119타고 고대 안산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뒤로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있어요

의사는 원인을 알수 없는 심부전증이 너무 심하대요..심장 기능을 거의 못한대요

오늘 이식 수술 얘기까지 나오더라구요

정말 암담해요

보험도 20대때 들은 ci 보험 하나인데 혜택 받는것도 없고 암담해요

실비보험도 없어요

우선 급한대로 나라에서 해주는 중증 질환자 재난 치료비 지원에 신청해놨지만

그건 올해 300억이 모두 소진되서 내년이나 되봐야 받을지 알수 있고

또 퇴원해서 신청해야 받을수 있다네요..그리고 심사해봐야 알수 있어서 이것도 희망이 없고요

병원에서 산정특례는 해주더라구요..근데 이것도 심장쪽은 한달이래요.. 비급여는 고대로 다 내야 하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의사는 원인을 못찾았고요..

저도 애들이 어린데도 방치하고 매일 병원에 가요...엄마는 너무 충격 받으셔서 기력도 없으시고

저혼자 다 감당하는게 겁나고 무서워요

이식 수술이 쉬운것도 아니며 그 돈은 다 어디서 감당하며

정말 엄마도 우리도 길거리에 앉게 생겼어요..

앞이 안보여요

너무 암담해요..

집은 안산이고 차라리 병원을 옮겨야 하나요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중환자라 옮기기도 쉽지 않고 너무 절망이에요

IP : 116.33.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4:05 PM (125.140.xxx.73)

    어떡해요?
    기도 해 드릴 수 밖에 없어서 미안합니다.ㅠㅠㅠ

  • 2. 아.. 하늘이 무심하지 않길
    '14.11.6 4:07 PM (182.212.xxx.55)

    아고..저도 요즘 심장 때문에 병원 다니고 있어서 고통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심장이 기형이었다면 어렸을 때 이미 증세가 나왔을텐데.
    혈압도 정상이고 그런데 그런거란거죠?

  • 3. 콩팥이죠?
    '14.11.6 4:14 PM (124.56.xxx.186)

    심장이 아니라 신장인거 같네요.
    몸이 붓는다는 걸 보니...
    일단 돈 생각은 나중에 하세요.
    제 동생도 ci 하나였는데 수술비까지는 지원이 되었어요.
    얼른 쾌차하시길 빌어요.

  • 4. 윗님
    '14.11.6 4:17 PM (116.33.xxx.61)

    신장 아니고 심장이에요 ㅠㅠ

  • 5. ..
    '14.11.6 4:18 PM (210.217.xxx.81)

    신장이신거죠?
    일단 뇌사자 등록하시구요

    투석하실꺼같은데 암튼 여기보다는 네이버 신장까페가 잇어요

    많은 정보가 있으니 넘 겁먹지 마시고..힘내세요..

  • 6. 좋은 결과 있기를
    '14.11.6 4:28 PM (183.96.xxx.197)

    요즘 젊은 사람 심부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네요.

    이것도 호흡 곤란 오고 몸붓고...

    일단은 수술비 마련할 생각부터 하셔야죠.
    큰 병원은 사회복지센터 이런 것 있던데요.
    여러곳 알아보셔서 최대한 수술비 지원을 받아야지요.

  • 7. 심장
    '14.11.6 4:33 PM (182.228.xxx.29)

    심장재단에 문의 해보세요
    친척이 수술비 도움 받았어요

  • 8. ㅇㅇㅇ
    '14.11.6 4:41 PM (211.237.xxx.35)

    동사무소 가서 차상위 의료보호라도 혜택 받아보시고요.
    보건소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희귀난치병은 지원받는게 있는데 중증질환자도 지원받는 혜택이 있을거에요.

  • 9. ,,,
    '14.11.6 7:33 PM (203.229.xxx.62)

    동 주민센터에 가보시고(긴급 지원금 알아 보세요)
    구청에도 가 보시고
    심장 재단에도 알아 보시고'입원 하신 병원 사회 복지과나 업무과 상담해 보셔요.
    병원내 목사님도 계셔요.
    여러가지 길을 모색해 보면 길이 열릴거예요.

  • 10. 마음이 아프네요 젊은 사람이
    '14.11.6 8:37 PM (218.144.xxx.216)

    어서 원인을 찾을수 있길.
    송파 현대아산병원이 심장쪽으론 최고라고 하더군요.
    치료비 마련이 시급히 이뤄지길...

  • 11. 깡통
    '14.11.6 8:48 PM (61.77.xxx.239)

    제발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11

  • 12. 제인에어
    '14.11.6 10:59 PM (119.195.xxx.238)

    우리딸이 심장 vsd와 pda가 있어요. 심부전증도 왔었고
    수술도 받았어요.

    음... 저같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봤는데요.

    1. 서울대병원으로 옮기세요. 집이 안산인것 같은데 나중에 4호선 타고 다니기도 좋아요. 뭐 개인적 평가일 수는 있습니다만 중증환자는 서울대병원 본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중 한군데로 가셔야 합니다. 다른병원들과 아주 많이 다릅니다. 3개 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이 국립이라 확실히 쌉니다. 고대병원이랑 수술비 6배 차이난 경험도 있어요. 고대에서 진단명도 안나올 정도면 꼭 옮기세요.

    2. 서울대병원으로 가시면 사회복지팀이 있습니다. 병원비 지원은 그 쪽에 문의해보세요. 지원해줄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 병원에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연결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 부서가 그런 일만 하는 부서예요.

    3. 개인적으로는 심장재단 알아보세요. 쉽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희귀난치코드 나오면 진료비지원금 보건소에 신청하실 수 있구요.

    병명이 나와야 진단코드도 나오고 치료도 이루어지고 지원도 알아볼 수 있을텐데... 상황이 안좋네요. 우리딸도 원인을 못찾아서 한달 이상 고생했네요. 중환자실 비용이 하루 10만원이라면 원인을 찾는 검사를 이것저것 하느라 하루에 20만원씩 들었어요.

    좋은 소식 전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병원 생활 많이 하다보니 남 일 같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34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581
444433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556
444432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1,009
444431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3,026
444430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561
444429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1,066
444428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292
444427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909
444426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840
444425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941
444424 또지각 7 ㅜㅜ 2014/12/08 1,199
444423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59 뱃.. 2014/12/08 21,157
444422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960
444421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입조심 2014/12/08 4,732
444420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마누 2014/12/08 1,699
444419 2014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8 673
444418 물건 한개에만 직구 고수님.. 2014/12/08 625
444417 가톨릭 질문 드릴께요 4 ;;;;;;.. 2014/12/08 943
444416 싱글 노츠자들 모여 보아요(DKNYway 다음카페) 8 물수제비 2014/12/08 1,363
444415 직구 잘 하시는 분들! 3 사고싶다 2014/12/08 1,533
444414 경리업무를보려면 머가필요할까요? 2 ㄱㄹ 2014/12/08 1,547
444413 대구- 인천 당일치기 왕복 가능할까요..?? 2 레드블루 2014/12/08 1,038
444412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초급5급 통과할수? 초등2 2014/12/08 895
444411 도와주세요.감기약먹고 밤새하나도못잤어요. 1 2014/12/08 1,060
444410 축의금 글과 댓글로 거지/비거지 구분이 되네요 33 몰염치인간들.. 2014/12/08 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