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해야할까요? 너무 우울해요

40중반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4-11-06 15:20:40
40중반 됐구요 계속 알바를 3년간 했는데
그쪽에서 직원으로 채용 하시겠다고 정식으로 접수하고
면접다시보자는데
시간이 12시부터9시까지 하는일 화요일~토요일까지요
한달25일이고 문제는 토요일 공휴일없고
애들 저녁밥은요 ~~
그동안은 10일정도만 했는데 알바고 할만했는데
문제는 이제 알바자리가 없어진다고 ~~저번달부터 없네요

갑자기 한달내내 놀았더니 너무 우울 ~
아이들 고등 중등이니 괜찮지 않냐는데
이시간 9시10시까지 일하면 집은 엉망이고 ~휴일도 없고
남편이 밥을 못해요
어쩌죠
IP : 110.70.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하면 안되죠
    '14.11.6 3:28 PM (211.59.xxx.111)

    취업을 하는걸로 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보세요
    엄마가 가족 정서에 젤 중요한 역할이자나요
    본인이 우울하지 않은게 가족에게도 중요하죠~
    애들도 엄마 손탈 나인 지났으니 오전에 음식을 만들어 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일단
    '14.11.6 3:41 PM (14.40.xxx.9)

    한번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애들이나 남편이나 밥 못 찾아먹을 나이는 지난거 같고
    하다가 하다가 정말 안 되면 그때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요

  • 3. 저도
    '14.11.6 3:43 PM (14.52.xxx.34)

    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40대 중반인데 앞으로 돈 들일 많구요..집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져요.
    애들도 야자하게되면 늦게오고 집에서 아침만 챙겨주면 됩니다.
    100세시대인데...60까지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리 걱정마시고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 4. 그쵸?
    '14.11.6 3:46 PM (175.223.xxx.27)

    자리가 다시날까 싶고
    빨리답을 달랬는데 이러고 있네요
    하다 하다 안되면 그때~~~에고 머리아파요
    애 걱정되고 엉망일거 같고 4시와서 7시에 학원가는데
    그안에 밥줘야하는데
    둘째까 고등되면 ~그땐 너무늦을듯 싶고

  • 5. 저도
    '14.11.6 3:50 PM (218.52.xxx.130)

    자격증만 몇 개 따놓고 구직활동을 안하고 있어요. 저야말로 진짜 취직해야하는데...올초까지 알바같은 일을 하다 그만뒀는데 중딩 아이가 자기 손으로 절대 밥을 안먹어요. 그냥 굶다가 학원끝나고 9시 정도에 허겁지겁 저녁을 먹어서 건강도 안좋아지고 일단 아이가 많이 우울해했어요. 4시 정도 와서 저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저녁먹고 학원가니 많이 활기차보이더라구요. 안그런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 아이는 왜이리 엄마손을 타는지...그냥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6. 해야죠
    '14.11.6 5:5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중고등이면 그래도 많이 컸네요 12시에 출근이시니 왠만큼치워놓으시고 저녁준비해놓고 데워서먹게만 해놓고 연습시켜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80 직구 질문요.. 2 직구초보 2014/12/01 520
441579 안양역과 일산 분당 부천의 중간지점? 5 중간 2014/12/01 1,203
441578 트리박스 드셔보신분? v피아v 2014/12/01 689
441577 채널a도 종편인가요? 6 종편 2014/12/01 715
441576 겨울옷 무조건 세탁소 가야되나요?? 1 궁금 2014/12/01 838
441575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역대 최단기 기록…최대치 전망 5 .. 2014/12/01 527
441574 노틀담 드 파리 예매했는데요 4 뮤지컬 2014/12/01 1,378
441573 최고의 창조적인 개드립, 깊은 빡침 8 깍뚜기 2014/12/01 1,416
441572 간이 씽크대?? 2 무릎아퍼 2014/12/01 986
441571 북해도여행 괜찮을까요.. 10 .... 2014/12/01 2,979
441570 여러분... 너무 힘든 일이 있는데 40 df 2014/12/01 15,614
441569 홍콩여행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21 홍콩 2014/12/01 3,135
441568 석박지가 처치곤란이에요 뭐해먹을까요 ㅜㅜ 5 ^^ 2014/12/01 1,396
441567 첫눈 오는날 내 머리카락도 휘날리고!~ 3 그때는 괜찮.. 2014/12/01 601
441566 삼계탕집은 토속촌이 제일 유명한가요? 13 삼계탕 2014/12/01 2,271
441565 여지껏 제일 잘생긴 남배우는 45 duwl 2014/12/01 6,139
441564 채팅으로 만난 초등생 임신시킨 40대 징역 12년 10 참맛 2014/12/01 3,333
441563 영어 질문 하나만 봐주세요.. 14 영어 2014/12/01 998
441562 시집살이는 정말 남편이 시킨다는게 맞는말인가봐요. 11 시집살이는... 2014/12/01 4,851
441561 15만원정도 향수사면 관세많이 붙나요? 5 직구 2014/12/01 1,501
441560 gap, piperlime 이 라인 애들은 한국판매자들을 썩 반.. 5 .. 2014/12/01 849
441559 감사일기 쓴지 5일 14 ㅇㅇ 2014/12/01 2,341
441558 곰팡이 제거할 때 락스 원액을 써야 하나요? 5 곰팡이시러 2014/12/01 3,989
441557 [단독]성과 현저히 낮은 정규직, 해고 쉽게 한다 1 태산 2014/12/01 859
441556 하교 후 혼자 집에 있는 아이를 위해 *콤 같은 거 설치해보셨나.. 걱정만 앞서.. 2014/12/01 529